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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짝사랑 단칼에 내쳤습니다.

실망실망 조회수 : 2,624
작성일 : 2010-06-01 14:00:26
말그대로 10년을 좋아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혼자...
정말 어렵게 문자 보냈어요.
투표할거냐고...아직 못정햇음 그분들 (아시죠?) 찍고 ,
연말에 다 돌려 받을수 있으니 기부금도 좀 내면 좋지 않겠냐고....

답문보고 헉햇네요.
자긴 엠비 좋은데 혹시 저보고 '그분'이랑 종친이냐고 그러네요...ㅠ.ㅠ

정말 10년 사랑이 한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지는걸 체험했습니다.
여지껏 주변에서 말려도 식지않던 감정이 그야말로 차갑게 한순간에 식어버렸네요...

그정도 인간인지도 모르고 마냥 해바라기하던 제가 다 미울 지경입니다.
IP : 175.113.xxx.2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1 2:03 PM (203.81.xxx.9)

    헐....
    그런사람 만나면 님이 힘드세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정치성향 맞는거 얼마나 좋은데요..

  • 2.
    '10.6.1 2:05 PM (112.149.xxx.3)

    mb를 좋아하는 남자라니....
    안봐도 비됴

  • 3. 혼자
    '10.6.1 2:07 PM (183.102.xxx.3)

    북 치고 장단 맞추고...
    어차피 그 분은 관심 없을테니 그 분한테도 원글님한테도 잘된 일 같습니다.

  • 4. 벼리
    '10.6.1 2:08 PM (210.94.xxx.89)

    아놔.. 저 완전 공감해요!!
    저도 20대 무지 좋아하고 존경(?)스러워 했던 오빠랑,
    어제 투표 이야기가 나왔는데.. 본인은 기권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심의 기권이 아니겠다.. 진보의 분열에 대한 실망이라 생각해서
    한참의 전화와 메세지로 설득을 했는데..
    유시민이나 김문수나 다 싫다고..
    메세지 끝에..여당이랑 야당이랑 반반 섞였음 좋겠다고..

    저 기겁해서 충격먹었다고 난리 쳤더니,
    아니라고 4대강 반대하고 파란당은 진짜 싫다는데.. 모르죠 어떻게 투표할지는..
    에흇, 그 기분 저 알아요!! 잘하셨어요!

    정치는 취향이니 존중할 일이 아닌, 세상을 보는 눈과 가치관이라 믿습니다!

  • 5. 논문뱃살
    '10.6.1 2:09 PM (147.46.xxx.50)

    윗 혼자/님..

    정치적 글에 반감 가지신건 알겠는데..
    짝사랑 한번도 안해보셨나요? 넘 사람맘을 아프게 하시네요.

    원글님한테 훨 잘된 일입니다.
    살아보면 정치적 성향이 같은 사람이 제일 중요합니다.
    돈이 다가 아닙니다.

  • 6.
    '10.6.1 2:11 PM (112.144.xxx.32)

    떨어질만도 하겠네요.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는 사람이라면 헤어지는 것두 한 방법일듯 싶습니다.
    어느덧 결혼 10년이 되어가는데요, 저희 신랑도 여전히 정치에 별관심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관심갖고 늘 세상돌아가는 얘기해주며 중심잡아주고 있습니다.

    어제는 딸이 아빠한테 "아빠는 누구 찍을거에요?"하고 묻자
    "나는 네 엄마가 찍으라는 사람~"이렇게 대답하더라구요.
    시부모님은 당연히 친한나라당 성향이시구요.

    결국 제가 한나라당으로 가려던 사람 제대로 반대자 만든거겠죠???? ^^;
    그런 자부심도 있습니다. 님도 혹시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한번더 찬찬히 살펴보세요 *^^*

  • 7. 흐흑
    '10.6.1 2:14 PM (121.139.xxx.14)

    부러워요.....
    저의 그분은 저와 정치적 성향마저 같단말이예요 ㅠㅠ
    어찌 잊으리오...

  • 8. 33
    '10.6.1 2:17 PM (210.126.xxx.240)

    왜이렇게 초딩같으신가요 --;

  • 9. .
    '10.6.1 2:24 PM (183.98.xxx.62)

    정치적 성향 때문에 인연을 끊었다...와~~ 잘했다..이런 류의 글들이 계속 눈에 띄는데요.
    도대체 뭘 잘했다는 겁니까???
    결국 이러지 저러니 포기해버리면 결국 그 사람들은 계속 딴나라당, 혹은 정치적 무관심으로 계속 일관하게 되는건데 그게 잘 한 일이라구요??? 시간이 걸려도 조금씩 조금씩 지치지 말고 설득하고 사실을 알려주려 노력해야 잘 하는거죠.
    쉽사리 사람들이 설득될 것 같으면 우리가 지금 왜 이 개고생을 하고 있겠어요. 길~~고 멀~~리 봅시다.

  • 10. 잠시귀국
    '10.6.1 2:30 PM (116.38.xxx.3)

    잘하셧어요.
    결혼 20년되는 전 남편과 성향이 달라서 대화도 없어요.,
    적년 노짱 돌아가셧을때...꺼이꺼이 우는 저를 이해 못하고 구박햇는걸요,.
    다행이 아이들이 절 위로 해줘서 지금 혼자 한국에 나와있어도 아이들이 참고 기다려 주잖아요~
    그래도 전 남편하고 정치이야기 하며 살고 싶답니다.
    친정아부지 오빠 남동생 모두 엠비파여요~
    넘넘 외롭답니다,
    님은 절대...성향이 같은 분과 결혼하세요!

  • 11. 무크
    '10.6.1 2:53 PM (124.56.xxx.50)

    정치성향은 가치관이에요.
    그게 안 맞으면 절대 함께 행복할 수 없지요.

  • 12. ...
    '10.6.1 3:20 PM (116.41.xxx.7)

    정치성향이 다른 부분.. 어렵지만 감수한다쳐도요,
    종친이라뇨?
    이해득실과 온갖 연연연을 따져 투표하는 MB지지자들의 속내를 그대로 드러내네요.

  • 13. ..
    '10.6.1 3:34 PM (110.8.xxx.19)

    10년동안 뭘 보고 좋아하셨는지 궁금하네요..벽에 머리박고 싶으시겠어요..

  • 14. 허걱
    '10.6.1 5:46 PM (112.155.xxx.64)

    다른건 다 빼고 그분과 종친이냐니..
    그분은 mb랑 종친이시래요?

  • 15. 쟈크라깡
    '10.6.1 10:16 PM (119.192.xxx.180)

    부부는 마음이 잘 맞아야합니다.
    저희 부부는 쿵짝이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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