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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래 시어머니 친척분 대동 방문글 읽고 드는 생각.. 요즘 자식들 너무 이기적이에요..

흠...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0-06-24 16:10:25
저 미혼여성인데 이런글 적으면 또 결혼 해보고 나서 이런글 적으라고 난리치실분 있을것 같은데
시어머니 욕하는 분들 많지만
그에비해 경우없는 아들, 며느리, 딸도 많은것 같아요.
요아래 시어머니 친척분 방문글에 달린 리플보고 정신이 퍼뜩 들었어요.
어떤분이 자식이 갑자기 방문해도 시어머니가 경우없다고 하시더냐는 글...
만약 며느리나 아들이 집 근처인데 방문하겠다 하면
우리 어머니들 집 청소 안되어 있어도 버선발로 뛰쳐나와 반기실거에요.
그런데 여기서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주체가 바뀌었다면..
아마 미리 전화라도 줘야지 이런 경우가 어딨냐며 하실걸요...

저희집에도 올케가 있는데
전에 집근처라면서 지나는길에 들른다고 왔어요.
그때 회사 동료까지 함께 왔길래 들어오라고 해서 과일 먹여서 보냈는데
그때 저희 엄마랑 저랑 함께 있었는데 전혀 싫지 않았어요.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왔어도(그때 집이 어수선한 상태였음..) 반갑던데요.

그런데 한참뒤 저희 엄마가 올케네 반찬도 갖다주고 싶고해서
한번 들러도 되겠냐 의향을 물었는데..
갖은 핑계 다 대면서 못오게 하대요...ㅋ
그래서 저희 엄마 못가셨어요.

저.. 나중에 결혼해서 시부모님께 잘못하는 일 있겠지만..
너무 영악하고 이기적으로는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IP : 114.207.xxx.1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0.6.24 4:13 PM (122.36.xxx.41)

    원글님 어머님과 원글님이 무던한 분이셔서 그래요.

    우리 시어머니 제가 놀러간다고하면 귀찮아하시고 별로 안좋아하세요.

    저 오면 청소해야하고 반찬고 하나라도 더 해야한다고...

    저는 오히려 놀러오시라고 된장찌개에 밥먹어도 모시고 같이 맛있게 먹고싶다고해도 오기 귀찮아하십니다.

    사람마다 다른것같아요.

  • 2. 왜 인지 아세요?
    '10.6.24 4:13 PM (61.85.xxx.50)

    시어머니는 권력자(이런 표현 하고 싶지 않지만 다른 분들 왜 제게 이런 표현 허는지 알것임)
    이고 며느리는 아직도 사회적 기준 으로 봤을 때 약자이며 아랫 사람이죠

    만약 급 방문시에 시어머님 집이 드러워도 무슨 소리 하겠어요 권력자의 약점을요
    하지만 며느리집 드러워봐요 이미지 콱 박혀 두고두고 소리 듣죠

  • 3. ..
    '10.6.24 4:14 PM (114.206.xxx.28)

    제가 단 댓글 같군요.
    제가 며느리라면 말 없이 오시면 속으로 허거걱! 싶게 당황스러워도
    (물론 어머니집에 아들, 며느리가 들이닥치면 어머니도 당황스러우시겠죠)
    아까 그 집 아들, 딸같이 난리난리는 안치겠네요.

  • 4. 역시
    '10.6.24 4:16 PM (119.65.xxx.22)

    사람은 비슷한 성향이 만나야 편해요^^ 저희 시어머니도 덜렁덜렁 저도 덜렁덜렁 그래서 가까이 살아도 스트레스 안받아요 밥하기 싫으면 시어머니네 가서 밥먹고 오고 시어머니도 밥하기 싫은날 저희집에 와서 드시고 가시고 둘다 오지랖에 손만 커서 김밥 싸면 몇십줄씩 싸서 이웃들이랑 나눠먹고.. 울신랑 아버님 맨날 둘다 너무 손크다고 혼내고 ㅜ.ㅜ 원글님도 나중에 시어머니 원글님 어머님과 비슷한 분만나시면 그리 스트레스 안받을거에요^^

  • 5. 역시님
    '10.6.24 4:18 PM (203.247.xxx.210)

    우와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 6. ...
    '10.6.24 4:18 PM (203.249.xxx.21)

    왜인지아세요?님 말씀이 정답..
    시어머니와 며느리 관계가 그리 단순,일차적인 관계가 아닌 듯해요...ㅜㅜ 인간 대 인간으로 생각할 수 있으면야..뭔들 못하겠냐하지만..그 뒤에 엄청난 역사와 배경이 있는거죠. 시집과 며느리의 관계에는요^^ 시집은 왠지 윗사람이고, 당당하고, 요구하는 입장이고 며느리는 뭔가 해야할것같고 괜히 눈치보고 미움받을까 걱정하고...뭐 그런 거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요. 그래서 정말 평등하고 좋은 관계가 되려면 시집에서 며느리의 그런 입장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고 많이 배려해야 가능해요. 그렇지 않으면 자칫....폭력이 되기가 쉽죠. 그래서 며느리는 시금치의 시자도 싫어하게 되는 거고요. 특별히 나쁜 분들 아니지만 어렵고 불편하고 쉽게 맘상하고 그런거고요. 독신들이 부러워요...

  • 7. ..
    '10.6.24 4:26 PM (125.139.xxx.10)

    저 아는 시어머니 되시는 분들~ 며느리가 온다고 하면 더 바쁘다네요
    젊은 애들에게 책 잡힐까봐 씽크대 안까지 청소해야 하고 정리해야 하고요

    아까 글 올리신 분 남편분은 참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여요
    전 아들이 그런 심부름 시키면 빈 집에 들어가기 뻘쭘해서 친구라도 한명 대동하고 갈 것 같거든요.

  • 8. ^^
    '10.6.24 4:29 PM (59.19.xxx.151)

    새집 이사때마다 열쇠 바뀌면 하나더 만들어서 시어머니
    드리는 며느리도 있어요

    뭐 어때요 다 한 가족인데...

    물론 저희 엄니 오시면 옷장 보시고 저 옷 많다고 (여기저기서 얻어 입는게
    사는거 보다 훨씬 더 많아요) 전 하나도 힘든게 없이 사는 사람이라는 말에
    발끈해서 어머니한테 그랬어요

    다리밑에 거지는 여기저기서 옷 많이 주워 입으니까 하나도 가난하지 않겠다고...

  • 9. ..
    '10.6.24 4:40 PM (122.35.xxx.49)

    헉..옷장까지 열어보세요?
    저는 비밀번호가 처음에 시댁이랑 같았었는데-첨에 어머니가 전세계약하셔서..
    남한테 한번유출되어서-파워콤아저씨^^
    그핑계로 바꿨어요.

    저도 어머니안계실때 시댁에 빈집엔 안가구요
    저희집에 어머니오시는거 싫은내색한적없지만..
    빈집에 오시는건 싫어요.

  • 10. ...
    '10.6.24 4:52 PM (183.102.xxx.165)

    원글님이 아직 결혼 안 하셔서 며느리와 시어머니 관계에 대해 잘 모르셔서 그래요.
    지금 새언니만 있다면 당연히 며느리 입장보단 친엄마인 시어머니에게 감정이입이
    더 되는게 사실이구요.

    저 자게에서 이 말 보는거 참 싫어하지만..오늘은 제가 말해야겠네요.
    "결혼해보세요."^^;;;;;;;
    결혼하면 왜 그리 사람들이 시어머니가 방문하는거 싫어하는지 알게 될거에요.

    사실 시어머니 살림 보고 책 잡는 며느리는 없어도 며느리 살림 보고 책 잡는
    시어머니는 너무 많지 않나요.

    우리 시어머니만 해도 신혼때부터 우리집 오셔서 냉장고, 옷장, 주방 서랍, 심지어
    폐물함까지 다 뒤져보셨어요.
    뭘 찾을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그냥 어떻게 하고 사나~싶어서 보시는거죠.
    저 그때 새댁이라서 얼굴 벌개지고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그러고는 시누이들한테 제가 살림을 개판으로 해놓고 산다고 말씀 하셨더라구요.
    (사실 살림 개판으로 하는 그런 여자도 아닙니다만...)

    그 이후로 시어머니에게 정이 뚝 떨어졌습니다.
    대부분 시어머니들의 생각이...아들과 며느리 집=우리 아들 집. 이렇게 굳혀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며느리 살림 살이에 대해 참견하고 싶고, 또 본인 방식대로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식으로 간섭하는 경우가 참 많거든요..
    원글님은 미혼이시라 그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잘 모르실거에요..

  • 11. ^^
    '10.6.24 4:51 PM (59.19.xxx.151)

    생각의 차이..

    전 결혼할때부터 지금까지 시어머니도 내 가족의 한사람이라 생각했고..
    내 가족이 당연히 우리집에 오는거 불편하지 않았고..(가끔 잔소리는 싫지만)
    남편 아이들과 함께 열쇠 하나씩 목에 걸어줄때 어머니꺼 당연히 만들어 드렸고..

    저 애 낳고 산후조리 하는동안 시누 대학 친구들이 저희 집에서 일주일 이상
    저희 없는 빈집에 살았어도 하나도 기분 나쁘지 않았어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좀 착했었나..

    그런데 82에 와서 다들 싫어라 하시니 ..
    아니! 그동안 내가 잘못 생각하고 살았나 하는 느낌 솔직히 받네요

    하지만 그래도 난 친정언니집 현관키 가지고 있고 비밀번호 알아서 내맘대로
    드나드는데...

  • 12. ..
    '10.6.24 5:01 PM (203.249.xxx.21)

    ^^님은 진정한 대인배......
    시어머니를 제 가족의 하나로 인정하고 싶진 않아요..^^; 맛있는 거는 빼놓고 주고 뭐하나 더 부려먹으려 하고 심술내시고(일반적으로)...그렇게 불편한 가족은 없쟎아요?

  • 13. 아이디얼
    '10.6.24 5:12 PM (119.192.xxx.2)

    저도 처녀적에는 원글님처럼 생각했었으나 결혼 7년차인 지금은 제가 너무 이상적인 생각을 했었구나 싶어요. 현실은 이상과 달라요. 저는 시부모님과 며느리가 인간 대 인간으로 살 수 있을 줄 알았어요. ㅎㅎ 인간 대 인간으로 생각하면 원글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그 인간 대 인간의 관계가 가능한 시부모님이 얼마나 계실지는 미지수.

  • 14. ..
    '10.6.24 6:20 PM (121.50.xxx.124)

    아들 내외 출근한 동안 소리 소문없이 찾아오셔서 문 열고 들어오셨다 가신 후
    밤에 며느리에게 다짜고자 전화해서 욕을 퍼부어대시는 시어머니를 뵌 적이 있다면
    그런 생각 안하실 갑니다.
    제 시어머니께서 유별난 분이긴 하죠.
    애 없을 때 이런 분인 줄 알았으면 이혼했죠.

    그렇다고 제 시어머니께서 엄청 깨끗하신 분 절대 아닙니다.
    집에 청소하러 오신 도우미 분이 시어머니 안계신 사이 제게 그러시더군요.
    이렇게 구석구석 지저분하기도 참 힘든데 새댁은 참 좋겠어.
    시어머니가 살림 솜씨 없으니 며느리에게 뭔 말씀을 하시겠어.

    제사 준비하면서 시어머니 방식대로 계란 안깬다고 욕먹은 적도 있죠...

  • 15. ..
    '10.6.24 8:17 PM (58.77.xxx.93)

    아가 그분 안좋게 답글달리니 원글 삭제했네요.

  • 16. ..
    '10.6.24 8:49 PM (125.139.xxx.10)

    원글의 시어머니는 몰래 문열고 들어온게 아니고 아들 심부름으로 낮에 일부러 오신거잖아요
    오시면서 친척을 달고 왔다고 아들놈이 난리를 친것이구요
    부모가 지들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존재랍니까?

  • 17. 악담아니고..
    '10.6.25 12:42 AM (121.181.xxx.10)

    악담 아니구요..
    결혼하고 다시 얘기하세요..
    저도 미혼때 그랬거든요..
    시어머니 전화만 울리면 심장이 두근합니다.. 또 뭐 사들고 쳐들어오시려고 하나 하구요..
    이런 생각 잘못된건지는 알지만.. 자꾸 당하다보니 그런 맘이 안 생길 수가 없더라구요..
    결혼하시고도 같은 맘이시면 결혼 성공하신겁니다..
    아래 있다는 글은 못봐서 모르겠지만..

  • 18. .
    '10.6.25 8:46 AM (119.71.xxx.50)

    결혼전엔 난 시모랑 딸처럼 오소도손 지내야지 했는데.. 한번두번 겪다 보면.. 선배맘들 다~ 이해 되더군요.. 저희 시모는 주말에 아무말 없이 시누랑 빈집에 와서 이것저것 다 뒤져놓고 가져갈거 보따리 싸놓고.. 저희더러 집에 안 있고 놀러다닌다 뭐라하고 구석구석 청소 안되어있다고.. 자기들이 청소했다며 고마워하라 더군요..

  • 19. 해보세요
    '10.6.26 5:32 PM (123.214.xxx.233)

    저도 결혼전에 같은 직장에 동료가 시어머니의 모든 것을 다 나쁘게 얘기하는 걸 보고 참 나쁜 사람이구나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10년.. 제가 그래요. 모든게 싫고 시금치 정말 싫어합니다. 한번 결혼해서 살아보심 아시게 될거에요.
    '시'라는 것이 윗분 말처럼 어떤 권력과 같은 거더라구요. 아들집에 오는 거, 아들집에 있는 건 기본적으로 다 '시'어머니께서 컨트롤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죠. 친정엄마들도 그런 분들이 있지만... 시어머니 만큼은 아니잖아요.
    저희 시댁분들도 제가 없을 때 와서 소파에 떡 앉아 계십니다.
    제가 해외출장가면 없는 동안 애봐주러 오셔서 동서네 식구들 불러다 저희 집서 밥해먹이십니다.
    제가 안입는 옷... 썩힌다고 가져가겠다고 하신 적도 있으시구요.
    냉동실에 '갈비'... '나 좀 줘라' 하십니다.
    택배 온거 다 풀어보십니다.
    냉동실, 냉장실에 뭐가 뭐가 있는지 훤히 다 아십니다.
    예전에 집 이사한 후에는 안방 침대 위치도 바꾸어 놓으신 적이 있으십니다.
    그렇다고 완전 경우없으시거나 저를 미워하시거나 한 분들은 아니세요.
    그냥 그것이 당연 하실 수 있는 권리가 생각하시는겁니다.
    부모니까 참견할 수 잇고 아무때나 올 수 잇고 아무 거나 가져갈 수 잇는거라구...

    그렇지만 한번 생각해봅시다.
    아들에게는 부모 맞아요. 적어도 30년 정도 엮인 내리사랑의 역사가 있어요.
    하지만 며느리는 그렇지 않아요. 오자마자 모든 걸 받아들이고 받들어야 하는 업로딩 의무가 많은 것이 며느리예요.
    한번 당해보심 그게뭔지 아시게 될 거예요.
    뭐라 설명할 수도 이해시킬 수도 없어요. 시어머니, 시댁에 대한 반감은..
    시어머니 세대의 문화와 우리 문화의 격차도 분명 있습니다.
    평면적으로 고부간의 관계를 이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디.

    우리 딸들이 우리 엄마들에게 교육시켜야한다고 봐요. 우리 친정엄마가 어떤 며느리의 시어머니가 되신다면요.. 이러 이런 것은 기분나쁠 수 있다, 이러 이런 것은 경우가 아닌 거다 하구요.
    며느리도 사람인데 설마 그냥 시부모가 무조건 싫고 전화오면 가슴 뛰고 그러는거 아니겠죠? 다 이유가 있더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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