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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아들놈 성장이 멈춘듯한데 키크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도움절실!! 조회수 : 1,953
작성일 : 2010-06-16 00:52:17

어렸을때부터 키가 컸고, 부모도 작은 키는 아니어서 별 걱정을 안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사춘기가 빨리 왔고 또래보다 이차성징도 빨랐던 것 같은데,
그런경우 성장이 빨리 멈춘다는 사실을, 알아채지도 못했던 무지한 엄마입니다.

중1때까지 큰 키가 173cm
그 이후로는(2년간) 전혀 자라지 않았다고 합니다.
더 자라지 않는 키때문에 어찌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옆에서 지켜보기가 딱합니다.
지금 공부에 미쳐 살아도 모자라는 고등학생이 키타령만 하면서,
성장판 닫히기 전에 키를 챙기지 못한 엄마만 죽어라 원망하고... 제가 아주 죽을 맛입니다.

성장이 멈춘 후에 키크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성장호르몬 주사나 성장한약등은 이미 효과가 없을 듯 하구요.
꺼꾸리나 톨플러스를 한대 구입해서 스트레칭이라도 부지런히 해볼까 생각중인데요.
이런 운동기구는 성장판 닫힌 후에, 키크는데 도움이 될까요?
만약, 구입을 한다면 꺼꾸리와 톨플러스 중에 어는 것이 더 좋을까요?

지혜로우시고, 만능이신 82맘들께 도움 요청드립니다.
답변 주시는 분들과, 이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24.56.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리닉
    '10.6.16 1:06 AM (115.23.xxx.93)

    성장판이 닫힌 건 확실한가요?
    남자들은 20대까지도 크던데 성장판이 아직 안닫혔을 수도 있어요.
    아는 분 아들이 중3인가 되는데 키가 160이 채 못되서 성장클리닉 다니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성장판이 닫혔는지 검사부터 해보세요.
    남자들은 확실히 늦게까지 키가 커요.
    제 남편도 170대 였다가 군대가서 더 커서 180이고, 친척분 한분은 대학 다닐 때까지 175정도 였다는데 그 후에 조금 더 커서 180 가까이 되요. 둘다 고등학교 즈음부터 몇년 간은 전혀 키가 안 큰 걸로 알아요.
    성장판이 닫혔는지 부터 확인하시고... 성장판 안 닫혔으면 트렘폴린인가 방방 뛰는 그 것도 성장판 자극에 도움이 된대요. (전 다이어트 때문에 살까말까 고민 중인데 그렇대요)

  • 2. 클리닉
    '10.6.16 1:14 AM (115.23.xxx.93)

    친정아버지는 중학교 때 이미 키가 다 컸고 그 당시로는 큰 키 175정도 셨대요.
    군대 갈 때도 175정도로 키가 나왔는데, 서른 갓 넘어서 외국에 일하러 가시느라 신체검사 하셨는데 178~9정도 나오셨대요.
    지금은 나이가 드셔서 약간 작아지신 것도 같지만, 자랄 때 본 경험으로는 175는 확실히 넘어요. 제 남편과 비슷하니 180 가까운 게 확실한 듯...

    학교 다닐 때 보면 남자들은 확실히 스물 두세살까지 크는 사람도 많아요.
    여자들보다 5년이상 더 큰다고 어디서 들었는데...

    아.. 그리고 스트레스 너무 심하면 키 안크기도 한대요.
    아는 여자애가 중학교 때 우울증이 왔는데 모르고 2년인가 방치하다가 우울증 치료받고 나서 2~3센티 정도 컸어요.
    지금도 큰 키는 아닌데, 약간 작은 듯한 키에서 2~3센티 차이인데도 중키 정도는 되니까 이런저런 사례도 들려 주면서 희망을 좀 가지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 3. ....
    '10.6.16 1:44 AM (218.238.xxx.246)

    농구나 줄넘기하면서 성장판을 자극해주는게 좋데요^^

  • 4. 오늘도맑음
    '10.6.16 2:40 AM (220.77.xxx.221)

    상체보다 하체 길어지는 게 더 쉽대요
    다리 길이 보다 좀 높다 싶은 안장의 자전거 타기요

  • 5. 버섯
    '10.6.16 5:01 AM (110.13.xxx.214)

    제 남동생이 대학 입학때 키가 182였는데 군대갔다오고 186..
    지금 36살 인데요..
    얼마전 종합검진 했더니 189.3이랍니다...
    남자는 커서도 조금씩 크는 것 같던데요..
    참고로 울 남동생 농구 엄청했습니다.. 중고등학생 때..

  • 6. 확실하게
    '10.6.16 9:09 AM (221.160.xxx.234)

    물론 윗분들 말씀도 중요하지만...옆지기 친구 아들 보니 키크라고 홍삼에 뭐에 좋은건 다먹였다고 합니다..참고로 군대가있구요....그냥 크겠지하고 뒀다가 고2학년인가 3학년인가..대학병원 성장크리닉인가 갔다더군요...갔다와서 하는말이 너무 늦게 갔다고..성장판이 다 닫혔다 했답니다...좋은것만 먹여서 살만쪘다고 하구요...검사받아보세요...아이가 스트레스 받는것 자체가 벌써 성장에 안좋은 상태가 되는거 아닌가요...정 검사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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