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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익광고중에 부모와 학부모 광고 나오는거 진짜 열받아요

짜증난다 조회수 : 1,681
작성일 : 2010-06-24 19:58:45
혹시 요즘 이광고 보신적 있으신지요 학부모와 부모의 차이점을 얘기하면서 공익광고 하는거요

볼때마다 열받아요 아니 누구는 부모 하기 싫은가요 지들이 이렇게 학부모만 하게끔 만들어놓고선

어따대고 학부모 노릇하지말고 부모노릇하라는 거에요

나 진짜 애들 이렇게  힘들게 하고 스트레스 안받게 하고싶은 엄마라구요 진짜 부모처럼 자유롭게

정서적으로 행복하게 해주고픈 엄마라구요 근데 이 사회가 그렇게 하게 해주냐구요

우리가 바보인가요 그런 공익광고 내보내면 깨닫는 바보냐구요 우린 진작부터 알고있다구요

단지 이 사회가 이 정권이 우릴 그렇게 내몰고 있는 거라구욧~~~~

IP : 118.176.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6.24 8:03 PM (222.239.xxx.42)

    광고가 기분나쁘다기보다 단어선택이 문제가 있는것같아요.
    학부모라는 단어자체가 나쁜뜻이 아닌데 부모는 좋은쪽으로 학부모는
    나쁜쪽으로 단어사용해가면서 광고만든게 좀 유치하고 웃긴것같아요.
    그광고 누가 만들었는지 머리가 별로 안좋으신분인지...ㅡㅡ;;
    학부모라는 말대신 뭐...(성공만을 원하는 부모는)이라던가 다른말을
    넣어야 맞는광고같아요. 학부모라는 뜻자체가 나쁜것처럼 여겨지게
    만드는 이상한광고..

  • 2. .
    '10.6.24 8:07 PM (110.8.xxx.231)

    마치 집에 온 책장사가 엄마들 교묘하게 기분나쁘게
    내리 깔아보는 느낌하고 비슷해요.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사람 기분나쁘게 만들어
    속이 울렁거려 채널 돌려버려요.

  • 3. 저는 공감가던데요.
    '10.6.24 8:12 PM (116.127.xxx.137)

    문제는 다들 알고는 있지만 현실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는게
    안타깝던데요.

  • 4. ^^
    '10.6.24 9:00 PM (119.206.xxx.115)

    맞아요..여기서도 한번 거론되었었죠.
    은근..엄마들 열받게 만들죠..
    저도...기분나빠요.

    예전 아이 아픈거 거짓말하고 조퇴하는 여자 광고랑 비슷한 느낌.

  • 5. ..
    '10.6.24 9:08 PM (61.102.xxx.3)

    저희 아이도 그거 보구
    "엄마는 부모예요. 학부모예요?"
    이렇게 묻는데 참... 할말이 없더구만요.

  • 6. 웃음조각*^^*
    '10.6.24 9:11 PM (125.252.xxx.137)

    묘하게 기분나쁘게 하는 광고.

    울 시아버지는 뭐 잘만든 광고라면서 너는 학부모 되지 말아라~ 하시는데
    아니~ 아이 학교보내면 학부모지 뭔가요?

    학부모가 뭐 애잡는 부모의 대명사인가요?

  • 7.
    '10.6.24 10:02 PM (221.147.xxx.143)

    부모/학부모 단어에서 차이를 둔다는 게 좀 웃기긴 하죠.
    저런 걸 공익광고 하는 것도 웃기고요. (어떤 특정 기관에서 부모들을 가르치는 느낌이랄까-_-;;)

    근데 내용면에선 맞다고 생각합니다.
    광고 보면서 단어사용이 좀 웃긴다고 생각은 했지만, 저는 화는 전혀 안나더라고요.

    사실 맞는 말이잖아요.

    현실현실 하는데 그것에 자꾸 동조하고 조바심을 내서 그렇지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서 보면
    '경쟁' 그거 그렇게 피터지게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누구든 자기 잘하는 분야가 있고 부모만 확고하게 중심을 잡고 있다면
    공부공부공부 하면서 자식을 잡을 이유는 전혀 없으니까요.
    (공부 잘하는 애들이 사실 몇명이나 된다고;;;)

    그리고 제 교육관과도 좀 비슷해서 그런 모양이에요.
    전 아이가 우등생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작은 데에 감사하고 행복감을 느끼는
    그런 삶을 살길 바래요.

    그냥 우리 아이 자체로도 이쁘고 사랑스럽고 만족합니다.
    최고로 잘해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남편이나 저나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죠.
    뭐든 본인이 하고픈거(그게 대단한 게 아니더라도) 하면서 스스로 만족하며 살면 부모로서 기쁠거에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또래보다 조금 뒤쳐지는 부분이 보여도 그게 화가 나거나 속상하지 않더군요.
    그냥 우리 아이는 이쪽이 약하구나.. 라고 생각하고 좀 더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잘 받아 들여 주면 다행인거고, 정 싫다 하면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암튼, 전 울 아이가 성공한 삶보다는 뭘 하든 만족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고 바라고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광고 내용 자체는 공감하고 있네요.
    굳이 구분하자면 제 스스로 '부모' 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 8.
    '10.6.24 10:09 PM (211.54.xxx.179)

    당당하게 말해요,,애들이 학생인 동안은 나는 학부모다,,,라구요,,,
    오늘부터 닉을 나는 조선의 학부모다,,라고 쓸까봐요

  • 9. ㅍㅍ
    '10.6.24 10:14 PM (175.116.xxx.171)

    학원과 학교를 비교하는 것도 좀.. 공익광고로 내놓아 보시지요..
    참내..

  • 10. 저도
    '10.6.25 10:03 AM (125.177.xxx.193)

    처음 봤을때부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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