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 사는 친구가 분당을 아주 먼 곳으로 알아요

오지마!오지마!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0-06-24 01:08:44
서울 동부이촌동 사는 친구랑 얘기하다가
이번엔 네가 우리집(분당)에 놀러오라고 했더니..
'내가 거기를 어떻게 가니?' 하네요..
너~~무 멀어서 못간단 얘기에요. 기가막히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절더러 서울로 나오라고...

분당이 서울에서 그렇게 먼 곳인가요?
IP : 116.36.xxx.15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석형맘
    '10.6.24 1:09 AM (122.128.xxx.19)

    친구분이 분당오시는 거리와
    님께서 서울나가시는 거리가 다른가요.........그 친구분 참...
    원글님만 왔다갔다 하라는 말이네요?

  • 2. 맞아요
    '10.6.24 1:11 AM (125.178.xxx.192)

    용인도 엄청 먼 시골로 알더라구요^^
    하긴 저도 옛날엔 그랬으니까요.

  • 3.
    '10.6.24 1:30 AM (71.188.xxx.240)

    가까운 거리는 아니라 생각함.
    분당 사는분들은 차만 타면 금방이라 말하지만, 사실 분당 한번 가려면 큰 맘먹고 간거 맞음.

  • 4. ....
    '10.6.24 1:30 AM (97.113.xxx.84)

    강남 서초 쪽에 살면 가깝구요 그 외 지역에선 사실 좀 멀죠.
    반포에서 분당 15분이면 가잖아요.
    오히려 전 강 건너 북쪽이면 무조건 다 먼거 같더라구요...
    사람 생각의 폭이란게 그렇게 좁은 건가봐요..

  • 5. 분당.
    '10.6.24 1:30 AM (203.130.xxx.111)

    그게 그니깐...거리상 시간상 거리가 아니라 마음의 거리가 더 먼것같아요.
    서울에서 분당......이러면 매일 출퇴근하시는분들 제외하고는 꽤 먼거리로 느껴지긴하거든요.

  • 6. .
    '10.6.24 1:32 AM (99.226.xxx.161)

    네..
    분당갈려면 큰맘먹어요..
    동네 아니면 다 먼것같아요 ㅋㅋ
    일산 분당 인천.. 에서 오라고 하면 진짜 큰맘먹고가요..ㅋㅋ

  • 7. 멀긴해요
    '10.6.24 1:34 AM (122.35.xxx.33)

    더군다나 동부이촌동이라면.
    전화 지역번호도 다르잖아요.
    032 와 02
    중간에서 만나시면 되겠네요.

  • 8. -
    '10.6.24 1:36 AM (211.200.xxx.182)

    저도 서울에 살다가 지방으로 내려왔는데
    서울 사람들 중 대다수가, 아니 제 친구들 대다수가^^;

    지방은 사람들도 순하고,
    지방엔 자연 말고는 볼 것이 없으며
    서울이 특별한 도시라서 특별시인줄 알고 있더라구요.

    제 친구는 놀러오라고 이야기하면
    멀어서.. 라고 이야기합니다.

    '멀어서'라는게 한두번 듣다보니, '마음이 멀어서'라고 해석이 되더라구요.^^

  • 9. ^^
    '10.6.24 1:36 AM (125.186.xxx.205)

    이촌동 살다 수지->분당으로 이사했고 지금 친정은 분당에 저는 서울에 있는데
    처음 수지 이사갔을때 교통편으로 고생을 많이 해서(십수년전)
    분당은 오히려 감사합니다~하고 다니긴 했어요.
    그래도 지금도 길은 익숙해졌지만 멀긴 멀다~ 하면서 다녀요^^

    그리고 이촌동이 교통이 조금 애매한면이 있어서
    지하철역도 있고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남쪽으로 내려가는게 번거롭게 느껴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 10. ㅡ,ㅡ;;
    '10.6.24 1:37 AM (122.36.xxx.41)

    솔직히 말해서 강남 서초 빼곤 다 멀어요. 그건 인정-_- (분당삼)

  • 11. 멀긴멀어요
    '10.6.24 1:48 AM (128.205.xxx.119)

    분당 멀긴 멀어요.
    저는 서대문에서 나고 자랐는데요
    광화문 5분, 종로 10분, 신촌 10분, 용산 15분, 압구정 20분, 강남 30분, 이렇다보니
    30분 넘게 걸리는 곳은 한숨나와요.

  • 12. ..
    '10.6.24 1:51 AM (122.35.xxx.49)

    저도 분당살았는데
    남편이랑 내린 결론이
    경기도직장이면 경기도살고
    서울직장이면 서울살자 였어요^^

    아무래도 멀더라구요.
    안막히면 먼 거리는 아니지만......그래도 서울시내보다야 멀긴멀죠

  • 13. ....
    '10.6.24 1:52 AM (118.32.xxx.21)

    저, 성북구 사는데,
    분당 정말 너무 멈니다..T.T

    차가지고 가는건, 엄두 안나고,
    대중교통으로 가려해도 너무 멀구요.
    친구가 2명 사는데, 집에 놀러갔다왔더니 하루 온전히 날리더라구요...

    강남에서 버스 탈때도, 막혀버리면 정말 대책이 없더만요.
    서울에서, 분당은 먼... 곳이네요T.T
    판교 본격 입주하면, 차타고 다니기는 더 힘들어 지겠네요...휴

  • 14. 흠...
    '10.6.24 1:52 AM (113.60.xxx.125)

    거리는 좀 되지만,서울시내 가까운데서 가까운데로 가는데도 솔직히 많이 막혀서
    사실 시간대는 비슷할텐데요...
    저도 복작대는 서울살다가 수지사는데요...
    한번씩 시댁가느라 서울나가서 또 서울다른곳으로 이동하려면 숨통막혀요...차막히고
    갑갑하고...
    분당 수지에서 서울가는거나...시간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일단 경기도 쪽으로 나오면 서울살기 힘든거같아요...만족도가 높아요,..전...

  • 15. 그럼
    '10.6.24 1:53 AM (98.216.xxx.10)

    분당은 서울서 멀고 서울은 분당서 멀지 않나요...
    왜 나만 그 먼 서울까지 맨날 가야 돼요...

  • 16. ..........
    '10.6.24 2:12 AM (121.182.xxx.91)

    서울에서 멀어도 상관없고 시골이라도 상관없으니
    어서 이 곳 근무가 끝나고 분당으로 돌아 가고 싶어요.
    너무 그리운 분당.....이젠 고향보다 좋은 곳이네요
    게다가 82에는 왜 그렇게 분당얘기가 많은거예요.
    너무 가고 싶잖아요 훌쩍~

  • 17. 멀어요..
    '10.6.24 2:17 AM (112.154.xxx.221)

    저 분당사는데 서울사는 친구가 놀러오라면 못간다고 해요.
    너무 멀어~~~30분 거리라도 시외잖아. 중간지점에서 만나면 모를까
    한강 넘어가는건 자신없더라구요.

  • 18.
    '10.6.24 2:34 AM (221.140.xxx.183)

    저도 분당살지만 서울 멀어요.ㅠㅠ
    친구들이 놀자고 나오라고 하면 경기도민이라 움직이기 쉽지 않다고 사양할때도 많고요.

  • 19. 어머
    '10.6.24 6:29 AM (116.33.xxx.18)

    저도 제가 쓴 글인줄 알고 깜놀, 동부이촌동 사는 친구가 똑같은 말 "내가 거길 어떻게 가냐"고 나더런 매일 오라며....지방취급하던데요.

  • 20. 성북구
    '10.6.24 7:37 AM (121.165.xxx.123)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성북구 사시는 님.
    내부순환도로 가까우시죠? 내부순환 - 동부간선 - 강변북로 - 청담대교 건너 분당으로 가는 고속화도로 올리시면 40분이면 친구집까지 도착하실 수 있어요. 출퇴근 시간만 아니면요.
    차 가져 가기 엄두 안난다 하셔서 알려드려요. 저는 자주 다니는 길이거든요.

  • 21. 안가본 사람은
    '10.6.24 8:12 AM (211.196.xxx.26)

    엄두 안나요..
    저도 분당 하면 까마득한 곳으로 생각되요..
    몇번 왔다 갔다 하면 생각이 달라지겠죠..

  • 22. 친구분 마음
    '10.6.24 8:17 AM (180.224.xxx.39)

    나는 멀어서 못가니까, 네가 와라...이거죠?
    자기한테 멀면 상대방한테도 멀다는 생각은 왜 못하는지 모르겠네요.
    자기위주로 사는사람인가봐요.

    저는 마트갔다올때마다 남편이랑 실랑이를 벌이는데요
    짐을 나눠서 들고싶은데 남편이 무겁다고 자기가 든다고 해요.
    그럼 제가 그래요
    나한테는 무겁고 당신한테는 가벼운짐이냐고요.
    물론 남편힘이 조금더 세긴 하겠지만 무게는 똑같은거같아요.
    참..저도 한힘 합니다^^

  • 23. 멀어요~~
    '10.6.24 8:45 AM (211.63.xxx.199)

    분당이 강남에서나 가깝지 강북, 강서지역에서는 멀어요.
    제 남편은 시청으로 출, 퇴근하는데 시집이 분당이라 결혼전에는 분당에서 시청 출,퇴근했었지요.
    제가 분당으로 이사가는게 어때? 하면 기겁을 합니다.

  • 24. 그리워라~
    '10.6.24 9:04 AM (112.203.xxx.231)

    .............. 님 저도요.. 분당살다 지금 외국나와 있는데..
    너무 그리워요.. 왜 그때는 몰랐을까?.. 서울 멀어도 좋구, 어째도 좋으니까 빨리 분당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 25. 멀죠
    '10.6.24 9:12 AM (58.148.xxx.67)

    시간상 다른 서울외곽과 비슷하게 걸릴순 있으나 고속도로를 타거나 내부순환을 타거나 여행하는 기분이 나요..

  • 26. 친정이분당
    '10.6.24 9:13 AM (59.6.xxx.11)

    분당에서 딱 강남역까지 가까워요..
    지금 마포사는데 분당 진짜... 큰맘 먹고 갑니다...
    부모님은 뭐 그리 먼가 하시지만, 주말에 갔다오는데 재수없게 경부 막히면 정말 멀구요..
    내일도 새벽같이 출발해서 아침 거기서 먹고 점심먹고 올라오려구요..
    그리고 내년에 이촌동 이사가는데 솔직히.. 이촌동서는 바로 한남대교-경부타면되서 먼거리는 아닌거 같아요.. 단.. 자가용으로..^^;

  • 27. 멀죠
    '10.6.24 9:28 AM (222.109.xxx.22)

    어려서는 소풍 내지는 여행 삼아 가던 곳이잖아요...

  • 28. 멀어요.
    '10.6.24 9:32 AM (211.210.xxx.30)

    저는 서울 북쪽 끝에 사는데
    분당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사는 시동생네는
    무슨 약속을 잡으면 항상 동네에서 또는 분당에서 잡더라구요.
    최소한 서울의 강의 남쪽까지만이라도 나와 줬으면 싶은데
    그럼 둘다 공평하게 차로 40~50분 거리고
    대중교통으로는 한시간 10분 정도의 거리거든요.
    그런데 시간 걸린다고 모든 식구들을 다 거기로 부르네요.

  • 29. 분당 안에서도
    '10.6.24 10:48 AM (211.51.xxx.158)

    수내, 정자까지랑 미금, 오리까지가 또 달라요~

  • 30. 멀긴 멀죠..
    '10.6.24 11:37 AM (115.21.xxx.148)

    가려면 왕복시간 다 포함해서 볼일 보고나면 거의 하루가 다 지나갈 때가 많아요.
    길 막힐 때는 더 걸리고...

  • 31. .......
    '10.6.24 12:06 PM (114.204.xxx.77)

    서울에서도 사는곳에 따라 감이 다르겠지요...
    저는 송파구에 살때 분당이 옆집 같았어여....^^

  • 32. 이촌동
    '10.6.24 1:30 PM (211.54.xxx.179)

    에서 분당가는거 쉽지는 않아요,,전 강남인데도 버스 갈아타는거 싫던데요,,,
    그리고 제가 겪어보니,,,서울에 연고지가 있는 분당분들은 서울이 가깝게 느껴지지만,,,'분당에 연고지가 없는 서울분은 분당이 멀게 느껴져요,,
    심리적 거리감이 그런건가 봐요,,,
    그냥 속 편히 강남에서 만나세요,,,

  • 33. 멀어요
    '10.6.24 4:02 PM (122.37.xxx.148)

    분당 가봤습니다. 멉니다. 분당 사시는 분들은 가깝다고 하시겠지만 멉니다.

  • 34. 멀어요
    '10.6.24 4:14 PM (112.154.xxx.104)

    나도 멀고 너도 멉니다.
    저도 분당 살지만 서울 멉니다.
    그나마 강남까지만 괜찮고 다른데서 무슨 약속 있으면 정말 짜증부터 확 납니다.

    여기 이사올때 분당사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분당에서 서울 15분이면 간다고 그랬는데
    저 15분에 한번도 서울 가본적 없습니다.
    더구나 차 없으면 서울,
    정말 촌놈 서울구경한번 하는 심정으로 갑니다.

  • 35. 잠시귀국
    '10.6.24 7:04 PM (116.38.xxx.3)

    서울 강남 살때는 매일매일....1시간 20분 출퇴근 거리를 멀다 생각 안하고 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6749 한경희 스팀다리미 어떤가요? 3 8강!화이팅.. 2010/06/23 732
556748 30대가 되니 콩국수가 맛있네요 14 콩콩 2010/06/23 1,158
556747 Magic Key 강남 영어 체험 캠프에 자녀분 참여시켜 보신분... 1 궁금 2010/06/23 521
556746 전기압력밥솥 밥이 맛이 없어요... 6 .. 2010/06/23 1,116
556745 장마철대비 출근용 신발 뭘 신어야 될까요? 2 출근용신발 2010/06/23 632
556744 요즘 한글 학습지 어떤것 많이하나요? 2 ... 2010/06/23 402
556743 저 아래 댓글에.....엄마표 영어로 성공하신 분들~~~~ 7 ... 2010/06/23 1,602
556742 박지성 아니면 잉글랜드 응원할 이유 없잖아요! 2 노노노 2010/06/23 512
556741 면세점 물건 인도받을때. 아이가 가도 되나요? 2 질문2 2010/06/23 628
556740 캡슐형 머신의 캡슐 커피 딱 한잔만 가능할까요.. 3 캡슐커피 2010/06/23 874
556739 `야간집회 금지' 집시법, 행안소위 통과 6 세우실 2010/06/23 465
556738 누군지 찾을수 없는걸까요? 4 핸드폰 2010/06/23 429
556737 영국 골~~ 1 참맛 2010/06/23 295
556736 유모차 퀴니 버즈 쓰시는 분들 캐노피 너무 작지 않나요? 3 궁금이 2010/06/23 931
556735 비비안 웨스트우드 좋아하시는 분은 안 계세요?^^ 6 .. 2010/06/23 965
556734 전우, 로드넘버원.. 혹시 장관님 작품?? 정황증거 2010/06/23 415
556733 tv 벽걸이 아니면 스탠드? 11 궁금이 2010/06/23 2,284
556732 남편이 소비자가격 9백 8십만원 자전거를 사고싶어해요 27 울고파 2010/06/23 3,157
556731 검은색 통가죽 소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로 닦아도 될까요? 2 궁금이 2010/06/23 757
556730 기사펌][김제동의 똑똑똑](10) 배우 고현정!!!!!!!!!!!!!!!!!!!!!! 12 고현정 멋지.. 2010/06/23 2,610
556729 야간집회 금지법 통과됐네요... 6 이번주말응원.. 2010/06/23 826
556728 차두리 하필 이런 사진이, ㅋ~ 11 참맛 2010/06/23 2,936
556727 코치는 면세점보다 구매대행이 더 괜찮은것 같은데..어떤가요? 2 질문 2010/06/23 1,168
556726 5살딸이 요즘 너무 심한 말대답과 당돌한 태도를 보여 힘들어요 11 벌써사춘기?.. 2010/06/23 1,522
556725 케러비안베이가는데요. 뭐 입어야하나요. 3 뭐입을까요... 2010/06/23 711
556724 '똥습녀'도 거꾸로 태극기 보디페인팅 '논란' 7 참맛 2010/06/23 2,236
556723 이정수 글 썼던 사람입니다.. 그럼 김남일에 대한 글은요? 16 골골골 2010/06/23 1,218
556722 국토부 "장마때에도 4대강공사 계속하겠다" 10 발악을 하는.. 2010/06/23 511
556721 아이폰3G도 괜찮을까요? 4G를 기다릴까요? 10 고민고민하지.. 2010/06/23 1,212
556720 18개월 아들이랑 36개월 딸아이 하루 우유양좀 봐주세요.. 1 우유요.. 2010/06/23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