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쁜남자.. 잊는법..

실연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0-06-26 21:10:09
어떡하면 빨리 잊을수 있을까요?
아무일도 할수가 없는데..ㅠ.ㅠ
최대한 빨리 잊고 싶은데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IP : 211.195.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6 9:12 PM (114.207.xxx.226)

    바빠지세요.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

  • 2. 잊기
    '10.6.26 10:27 PM (203.223.xxx.13)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게 가장 빠르고 확실합니다.

  • 3. 저도 한마디
    '10.6.27 12:47 AM (218.53.xxx.198)

    저도 알고 싶어요...빨리 잊는법요.

    사귄기간이 5개월 정도인데 6개월이 지난는데도 아직도 그와 했던 한마디한마디, 여러상황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말한마디, 눈빛...하나도 잊혀지지가 않고 너무나 그립기만하네요.

    사람으로 잊어보려고 그사람 맘떠난거 확실하기에 다른 사람 만나도 보았지만,
    그사람 처럼 내게 빠지지 않네요...아니...
    그와 했던 시간들이 모두 영화가 되어 내머리에서 영사기 돌아가든 그와 비슨한 순간이 되면 다 되풀이 되요...

    이럴때 기억력이 유난히 좋은 제머리까지 미워질려고 하네요.

    그도 나쁜남자인거...
    마음 약한 나뿐남자였어요.
    여자 마음 잘 다루고, 수줍어하고, 날 별로 좋아하지않았으면서 외로움에 내게 기댔던...
    그럼 나는 어쩌라고.....

    그리고 떠나버렸네요.
    원래 이런건지 이상하게 좋은 기억만나고, 내가 잘했다면 이렇게 되지않았을것 같아, 후회도 많이하고...

    그러나 날 원래 그렇게 사랑하지 않았으며, 지금 완전히 절 잊었다는....

    저와 만날때 별볼일 없는 사람이였는지...
    지금은 좋은 직장잡고, 학위받고...
    그러니 원래 여자를 잘 꼬시는(여자한테 매력있는) 그인데..
    저보다 10년은 어리고, 10배는 명석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고 있겠지요...지금쯤은

    제가 더 나이가 많았어요..그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더랬죠...

    그런 모둔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잊지못하고...그리워하는 저는 시젯말로 뮝미....

  • 4. ...
    '10.6.27 6:34 AM (112.151.xxx.214)

    누구에게나 다 이런경험은 있어요...힘내세요
    오쥭하면 노래 가사들이 그리 절절하겟어요...
    정말 다른사람만나는것과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지금은 안들어와요..
    근데 그게 정답이에여..아무것도 하기 싫고 손에 잡히지 않지만 억지루라도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야되요....희한한거는 너무 괴로우면서 또 다른사람만나고 다음엔 그다른사람으로 또 힘들어하는날이 온다는거죠...
    누구나 다 겪는 경험이니 슬기롭게 이겨나오세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219 . 2 우울 2009/07/07 433
474218 영어 영작 좀 부탁 드려요.. 2 영작 어려워.. 2009/07/07 295
474217 육아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요? 6 애둘맘 2009/07/07 495
474216 신랑한테 자꾸 짜증이나네요ㅠ.ㅠ 9 권태기?? 2009/07/07 1,042
474215 마이클잭슨씨 장례식 볼 방법없을까요? 5 222 2009/07/07 592
474214 창원에 사시는 분 들 꼭 봐주세요..-수학 과외선생님 1 섭소천 2009/07/07 299
474213 제 성격이 답답해 미칠것 같아요 1 . 2009/07/07 352
474212 찬란한유산에서..한효주 목소리.. 20 찬유 2009/07/07 2,198
474211 7월 8일 자위대 동해항에 입항!! 6 미뇌르바 2009/07/07 364
474210 [펌] 현장 속으로/지금 봉하에서는 3 대학생나눔문.. 2009/07/07 489
474209 바지 길이 2 바지 기장 2009/07/07 409
474208 코팅팬 버리고 스텐팬 선호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8 스텐팬vs코.. 2009/07/07 1,237
474207 레이온이란 옷감이요.. 8 원단 2009/07/07 1,570
474206 8개월 아가.. 썬크림 발라도 되나요? 5 시커먼스되겠.. 2009/07/07 523
474205 30대중반에 마크가방 어때요? 2 마크 2009/07/07 663
474204 남편이 5일동안 아기를 돌보는데 뭐하고 놀라고 할까요? 5 알려주세요 2009/07/07 380
474203 종로에 고시원 좋은데 혹시 아시나요? 2 스몰렌 2009/07/07 485
474202 애인이 2:2로 엠티간다면 어쩌시겠어요? 16 하얀 날개의.. 2009/07/07 1,484
474201 전 절대로 올케한테 떠넘기지 않겠습니다. 4 효도는셀프 2009/07/07 951
474200 모기 물린게 2시간여 있다가 올라오기도 하나요? 3 49104 2009/07/07 255
474199 씨랄라와 드래곤 새벽5시 지나면 두세시간 더 있어도 주간요금 다 추가로 내나요? 찜질방 2009/07/07 480
474198 청담 방학 특강 어떤가요? 3 청담 2009/07/07 834
474197 청계재단설립과 향후 운영 시나리오... 17 쪼다멍빡 2009/07/07 869
474196 세수도 부족한데 우리도.... 솔이아빠 2009/07/07 244
474195 저 신기는 없는데 이런 체험을... 35 tlsrl 2009/07/06 8,306
474194 이명박 331억 VS 노무현 6조?? 8 미뇌르바 2009/07/06 844
474193 리폼..저같은분 계실까요.. 5 . 2009/07/06 711
474192 딸내미의 친구가 某 패스트푸드 회사에서 2 별사랑 2009/07/06 932
474191 아파트 놀이터에서 알게 된 아이엄마가 있는데요. 30 난 바보야 2009/07/06 7,491
474190 임영박씨가 엄마와의 약속을 지켜 뿌듯하데요.. 7 ... 2009/07/06 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