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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식에 축의금, 3만원 하는 거 괜찮을까요?
그 친구 결혼식은 지방에서 합니다. 전 차가 없어서 기차타고 가야해요. KTX.
제 결혼식 땐 그 친구를 만나기 전이었기 때문에, 그 친구는 올래야 올 수가 없었어요. ^^
결혼후 만난 친구고 좀 친해지긴 했지요. 저희 집에 가끔 놀러도 오고. ^^
결혼준비도 제가 좀 같이 다니며 도와줬어요. 베프는 아니지만 친하긴 한 거죠.
그 친구는, 서울에서 오는 친구들의 편도 차비 정도는 준비할 거 같습니다. 왕복은 좀 어렵겠대요.
(친구가 준비하는 낌새를 눈치빠른 제가 캐치함)
저 사는 수준은 뭐,, 그냥 보통이에요. 아파트 대출이 있어서 좀 마음은 쪼들리는 느낌?;; 그치만 아주 불안한 건 아니고요.
축의금 3만원 해도 욕 안먹겠죠? 보통은 5만원하는데.. 호텔결혼식은 아니에요.
(장소까지 신경쓰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전 전혀 그건 고려 안하는데. 자기네가 원해서 하는거잖아요.)
너무 계산적이라고 여기지 마시고요, "넌 이렇게 해? 난 그럼 딱 그만큼 할거얏"이라는 심정이라기보다는,
사실 저는, 저에게도 큰 부담 안되고, 경우는 바르게, 그렇게 좀 잘 처신하고 싶어서요.
세상물정 잘 아시는 분들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부족하다는 댓글이 많으면 5만원 해도 되겠지만,,
생활비며 뭐며 그동안 생각없이 쓴 듯하여 5월 초부터 딱 긴축재정 들어갔거든요.
(살림하는 분들이라면 1만원 2만원 아끼는 이 심정 아시리라 믿습니다;;;;;;;;;;)
괜찮을까요?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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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인데요, 5만원 하겠습니다. ^^
무궁화호.. 음.. 전 그냥 KTX 타려구요. 친구도 KTX 타고 오라고 외려 추천하는 동네라서..
제가 3만원 들고 가면 차비까지 딱 10만원이 들어서, 솔직히 조금 부담 되었는데요,
친구는 편도 차비로 3만원 준비할 예정인 듯 하더라고요. 전 그냥 5만원 할래요.
물정을 몰랐나봐요. 물어보길 잘했네요.
1. ..
'10.5.28 9:16 PM (76.28.xxx.243)친하다면 그냥 5만원 할것 같은데요...
2. ..
'10.5.28 9:16 PM (76.28.xxx.243)차비받으신다면 말이에요^^
3. 3만원이라면
'10.5.28 9:17 PM (121.125.xxx.196)그냥.....좀....차라리 안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냥 가서 얼굴만 보여도 그게 돈보다 나을때도 있고..........전 그렇게 생각하네요.
친구는 뭐래요? 꼭 와달라고 하던가요?4. ..
'10.5.28 9:17 PM (125.139.xxx.10)5만원은 해야지 싶네요
회사에서 부고나 청첩 문자 받으면 그냥 안하기는 그렇고 할때 3만원 하던데요
차라리 결혼식을 참석하지 마시고(시댁에 일이 있다고 하시던지요) 차비 포함해서 축의금 하셔요
3만원 하고 돌아오는 차비 받고 점심 먹으면???? 혼주는 손해 나겠는걸요5. ..
'10.5.28 9:18 PM (121.138.xxx.115)그리도 5만원은 해야되지 않을까요...한 2만원 더 쓰시죠...3만원과 5만원은 뉘앙스가 다른데....
6. 음
'10.5.28 9:19 PM (219.78.xxx.116)차비도 준비해준다고 하고..
결혼 준비 도울 정도로 친한 사이에 3만원은 좀 그렇네요.
그냥 저냥 직장동료가 3만원 아닌가요;
전 장소 불문 최근 5년동안 친구에게 5만원 아래는 안해봤어요.7. .
'10.5.28 9:20 PM (122.42.xxx.73)3만원만 내도 괜찮다는 답글을 간절히 원하시는 원글님껜 미안하지만........안 친한 사이에도 일반적으로 3만원 하지않나요?
편도 차비 계산해서 3만원만 넣으시려는 것 같은데, 차라리 2만원 더 쓰시고 다른데서 좀 더 아끼세요.8. ..
'10.5.28 9:20 PM (219.251.xxx.108)정말 요새 돈가치가 없어서 그런지 회사내 참석 안하고
일괄 내는 일반적인 부조금이 3만원이더라구요.
결혼 준비도 도와주는 사이이고
이상하게 부조금은 평생 남더라구요.
나중에 형편 될 때 밥한그릇 사는 것 보다
할때 하는 게 낫더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9. .
'10.5.28 9:21 PM (183.98.xxx.238)원글이] 앗, 그러면 5만원 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친구는 꼭 와달라고 거의 종용하는 분위기에요. 나이들어 결혼하니 친구들 많이 안 올까봐 불안해하더라구요.
전 솔직히 '좀 멀어서 힘은 들겠지만 그래도 가까이 지냈으니 가야지, 날도 좋은데,' 하며 갑니다.
안물어봤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욕 안먹겠죠, 라고 물어본 이유는 자게글 검색해보니 저랑 비슷한 상황이 있더라구요.
전 5만원 하겠습니다. ^^10. 5만원은
'10.5.28 9:22 PM (222.238.xxx.247)해야하지않나요?
결혼준비도 같이한 사이에 차비도 생각하고있는 친구인데 3만원 넘 심한거같아요.
3만원 하고도 욕 먹습니다.
저라면 내가 좀 덜쓰고 10만원은 할것같은데.......11. 3만원이라면
'10.5.28 9:22 PM (121.125.xxx.196)지방 어디인지 모르지만,
ktx말고 일반 무궁화도 괜찮아요.
예전처럼 사람도 많지 않고요. 구루마(땅콩 파는)가 없어졌어요. 그리고 4호차에
열차카페가 생겨서 거기서 먹을것, 게임이나 컴 이 있어요. 물론 이용하려면 컴비, 게임비는 내야하고요...무궁화도 서울에서 부산까지 해도 3시간 반정도밖에 안걸리니 그것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요...
나이들어서 가면 저는 부조 필요 없고, 친구가 와준것만 해도 너무 고맙던데요.12. 번외
'10.5.28 9:26 PM (123.212.xxx.31)앗..그 구루마 없어졌군요...
어째 구루마가 한번도 안온다고..제 친정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13. .
'10.5.28 9:30 PM (183.98.xxx.238)원글이] 뒷풀이 비용은? 없어요. 친구도 생각않고 있고 다들 30대 중후반이라 식끝나면 집에 가기 바쁠거고 저도 집에 오고싶구요,
친구 평소 성격과 남친쪽 경제적 사정을 제가 알고 있는데, 뒷풀이 비용 준비 안할겁니다.
댓글들 감사합니다. 후, 혼나지 않은게 다행이네요 ^^;;;;;;14. ..
'10.5.28 9:31 PM (59.19.xxx.110)딴 소리지만... 돌반지가 어느새 20만원이 되고 돈 가치가 떨어지니...경사많은 달엔 축하보다 한숨부터 나오네요. 살기좋아진건지 나빠진건지... ㅠ.ㅠ 저임금 노동자 그냥 한탄해봅니다...
15. 음
'10.5.28 9:33 PM (112.170.xxx.186)06년도에 호텔에서 결혼했었는데......
동창생들 죄다 3만원 냈던 쓰라린 경험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마음에 남음........
우리가 젤 먼저 결혼해서 애들이 얼마해야 하는지 몰라하다 누군가가 "3만원이면 되지않아?" 해서 우르르 그렇게 했다는 슬픈전설이.......................ㅋㅋ
하지만 그후에 우리는 다 5만원 이상 냈네요 ㅎㅎ16. ..
'10.5.28 10:13 PM (118.46.xxx.68)어찌 3만원을 생각하셨는지..요즈음 5만원도 돈가치 없는데..알뜰한것도 좋지만 ..
17. 저 같으면
'10.5.28 10:25 PM (124.50.xxx.3)멀리서 와준것만으로도 참 고마울텐데..
3만원 돈으로 할바엔 차라리 신혼여행가면서 먹으라던지 고급수제쿠키 초콜릿등을 사주겠네요.. 넉넉치 않은 시작같은데 차비까지 생각해주는 고마운 친구네요.
혼수도 봐줄 사이라면..전 돈보다는 차라리 정성이 들어있고 길이길이 남을 선물을 해줄거 같네요.. 결혼당일날 가면 짐이 되니 그 전에 선물로 주겠습니다.^^18. ...
'10.5.29 10:02 AM (118.35.xxx.153)이왕 쓰고, 갈려고 마음먹은거...
2만원 더 보탬이 나을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