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버리고 시간버리고 기대에 못미치는 꽃게와 사기? 당했단 느낌에 기분더럽내요.
기대했던 꽃게와는 다른 다리가 없는 꽃게를 바라보며 요리를 할 의욕과 입맛까지 뚝!
활꽃게를 처음 산것도 아니고..,어떻게 이런 놈들을 살 수 있는지 .넘 급 우울과 자괴감이 밀려오네요.
아무리 젖먹이 아기와 남편이 주차장에서 기다리고있었어서 급했어도 그렇지, 왜 아저씨 말만 믿고 그냥 꽃게를 받아왔는지..내눈은 동태눈인지...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완전 당했내요.
암활꽃게시세는 킬로에 2만8천원, 죽은 녀석들은 따로 물에서 꺼내 팔고있었고요. 아저씨가 소쿠리에 담으며 앞다리가 하나 없는 게 있다고해서 앞다리 하나쯤이야~ 했는데..집에와보니 다리가 완전 성한게 5마리중 딱 하나입니다. 나머지것들은 앞다리만 하나 없는게 아니라 아예 다리가 전부 없거나 한두개만 붙어있내요. 과연 내가 생물죽은거를 산건지 활꽃게를 산건지,싱싱한 꽃게를 먹겠다고 마포농수산시장가서 활꽃게가격으로 죽은거랑 진배없는 놈드ㅡㄹ을 사왔으니..
예전에나온 꽃게 만원어치 분처럼 가게로 뛰어갈 형편도 안돼고.세상에대한 불신만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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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세상.마포농수산시장-다리없는 꽃게
의심안함당하는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0-05-30 02:52:19
IP : 110.9.xxx.2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fia
'10.5.30 3:14 AM (220.126.xxx.184)전 아주 생생하게 살아있는걸 골랐는데
기운 펄펄한 게들이 지 성질에 못이겨 스스로 움직이며
다리들을 툭툭 떨구던데요.
게다가 전 일부러 집게발 없는걸 골라요.
먹을거 없이 근수만 나가고 먹기 어려워서요.2. 윗님글처럼
'10.5.30 7:01 AM (125.180.xxx.29)먹을것없이 근수만 나가는 다리가 빠지면 더좋은거예요 ...다리에 연연하지마세요~~
3. 난
'10.5.30 8:56 AM (222.110.xxx.159)일부러 살아있는 다리없는 꽃게 찾아요.
다리가 없으면 그만큼 근수에서 실속있다 생각되서요.
올해 꽃게 풍년이라 다른해보다 싸서 몇번 간장게장 해먹었는데
다리 없는 꽃게 사다 알차게 먹었어요.
저는 마포농수산 해산물 일단 싱싱해서 괜찮던데요.4. 텔리
'10.5.30 10:54 AM (110.9.xxx.215)다리없는 것도 싱싱할 수 있다 여기고 위안을 받아야겠서요ㅜㅠ
먹어봄 알겠죠...그래도 의욕상실 흑 ㅜㅠ
저녁시간에 갔으니..다리없는 싱싱한 거일 가능석이 적지만..
그래도 근수를 건졌단 위안을 받으며^^5. ..
'10.5.30 11:45 AM (220.89.xxx.187)윗분들 말씀처럼 찌게종류는 다리 없는게 나아요.
하지만
간장게장은 반드시 다리가 다 있는걸로 담아야 한답니다.
간장게장용 꽃게 고를때는 다리확인을 해야하지만
그외의 요리에는 몸통위주로 먹으니까 ..6. 의심안함당하는
'10.5.30 3:59 PM (110.9.xxx.215)헉!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 해먹을려고했는데.. 어쩐데요. 열받아서 장터에서 게무침 주문해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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