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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잊는법..
아무일도 할수가 없는데..ㅠ.ㅠ
최대한 빨리 잊고 싶은데 왜 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1. ..
'10.6.26 9:12 PM (114.207.xxx.226)바빠지세요.
운동을 하든 공부를 하든 일을 하든..2. 잊기
'10.6.26 10:27 PM (203.223.xxx.13)사람은 사람으로 잊는게 가장 빠르고 확실합니다.
3. 저도 한마디
'10.6.27 12:47 AM (218.53.xxx.198)저도 알고 싶어요...빨리 잊는법요.
사귄기간이 5개월 정도인데 6개월이 지난는데도 아직도 그와 했던 한마디한마디, 여러상황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말한마디, 눈빛...하나도 잊혀지지가 않고 너무나 그립기만하네요.
사람으로 잊어보려고 그사람 맘떠난거 확실하기에 다른 사람 만나도 보았지만,
그사람 처럼 내게 빠지지 않네요...아니...
그와 했던 시간들이 모두 영화가 되어 내머리에서 영사기 돌아가든 그와 비슨한 순간이 되면 다 되풀이 되요...
이럴때 기억력이 유난히 좋은 제머리까지 미워질려고 하네요.
그도 나쁜남자인거...
마음 약한 나뿐남자였어요.
여자 마음 잘 다루고, 수줍어하고, 날 별로 좋아하지않았으면서 외로움에 내게 기댔던...
그럼 나는 어쩌라고.....
그리고 떠나버렸네요.
원래 이런건지 이상하게 좋은 기억만나고, 내가 잘했다면 이렇게 되지않았을것 같아, 후회도 많이하고...
그러나 날 원래 그렇게 사랑하지 않았으며, 지금 완전히 절 잊었다는....
저와 만날때 별볼일 없는 사람이였는지...
지금은 좋은 직장잡고, 학위받고...
그러니 원래 여자를 잘 꼬시는(여자한테 매력있는) 그인데..
저보다 10년은 어리고, 10배는 명석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고 있겠지요...지금쯤은
제가 더 나이가 많았어요..그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더랬죠...
그런 모둔 사실을 알면서도 그를 잊지못하고...그리워하는 저는 시젯말로 뮝미....4. ...
'10.6.27 6:34 AM (112.151.xxx.214)누구에게나 다 이런경험은 있어요...힘내세요
오쥭하면 노래 가사들이 그리 절절하겟어요...
정말 다른사람만나는것과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지금은 안들어와요..
근데 그게 정답이에여..아무것도 하기 싫고 손에 잡히지 않지만 억지루라도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야되요....희한한거는 너무 괴로우면서 또 다른사람만나고 다음엔 그다른사람으로 또 힘들어하는날이 온다는거죠...
누구나 다 겪는 경험이니 슬기롭게 이겨나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