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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인줄 알았는데...
화요일부터 임신테스트기 테스트해봤는데, 아주 흐린 두줄이 나왔다가 오늘은 좀 더 진해졌길래,
내심 됐구나 기뻐하고 있었어요.
저녁때...생리 시작했네요...
아...너무 슬퍼요. 슬퍼서 잠도 못자고 이리 꼴딱 새고 앉아있네요.
이틀동안,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아기가 제 안에 있을줄 황홀한 꿈 꾸다가 갑자기 깨몽이네요.
위로좀 해주세요.
너무 헛헛해요.
옆에 베스트에, 아이 보낸 마음 토로하신 님 글 읽고,
그 아픈 마음의 백만분에 일에도 비할바는 아닌줄 알지만요.
1. 공감
'10.6.18 7:00 AM (123.199.xxx.178)저도 너무나 간절히 임신을 원하는데....
어제 딱 생리를 하네요....
비가와서 그런지 생리를 해서 그런지
몸도 아프고 기분도 꿀꿀하고 눈물도 흐르고...
더덥기전에 우리 열심히 노력해요~~^^*2. 토닥
'10.6.18 8:09 AM (121.132.xxx.88)힘내시고 얼른 잊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관리 하시면 금방 다시 아기가 찾아올거에요.
제가 생각하기엔 임신이 맞았던것 같은데 착상이 잘 안된것 같네요..
간혹 생리인줄 알고 계신 분도 있다고 하거든요..3. 저도
'10.6.18 8:25 AM (121.181.xxx.10)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윗 님 말씀처럼 임신은 되었는데 착상이 안되고 아이가 흘러내린거 같네요..
저는 결혼 몇 달 앞두고 그래서 막 걱정하다가 가슴을 쓸어내렸었어요..4. ㅡㅡ
'10.6.18 9:21 AM (222.101.xxx.205)화학적 유산같으세요~ 착상이 안되서 그런것 같아요.
저도 지금 임신준비중인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힘내시고~ 좋은소식 알려주세요^^5. 밍키
'10.6.18 9:37 AM (121.182.xxx.205)생리 아닐수도 있어요~~전 임신하고도 생리 처럼 출혈을 해서
생리인줄 알았는데 임신이였어요~~
임신테스트기 다시 한번 해보시고 그래도 두줄 나오시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6. 아... 맞다.
'10.6.18 9:47 AM (59.3.xxx.189)밍키님 말씀처럼 임신해도 피가 비치는 수가 있어요.
임신테스트기 다시 한번 해보시고 그래도 두줄 나오시면 병원
한번 가보세요^^ *2227. 저도 기다려요..
'10.6.18 10:58 AM (180.224.xxx.39)3월에 소파수술하고....몸조리했다가 지난달부터 다시 시작해서 지금은 결과 기다리고 있어요
결혼 4년차인데....아이가 찾아와 주질않으네여~
우리 건강한 아이 올수 있도록 운동열시미 하고,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먹어서
아이 맞을 준비 잘 하고 있자구여^^ 올해는 모두 기쁨이 찾아오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