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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 고작 일주일 있었을 뿐인데...
그때 받은 상처로 인해서 몇주째 고통스럽네요.
시댁에서의 시부모님의 잔소리가 싫습니다.
아기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모든게 제탓이구요. 몇십번씩 같은소리합니다.
대화라도 할라치면 꼬투리 잡아서
친정에서 그리 배웠냐며 막말하십니다. 그러니 전 입을 다물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화풀이대상도 아니고 시어머니는 자신의 시집살이, 시누이욕들을 저 쫒아다니면서 쉼없이 말씀하십니다.
시누이들 쌍욕하시면서... 말 듣고 나면 우울해집니다.
아기하고 외출이라고 하면 돈 씀씀이에 대해 소상히 묻고 택시라도 탄거 같으면
말투부터 변합니다. 비꼬듯 이야기하니 대화도 안통합니다.
시아버님은 시집 안간 친언니를 들먹이며 결혼 안한 저희 언니 이상한 여자로 만들어버립니다.
콧대만 높다는 등 성격이상한거 아니냐는 둥 전 그냥 언니가 결혼생각이 아직 없다고 말했습니다.
언니 만33살 7급공무원생활 10년째 서울에서 살고 있습니다. 결혼안한게 죄인양 말합니다.
사돈네 노처녀 있으면 시댁에 피해가 갑니까?
만약 언니가 독신으로 산다고 하면 절 또 얼마나 닥달할른지 머리아픕니다.
그냥 시아버님 같은 사람만날까봐 그런가보죠. 하고 말할걸 그랬나봅니다.ㅡㅡ;
시아버님의 사업빚 갚으면서 시댁생활비 까지 시어머니께서 책임지느라고 고생 많이 하신거 알고 있습니다.
평생 사업한다고 돈날리고 돈 제대로 벌어본적도 없고 지금도 집에 계시는 시아버님...
자존심도 상하고 내가 왜 이런말을 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미치겠습니다.
시댁에서 돌아 온 후 자기전에, 심지어 밥먹을때에도 생각납니다.
짜증도 나고 우울해집니다. 남편은 직장이라고 생각하랍니다.
전업주부의 의무라고... 저 좋은 며느리아닌거 압니다.
시부모님또한 저한테 함부로 하는거 말고는 경제적으로 피해안가게 하시고
아기도 많이 예뻐하시구요.
저만 입다물고 조용히 참으면 가정에 평화가 오겠지요.
결혼 3년차 참으면 나아지겠지 했는데...이젠 지쳐가네요.
너무 힘들어서 이러면 안되는데도 여기에 털어놔 봅니다.
1. 우엑
'10.5.31 1:53 PM (210.94.xxx.89)저 아래 시누이..라고 글 올린 앤데요..
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며느리 앞에서 쌍욕에
아니 시아버지가 사돈 처녀를 왈가왈부?
도대체, 멍미까???
인격적으로 너무도 덜 성숙하신거 아니에요?
저 충격이 무지 큼.. 이런 시엄마 진짜 많아요??
결혼 전에. .아셨어요??2. 근데..
'10.5.31 1:56 PM (116.37.xxx.70)그렇게 참기만 하다간 병나요..
넘 착하기만 하던 제 친구도 그렇게 참고참다가 화병나서 병원다니는 거 봤어요
결국은 시엄니랑 한판 붙고나서 시엄니가 조용해지던데요
그런분들은 순하고 약하게 보이면 더 하더군요
원글님도 부당한 말씀엔 논리적(?)으로 반박하세요
그게 멀리보면 더 좋을수 있어요.3. --
'10.5.31 2:02 PM (113.60.xxx.44)전업주부의 의무........헐~~~~돈벌러 나가야 시댁이 저러는거 무시할수 있나요?
4. 한숨만
'10.5.31 2:07 PM (121.185.xxx.24)결혼전에는 꿈에도 몰랐어요.
저희 어머니 대학나오신 분입니다. 교양있고 예의바르게 말씀하시길래 그런줄 알았어요.
정년퇴임전까지 교직에 계셨구요.
돼지같은 xx욕들을때마다 미치겠습니다. 그동안 쌓인 한때문에 그러려니 해도
저 임신5개월이에요. 계속 들으면 맘이 심란해집니다.
진짜 일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직장있으면 저런말 안듣고 제말하고 살아도 되는지...
전업주부며느리 힙듭니다. 친정엄마 사위한테 저러는거 꿈도 못꾸는데 서럽기까지 합니다.5. 우엑
'10.5.31 2:11 PM (210.94.xxx.89)부들부들.. 듣는 제가 다 부들부들..
뭐 시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야 하소연이라고 백번 양보하더라도
임신한 사람 앞에서 쌍욕은 어디서 배우신거랍니까..?
그냥 상종하지 마세요~~!!!
애기가 뱃속에서 귀를 막겠네요6. 흠
'10.5.31 2:16 PM (222.108.xxx.156)일주일씩 뭐하러 가세요? 가지 마세요~!!
7. ㅠㅠ
'10.5.31 2:22 PM (115.137.xxx.60)만 35세 저희 친정오빠도 아직 결혼안했습니다.
시아버지 만날때마다 저희오빠 부모에게 효도가 뭔지 모른다고 욕하십니다.
저도 이젠 빨리 오빠가 결혼했음 좋겠는데 짝을 못만났는데 어쩌란말입니까..
아무하고나 할 수 없는걸.. 이젠 정말 그 얘기 들으면 짜증납니다8. ..
'10.5.31 3:00 PM (116.121.xxx.184)왜 일주일동안 있어야했는지 의문이네요,-.-;;
앞으로는 하루 이틀정도만 머물고 집에 오면 안되겠는지요,
정말 미쳐버릴것같은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9. ...
'10.5.31 4:32 PM (219.255.xxx.50)아유 고생하셨네요.
담부턴 그렇게 오래 계시지 마세요
좋은 소리도 못들으시면서 왜 그렇게 오래계세요..
직장으로 생각하라는 남편도 참 얄밉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