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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시도 고양이 키워 보신 분.....

선인장 양이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0-06-29 14:29:24
둘째 딸이 학교 앞 슈퍼에서 고양이 새끼를 한 마리 얻어 왔어요
입과 가슴,배,네 발에 흰 양말 신은 완전 턱시도 고양이예요

저도 고양이 많이 키워 봤고 두 딸도 무척 좋아하는데..
요녀석  엄청 똥고발랄해요
..잠자는 시간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어찌나 장난치고 발톱을 세우는지
우리 네 식구 모두 손 발 다리에 긁힌 상처네요
발톱 깍아 줄려고 해도  거세게 몸부림치고 도망가서 깍을 수도 없구요
귀엽기도 한데...자꾸 몸에 상처를 내니까 걱정도 되네요

지금도 저 컴하는데 다리타고 올라와서 손가락 깨물고 있어요
둘째 딸이 양이 별명이 선인장나비래요
식탐도 많아서 자기 사료 방금 먹고도

우리가 뭐 먹으면 다리 타고 올라와서
야옹대면서 뺏아 먹을려고 하구요
딸래미 참치 김밥 먹는데 입안에 들어가는 것도 낚아 채서 먹네요
뭐 먹으려면 방에 가둬놓고 먹어야 해요
하루에 변을 네 번이나 봐요 다행히 용변은 잘 가려요

고양이 여러 번 키워 봤지만 턱시도는 처음인데...원래 이 종류가
성격이 그런가요? 아님 새끼라서 그런가요?
크면 점쟎아 질까요?
진짜 무지 빠르고, 날쌔고, 유연하고, 끈질기게 공격적이기도 해요

우리 모두 밤에 잠 잘때 손 발 깨무니까 이불 속에 감추고 자야 해요
그래도 사람 옆에 꼭 붙어 잘려고 하고...사람을 따르는 건 귀엽네요
동물도 기질이 각각 다르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IP : 59.10.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0.6.29 2:31 PM (183.102.xxx.165)

    이쁜 턱시도 냥이 생각만 해도 좋네요.
    우리 냥이도 8개월 정도까진 정말 말로 다 못할만큼 장난꾸러기고
    틈만 나면 제 등에 붙어서 등을 다 긁어놓는 바람에 제가 운적도 많았는데요.
    그후로는 정말 얌전하고 의젓해졌답니다. 그렇게 천성적으로 장난꾸러기가 있더라구요.
    너무 염려 마세요. 곧 나아질거에요. 지금 4살인데 너무 너무 의젓하답니다.

  • 2. 턱시도
    '10.6.29 2:33 PM (64.131.xxx.164)

    냥이 이웃을 사랑했던 사람인데요, 걔네들의 성격이 따로 어떤 건 아닌 것 같고 - 저희 옆집 고양이는 정말 성격이 좋아서 사람만 보면 발라당 누웠어요. 이뻐해 달라고- 주워온 냥이라고 하니 아마도 식탐은 어렸을 때 못 먹어서 먹을 걸 조절 못하는 거 같아요. 제 블로그 이웃분 한분도 새끼냥이를 아이가 구조해 와서 키우시는데 식탐이 상당하더라구요. 다른 고양이 걸 뺏어먹고... 그래서 먹을 걸 조절해서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먹을 걸 걱정 안해도 된다는 걸 깨우치면 좀 덜해질 지도 몰라요.

    저는 나이들은 고양이만 키워봐서 잘 모르지만 아기냥이들은 굉장히 물고 할퀴는 것도 잘 하고 우다다도 잘한다고는 하대요. 근데 크면서 점쟎아진다고 해요. 아직은 아기 때라 이거 저거 해보고 싶은 게 많아서 그렇다고...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고양이니까 금방 성장하지 않을까요? ^^

    이야기들으니까 저희 고양이가 보고 싶네요. 이번 2월에 신장질환으로 무지개건너 갔거든요. 제가 곧 출산을 할 거라 당장은 새로 고양이를 못 들이지만 아기가 3개월쯤 되면 입양하려고 해요.

    새 고양이랑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 3. 예절
    '10.6.29 2:34 PM (59.12.xxx.98)

    사람음식을 탐내는건 어쩔 수 없지만 실행에 옮기는건 혼내키셔야해요. 즤집 애들도 어릴때 너무 똥꼬발랄해서 제 온몸에 상처투성이였지만..(지그들은 장난으로 매달린건데 저한테는 스크래치로 남으니까요).. 암튼 저는 레몬즙 섞은 분무기물로 나쁜짓 할때마다 칙칙! (컴퓨터 선을 씹으려 한다던지...) 했어요. 말로 안들어서.ㅡㅜ

    나중에는 소리로만 칙칙 해도 멈추더라구요.
    사람음식 탐내서 낚아채는건 미리 미리 고치셔야 함께 생활하시면서도 편하실것 같아요.

    그리고 발톱은 잠에 골아떨어져 있을때 발을 살살 만지는 버릇을 들이다가 차차 깎으니 깨어 있을때 깎아도 거부감이 덜하더라구요. 말 진짜 안들을땐 수건으로 똘똘 싸매고 손만 꺼내서 깎아요. 싫다고 발버둥 치긴 하는데 같이 살아야하니.. ^^;;

    요즘은 3살인데 반항은 덜해요. ㅋㅋ 이쁘게 키우세요.

  • 4. 예절
    '10.6.29 2:36 PM (59.12.xxx.98)

    레몬즙 칙칙이는 얼굴이 아니라 근처에 뿌려 겁만 줬어요. ^^

  • 5. ^^
    '10.6.29 2:37 PM (119.202.xxx.82)

    엄훠~ 저희집에 세살 정도 된 턱시도 냥이가 있어요. 새끼 냥이였을 때 장난이 좀 있었던거 같아요. 새벽에 우다다도 즐겨하고 침대에 누워자는 저를 밟고 지나가느라 제 가슴에 스크래치도 냈고...ㅠ 성묘들이 그렇듯이 지금은 전형적인 고양이에요. 우선 좋아하는 간식은 목숨을 걸지만 좋아하는 음식 외엔 입도 안 댈만큼 입 짧고, 꾹꾹이며 무릎냥이며 세상에 없는 애교 냥이에요. 참, 제가 아는 다른 턱시도 냥이는 정말 젠틀했어요. 동물병원 쌤들이 다 깜짝 놀랄만큼 순둥이였죠. 아깽이때는 원래 장난을 좋아하니까 발톱 자주 깎아주세요. ^^

  • 6. 이랬던고양이가
    '10.6.29 2:54 PM (211.176.xxx.209)

    http://image.search.daum.net/dsa/search?w=imgviewer&q=%C0%CC%B7%A8%B4%F8+%B0%...

  • 7. 아직
    '10.6.29 2:56 PM (124.51.xxx.8)

    아기라 그래요 한살넘어가고 중성화수술 해주시고 나면 오히려 그땐 너무 얌전해져서 심심해지는 녀석들도 많아요.

  • 8. 마이아파ㅠㅠ
    '10.6.29 3:09 PM (58.148.xxx.136)

    어머 반갑네요. 저도 턱시도고양이예요^^ 동물 굉장히 좋아함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키울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한달전쯤 길에서 어미가 버리고 간 녀석을 데려 오게 되어 그 인연으로 가족이 되었네요^^
    고양이 기르기가 첨이라 고양이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는데요. 길냥이들이 아무래도 못먹다 보니 식탐이 좀 있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자율급식 권하길래 그러고 있는데 처음엔 엄청 먹어서 삼일에 100그램씩 늘기도 하더니^^; 이제는 언제든 먹을 수 있다 생각해서 인지 식탐이 많이 줄었어요.
    고양이카페에 가장 자주 올라오는 질문 중 하나가 '너무 물어요ㅠㅠ' 이더군요. 저의 현재 최고 고민이기도 하구요. 수컷냥이라서 더 그런건지 카페에서 본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는데도 전혀 안통하고 더 무섭게 달려 들고 그러네요. 제 팔은 보기가 무서울 정도로 완전 흉터 투성이예요ㅠㅠ 크면 의젓해진다길래 제발 그 말이 사실이길만을 기도하고 있어요ㅎㅎ 카페분들 말씀으론 턱시도 아이들이 성격이 좋다고들 하시더군요.

  • 9. ㅎㅎ
    '10.6.29 3:47 PM (203.170.xxx.211)

    아이고....생각만 해도 귀여워요^^
    위에 이랬던 고양이 보고 풋! 품었네요.ㅋㅋㅋ

  • 10. ....
    '10.6.29 3:50 PM (116.45.xxx.26)

    저도 길냥 출신 턱시도 일년째 동거중인데요
    어릴때는 앙증맞고 이쁘더니..지금은 재규어가 됐어요..길쭉~~
    발톱은 잠들었을때 살금살금 날카로운 끝만 살짝씩 잘라주면 되구요
    사람 음식은 간이 되어있어 고양이 신장에 안좋다네요
    신장이 사람 손톱크기정도래요
    손가락 깨물고 하는건 아마 전주인이 놀때 손가락 가지고 놀아서일수도 있어요
    오뎅처럼 생긴 장난감으로 놀리다보면 손은 안깨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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