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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싸움
큰애는 6살된 딸 작은애는 4살된 아들...
아들과 딸을 키워서 근지 장난감과 공주풍과 로봇트
티비도 콩순이과 파워레인저
티비 채널가지고 매일 싸우는데.. 정말 내가 티비한대를 더 사고 말지 이런생각도 했드랬습니다..
어찌 해결해야 될지...
매일 큰애에게 양보를 하라며 파워레인저를 꼭 보는 남동생
큰애는 " 엄마가 밉데요.. 동생만 이뻐한다고."
이럴떄 어쩧게 해야될지
부탁드립니다
1. 순이엄마
'10.6.13 10:52 PM (116.123.xxx.56)영원한 숙제 ㅠㅠ. 엄마는 동생만 이뻐해. ㅠㅠ
2. 가위바위보
'10.6.13 10:53 PM (59.12.xxx.86)가위 바위보(4살짜리가 못하려나요??)
그럼 그날 하루 칭찬도장 많이 받은 사람
아니면 날짜를 정해서.....
뭐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3. 바느질 하는 엄마
'10.6.13 10:55 PM (122.35.xxx.4)저는 7살된 딸이랑 20개월된 아들인데도 매일 하루에 몇번씩 싸웁니다..저는 한번씩 돌아가면서 편들어줍니다..그방법 밖에 없는거 같아요..
4. ......
'10.6.13 11:23 PM (221.139.xxx.189)큰애한테만 양보하라고 하지 마세요. 그거 오래오래 안 잊혀집니다. ㅠ_ㅠ
차라리 하루씩 보라고 하든가, 어쨌든 공평하게 해 주세요.
- '양보하라'는 소리가 아직도 너무 싫은 40대 장녀 아지매5. -
'10.6.13 11:47 PM (218.50.xxx.25)요일 혹은 시간을 정해서 번갈아 보게 하세요!
전 8살 6살 남자아이 둘 키우는데, 성별이 같아도 TV 프로는 취향이 갈리더라구요.
웬만하면 TV 안 보여주기는 하지만, 보여줄 때는 꼭 약속하고 보여줍니다.
형아 좋아하는 거 하나, 동생 좋아하는 거 하나.
그리고 애들한테 먹히는 방법이 요일별로 선택하게 하는 거요.
희한하게 꼭 아이들이 순서 갖고 싸우는데요..
월수금은 형아 먼저, 화목토는 동생 먼저 하게 하고 있어요.
(양치질이나 기타 등등^ ^a)
전에는 저도 동생에게 많이 양보하라고 시켰었는데,
그게 큰애에게나 동생에게나 도움이 안 되더라고요.
큰애는 불만이 쌓이고, 동생은 제멋대로 해도 되는 줄 알게 되고.
'규칙'을 가르친다는 의미에서도, 번갈아가면서.. 순서 정해서 시켜주세요~^ ^
주로 날짜와 시간을 정해놓고 해야 감정싸움이 안 되더라구요.
(몇 시까지는 형아, 몇 시까지는 동생-이런 식으로 '시계'와 싸우게 해야 더 편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