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북풍으로는 이제 안된다는거 이번 선거때 알았을건데 이해가 안되요
다시 천안함으로 북풍 분위기 조성하고
육이오는 진짜 지겹게 욹아먹는게 좀 이해가 안가요.
애들 숙제도 호국보훈어쩌구가 몇개나 되는지.
이렇게 한다고 나라사랑이 생기는것도 아니고
북한이랑 전쟁나는걸 좋아할 사람도없는데
왜 저러는거예요?
진심 이해가 안가요.
1. 사랑이여
'10.6.25 2:44 PM (210.111.xxx.130)한국의 대 그리스전이나 아르핸티전 등 월드컵을 이용하여 극장에서 포화속으로라는 영화를 보여주고 있잖아요.
월드컵 열광을 이용하여 625를 상품화하여 일반인들에게 보여주려는 그 발상.....
애국심은 그런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란 거 다 알잖아요.
60년이 다된 전쟁을 기억하게 하려고 고생이 많다는 생각 뿐....
518도 기억하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625를 상업화된 방식으로 통한다면 무서운 일이 일어났음직도 합니다.
맘에 안 든다고 법원에 몰려가 항의하고 판사집 앞에서 지 ㄹ 떨고 여직원만 있는 정당 사무실에 가스통들고 몰려가 폭력을 휘두르고 대법원장 차에 계란을 던지고 시민단체에 몰려가 가스통을 폭발시키려 하고....
애국심이 생기려다 저런 꼴 보면 몰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이건 결코 아니란 생각이 들고...생활민주주의를 압살한 정권에 신물이 나고 ....
현 정권에 상식을 요구하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이 피기를 기대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2. 풀속에서
'10.6.25 3:01 PM (125.146.xxx.63)솔직히 어느 정권에서나 끊임없이 자기 정체성에 맞는 역사를 가공하겠져.
과거 김대중 노무현정권 때는 5.18을 끊임없이 상업화 시켜서 정체성을 단단히 해서 지지자를 결집시켰다면..이명박 정권에서는 국가안보와 애국심을 통해서 보수세력 결집을 시도하겠지요.
솔직히 뭐가 옳다 그르다 말하는것은 아닌 사안이라 보여집니다.
어차피 자기 정체성에 맞는 역사 재가공은 선사시대 이래로 끝임없이 이루어지는
정치 행위일뿐이니까요..
그것을 지지하냐 안하냐는..구매자의 마음일뿐..3. 풀속에서님
'10.6.25 4:25 PM (218.159.xxx.123)무기력하다못해 맹하기까지 한 역사적 상대주의군요. 그것도 우리가 겪고 있는 현대사에 대해서...
5.18 상업화는 또 뭡니까? 기업 동원해서 돈 번 것 있습니까?
국가안보와 애국심을 통해서 보수세력 결집을 시도해요? 친일청산 반대하고 전작권은 남의나라에 맡겨놓고 영토분쟁에 똑바로 대처 안하는 정권이 무슨 국가안보와 애국심을 동원합니까? 거기 동원되는게 무슨 보수세력입니까? 친일파, 군사정권 찌꺼기지.
풀속에서 님은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가공된 역사 중에 뭘 구매하실 건가요?
님이 몸담고 있는 국가에서 님의 인생을 지불하고?4. phua
'10.6.25 4:43 PM (114.201.xxx.130)5.18을 상업화?????????
이젠 별 해괴한 논리가 다 등장하는 군요.
구매자 ???? 누가 뭘 구매?5. 아이쿠
'10.6.25 7:33 PM (124.195.xxx.202)지방 선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총선과 대선 역시, 그 이상 중요하죠
그 사이 해치워야 할
'오해이고 미처 잘 알리지 못했다'고 말할만한 사안들은
그야말로 산더미처럼 쌓여잇습니다.
게다가 자칭 보수가 말하는 건
공포로 결집되길 바라는 건데
이 문제가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졌습니다.
냉전이 없어졌자나요
미국이 북한에 정말 원하는 건 경제적 이득이고
정말 무서운 건 중국이 빨대 꽂는거죠
결국 냉전이 없어진 시대에서
남은 이념은 경제적 이득인데
앞으로 빈익빈 부익부는 그야말로 가속화될테니
과거 주적이라 불렀던 북한 밖에 물고 늘어질 게 없는 겁니다.
언론 통제는 아마 더욱 심각해지고
외신들에 대해 통제하려 들거에요
예전과 달리 그 자체가 불가능해졌다는 건 이해 못하는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