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60년대 트로이카 윤정희,문희,남정임 중...

[.....]

누가 젤 아름다웠나요?(단순 외모만으로)

서구적으로 생긴건 윤정희인데
좀 노안이라 젊을때도 나이가 들어보여 개인적으론 별로였고

문희가 가장 돋보였어요..제 눈엔..
주로 비극적인 역할을 많이 하던데....

남정임은 그냥 발랄하고 귀여운 얼굴?

[제눈에안경이라]

누가 젤 아름다웠다고 객관적진실(?)을 말하긴 어려워요.
문희는 눈이 예쁘다고 했었고
윤정희는 깜찍하고 귀엽다고 했었고
남정임은 발랄하다고 했었어요.

당시 엘리트 남자들이 윤정희 칭찬하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자신이 돈 벌때 공부하고 가난한 예술가 백건우하고 결혼했다고 똑똑한 여자라고 하더군요.

[백건우]

가난하다고 누가 그래요...
서울의 알아주는 부잣집 아들인데(그러니 그 시대에 저만한 피아니스트 됐지요)윤정희와 결혼하고 집에서 의절당했어요
윤정희나 장미희가 좀 현학적인 경향이 있지요,,
백건우랑 결혼한것도 당시 최고권력자의 농간이라는 말도 있고,,
동생이라고 프랑스까지 데려간 사람이 실제로는 윤정희 아이였다는 말은 유명하잖아요,
저도 문희가 제일 예뻐요

[.]

주걱턱여사는 로즈에게 산부인과 시술을 해버렸지만
그나마 온화?했던 청기와 안주인이 계획된 만남을 만들어서
윤과 백의 결혼을 도와준거라 하던데요.
시작이 어쨌건 둘이 참 아름답게 살더군요.
명성은 있고 재력 역시 있겠지만
크게 물욕은 없는 삶을 산달까?그런게 있더라고요.

[.]

참 그리고 외모론 제 눈에도 문희가 가장 잘 생겨 보입디다.
시원시원하게 생겼달까요?

[저는]

남정임이 젤루 부러운 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