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남편
작성일 : 2010-06-22 11:46:39
880578
결혼 20년 됐습니다. 남편은 아주 꼼꼼한 사람이구요 저는 덜랭이 입니다.
저는 물건을 자주 사지 않고 하나 사도 오래 쓸 수 있는 좀 좋은 것 사는 편입니다.
근데 저희 남편, 시시콜콜한 싸구려 매일 사 들고 옵니다. 무슨 공구, 안마기, 효자손,
머 구리구리 한 것들. 코 밑이 약간 퍼진 사람들이 옷 욕심이 많다고 하더이다. 남편!
옷과 신발도 4계절에 비오는날, 흐린날, 맑은날, 눈오는날, 바람 부는날 입고 신는 것
따로 따로 뭐 집안이 온통 남편 물건으로 꽉 차 있고, 하나라도 버리면 끌탕을 하고
삐져서 몇일 말도 안 합니다. 어쩔 때는 머리 위로 쏟아 질 것 같이 복잡합니다.
저는 성격은 덜랭이지만 깔끔한 편이구요 집에 잡다한 것 있는것 딱 질색입니다.
다른 건 문제 없는데 집안의 물건 때문에 무지무지 스트레스 받고 어쩌다 남의 집
보면 어찌나 깔끔하고 단촐하게 사는지 부럽습니다. 저희 집에 누가 올까 창피하구요.
남편과 사는 동안에는 저의 로망은 이루어 지지 않겠죠?
IP : 121.128.xxx.15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zz
'10.6.22 12:12 PM
(221.139.xxx.171)
우리집 남자하고 비슷한 점 있네요
싸구려물건 아주 좋아합니다
이것저것 저는 쓰지도 않는 물건 잘도 사들고 들어옵니다
그리고 우리집에 일단 들어온 물건~버리면 지*지*합니다
어쩌다가 20년지난 물건 버리면 두고두고 그거 찾습니다
버린거 알면서도 그거어디있지?~이러면서
에구~저 집에있는 물건 홀딱 버리고 새 물건으로 꽉 채우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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