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아이낳고 9월쯤 모유수유 끊고 여지껏 생리가 없었어요.
원래도 불규칙한 편이었고, 다낭성이었기때문에..
그리고 아이가 너무 매달리고 힘들게하는 스타일이라 제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생리가 없구나...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너무너무너무 생리를 안해서 어제서야 겨우 산부인과 찾았는데
다낭성때문에 난소가 부어있는 상태도 아니고,
그야말로 자궁기능이 "정지"상태라고 하더군요.
둘째 가질 생각이 현재로선 전혀~~~ 없는 상태라 그리 심각하진 않은데,,
제 몸 일부분의 기능이 정지되어있다고 하니 참.. 기분이 그렇네요.
참고로
제가 생리가 6개월도 건너뛴적이 있고 (대학때 어학연수갔다가 우울증으로.... 한동안 생리가 없어지더군요)
그 이후로도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때문에도...
다낭성때문에도 생리가 정말 불규칙했어요...
요즘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아이가 너무 매달리고 힘들게해서
살도 쫙쫙 빠지고 (너무 빠져서 한약먹고 다시 채워넣고.. 했는데 요즘 다시 또 빠지네요)
스트레스도 사실 많이 받아요..
저같은 적 있으셨던 분 있으신가요?
어떻게 하면 자궁기능이 정상을 찾을 수 있을까요???
생리유도주사로도 생리가 나오지 않을만큼 자궁내막형성이 전혀 안되어있어서
일단 약 먹고 생리 조금이라도 나오게 한 다음 배란유도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
(아이 가질 생각은 없는데.. 배란유도 해봐서 자궁이 제기능을 하는지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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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상태 "정지" 라네요. 이런 적 있으셨던 분 있으세요?
자궁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0-06-22 11:50:51
IP : 125.186.xxx.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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