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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갈 때 넥타이 않하면 경우에 많이 어긋나려나요...

급질 조회수 : 19,615
작성일 : 2010-06-15 13:31:45
오후에 남편과 병원에 문상가야하는데, 검은색 넥타이가 없네요...ㅠㅠ

검은 정장바지에 흰색 와이셔츠 노타이로 입구 가면 예의에 많이 어긋나는걸까요...

그렇다면 얼른 나가서 검은색 넥타이 사와야 할 것 같은데, 어디에서 파는지도 도통 모르겠궁...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당.

IP : 61.99.xxx.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례식장에
    '10.6.15 1:36 PM (152.99.xxx.41)

    딸린 장의용품점에서 팔아요
    만원~이만원정도 했던거 같아요...
    고무줄로 된거...

  • 2. ,
    '10.6.15 1:40 PM (61.74.xxx.12)

    검은 넥타이는 일회용도 아니고
    한번 갖춰놓으면 사회생활하는 한 계속 쓰니까요,
    되도록이면 정장셔츠 입으실거면 검은 넥타이를 하시는게 나으실 듯.
    뭐, 직장에서 갑자기 연락받고 간 경우에는 그냥 튀는 색깔만 아니고 가라앉은 색깔이면 괜찮기도 하구요. 그런경우를 위해 회사서랍속에 검은 넥타이를 가지고 계시는 남자분들도
    꽤 있었어요.

  • 3. 장례식장에서
    '10.6.15 1:41 PM (61.82.xxx.54)

    팔아요.....

  • 4.
    '10.6.15 1:42 PM (203.218.xxx.50)

    장례식장 평생 한 번 가는 것도 아닌데 하나 구입해두세요..

  • 5. **
    '10.6.15 1:48 PM (124.61.xxx.29)

    없어도 됩니다.
    요즘 거의 안 메고 갑니다.
    더군다나 여름이라 거의 반팔 남방만 입어도 에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장레식장에서 유심히 봤습니다.

  • 6. 아무도
    '10.6.15 1:50 PM (203.152.xxx.19)

    아무도 그런거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옷차림만 단정하면 될것같네요
    평소에 그런거 구비해놓는집 잘없을것같네요...혹 자기집안에 일치뤄보신분들은
    가지고있을지도 몰라요..아니면 영업직 등등....
    짙은색 타이도 괜찮아요...꼭 검정색아니면어때요
    아무도 신경쓰지않을터이니 염려마세요

  • 7. .
    '10.6.15 1:51 PM (58.227.xxx.121)

    안메도 큰 결례는 아닌것 같은데요.
    그래도 하나 장만해 놓으면 두고두고 써요.
    몇만원짜리까지도 필요 없고 저희 남편은 어느날 상갓집 다녀오더니 동네 다이소에서 샀다면서 검은 넥타이 하나 메고 오더라구요.
    얼핏 보기에 너무 멀쩡해 보여서 깜짝 놀랐어요. ㅋ
    뭐..어쩌다 잠깐씩 메는거니 좋은거 필요 있나요.

  • 8. ..
    '10.6.15 1:52 PM (121.190.xxx.113)

    맞아요. 상주입장도 되어보고 손님입장도 되어봤지만 옷차림은 크게 신경 안쓰였어요. 단정하게만 가셔도 무방. 근데 우리 나이가 되니 문상갈 일이 많아져서 제 친구는 남편꺼 진짜 멋진 검정타이 하나 사주더라구요.

  • 9. ..
    '10.6.15 1:56 PM (112.160.xxx.52)

    저도 상주입장도 문상객입장도 되어봤는데요.. 완전 정장 안하셔도 되고 단정히 입으시면 돼요.
    다만 상주랑 격식을 갖춰야 할 사이면 제대로 갖추고 가시는게 좋아요.

    상주입장에서 간혹 분홍색이나 꽃무늬 옷 입고 오시는 여자분들 계시던데.. 미니스커트나 반바지도.. 한대 때려주고 싶던데요.

  • 10. ,,,
    '10.6.15 2:12 PM (59.21.xxx.181)

    결혼해서 두번 상을 치뤄봤지만 그다지 넥타이 멘거에 신경이 가진 않더라고요..
    그냥 정장에 가깝게 어둔계열 옷으로 신경써서 입고 와준것만해도 감사하더군요.
    그래도 넥타이까지 메주면 그 사람이 더 반듯하게 보이는 건 사실인것 같아요..^^

  • 11. 편의점
    '10.6.15 2:38 PM (220.87.xxx.144)

    편의점에도 검정 넥타이 팔아요.
    하나 사셔서 차 속에 넣어놓으면 요긴해요.

  • 12. ..
    '10.6.15 2:50 PM (110.14.xxx.110)

    요즘은 편하게 가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차려입고 가는게 좋아보여요
    여자들도 나이드니 검은 치마나 바지에 흰불라우스 정도는 갖춰 둬야겠더군요
    하나 사두세요

  • 13. 더운데
    '10.6.15 2:53 PM (119.67.xxx.242)

    한개 장만해 두시면 좋구요^^
    요즘 거의 안 매고 갑니다.
    더군다나 여름이라 거의 반팔 남방만 입어도 에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유심히 봤습니다. 2222222222222222

  • 14. 아, 네.
    '10.6.15 3:20 PM (61.99.xxx.58)

    원글인데요, 답변 감사해요.
    급한 마음에 혹시나 해서 집앞에 다이소 갔더니 파네요. 2천원에 하나 장만했구요...(저도 너무 저렴해서 깜놀했어요. 아마 평생쓰지 싶네요...)

    조만간 검은정장도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4계절 모두 따로따로 장만할 수는 없구, 춘추복 정도로 준비해 두면 되려나요...
    한겨울엔 너무 추울 것 같구, 한여름엔 너무 더울 것 같구....
    고민이 또 생겼어요.

  • 15. 여차하면
    '10.6.15 3:50 PM (203.130.xxx.112)

    요즘 추세는 장례식장에 노타이가 추세구요...
    검정색 정장은 춘추복으로 한벌이면 일년내내 오케이 입니다.....
    여름에는 조문 후 상의를 벗고 담소를 하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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