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지방흡입했어요~~~

S라인 조회수 : 7,822
작성일 : 2010-05-15 10:01:04
안녕하세요 82님들.
전 40초반 주부인데요, 10년간 애태우던 일을 드뎌 지난주에 저질러 버렸어요.
전 상체는 55, 하체는 66~77인데, 골반에서 허벅지로 내려가는 라인이 툭! 튀어나온.
상상되시나요? 만화속 여전사같은 이미지.
정말 스트레스 장난아니었거든요.
한여름에 다들 반바지에 치마입고 다닐때 저혼자 청바지입고 땀질질~~
종아리라도 얇으면, 플레어스커트입으면 커버가 되겠지만, 아톰다리라는...ㅠㅠ
그래서 그냥 집에 말안하고, 질러버렸어요.
이제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요,
수술당일날 마취깨고 깜짝 놀랐어요.
더욱더 풍성해진 내 허벅지. 근데 근데 원장님이 옆구리랑 아랫배까지 다 해놓으신거예요.
여쭤봤더니, 자기가 만족해야한다고. 가늘어지는것보다 라인이 더 중요한거라고..
넘 고맙더라구요.
어제 실밥뽑고, 고주파치료 첨으로 받아봤어요.
아프고 불편한 몇일이었지만, 참을만했고, 직장생활도 하고. 암튼 제 용기에 제스스로 기특하다 칭찬하고 있답니다.
나이먹은 아줌마가 주책이랄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넘 바라던 일을 한 제게 힘을주세요.
참, 남편도 이틀지나 알게되었는데, 뭐라하긴 하지만, 그리싫지 않은듯해요.
밥,빨래,청소도 해주네요.
넘 잘한 것같아요. ^^
올여름엔 더울때 치마한번 입어보고싶습니다.
글구 스키니도 입고 싶어요.
눈물납니다.
IP : 119.192.xxx.13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음맘
    '10.5.15 10:04 AM (122.36.xxx.43)

    저도 늘 하고 싶은곳이 그곳인데요. 얼마드셨어요? 글구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유지 잘하셔서 이쁘게 다니시길... 부럽습니다.

  • 2. 저두요~
    '10.5.15 10:05 AM (218.238.xxx.107)

    저도 요즘 지방흡입 간절한데 가격이 얼마인가요?
    어디병원이 그리 프로페셔널하게 해주시는지 살짝 귀뜸부탁드릴께요~

  • 3. 끔찍
    '10.5.15 10:06 AM (210.106.xxx.4)

    아으..저는 팔뚝살하고 뱃살 꼬옥 하고 싶은데...무서버서리..

  • 4. S라인
    '10.5.15 10:06 AM (119.192.xxx.131)

    얼음맘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비용은 조금밖에 안들었어요.
    지인의 소개로 간곳이라서요.
    다른곳의 반값정도? 들은것 같아요.

  • 5.
    '10.5.15 10:07 AM (220.71.xxx.187)

    운동 열심히 하시고 관리 잘하셔서 자신감200%만땅하시길 바랍니다^^

  • 6. S라인
    '10.5.15 10:07 AM (119.192.xxx.131)

    병원명이랑 금액은 여기서 말하면 안되는거죠?
    음~~노원구에 있구요.
    금액은 두장정도입니다.

  • 7. 열음맘
    '10.5.15 10:08 AM (122.36.xxx.43)

    아이구.. 그러니까 어디서 얼마? 쪽지 좀 휙~~
    글구요. 수술시간과 그런것두요. 궁금 궁금..

  • 8. 어머나!
    '10.5.15 10:08 AM (110.12.xxx.135)

    용기가 대단하신게 너무 부러워요.
    전 하고 싶어도 무서워서 엄두도 못내는데....
    이노무 뱃살은 밥을 굶어도 절대 안빠지고 점점더 불러오고..좌절이에요.
    스키니 입으신다니 부러워 눙물이 줄줄...ㅜ,ㅡ
    한달 지나고 치마 입고 스키니 입으신 후기도 올려주세요^^

    축하드려요!!!!

  • 9. 딴지
    '10.5.15 10:09 AM (58.232.xxx.201)

    근데 나라면..
    병원 이라면

    내가 허벅지만 해달라고 했는데
    깨고 났더니 옆구리와 뱃살까지 해놨으면...이거 계약 불이행 아닌가요?
    혹시 부작용이라도 있으면,,,어떻게 되나요...난 그 생각이 먼저 드네요.

    믿음이 안가는 병원일듯..

  • 10. S라인
    '10.5.15 10:10 AM (119.192.xxx.131)

    저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82에 많으셨군요.
    동지애가 불끈!!
    수술시간은 두시간정도 걸린것 같은데요, 마취준비부터 회복실에서 나올때까지는 4시간쯤 걸렸네요.
    글구요 얼음맘님 쪽지는 우째보내는지 몰라서요.
    지송요~ㅠㅠ

  • 11. S라인
    '10.5.15 10:11 AM (119.192.xxx.131)

    딴지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제가 이상한가요?
    전 무지 고맙더라구요.
    생각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

  • 12. 하비족
    '10.5.15 10:12 AM (122.32.xxx.63)

    추후에 후기 또 올려주세요~
    인증샷도 올려주시면 더 좋구요..
    저두 하구 싶네요.
    날이 더워지니깐 옷 입을 것도 마땅치 않고 우울해지네요..

  • 13. 저두요~
    '10.5.15 10:19 AM (218.238.xxx.107)

    저도 깨어났을때 싹~다 해주면 고마울것같은데..ㅎㅎ
    노원구 어딜까요??? 이니셜이라도 ㅋㅋ

  • 14. S라인
    '10.5.15 10:33 AM (119.192.xxx.131)

    그러게요님.
    제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흑흑 ㅠㅠ
    하비족님.
    한달쯤이면 붓기가 완전히 빠진다하니 한달조금지나서 인증샷한번 올릴께요.
    저두요님.
    이니셜은 K.J.P.입니다.ㅎㅎ

  • 15. ㅋㅋ
    '10.5.15 10:34 AM (218.38.xxx.161)

    울 달..상의~44 에 허벅지랑 팔뚝은 55사이즈
    얼굴 헬쓱하고~~ㅋㅋ그런데 저번주에 팔뚝살 흡입햇어요
    하지말라고해도 소원이라고 한번하게 해 달라하더이 드이어~
    병원다녀오더니~~웃으며 하는 말이~
    엄마..간호원하고 아저씨가(누굴말하는지)가 어디뺄때가있다고하세요~~이러더라능..
    지지배~~지 엄마는 77사이즈의 육중한 배를 끌구댕기는데~~큭!
    님..올여름 이쁘게 자신감있게 지내시구요~~아흑 나두하고싶으다

  • 16. 어휴
    '10.5.15 10:41 AM (61.81.xxx.188)

    안 아프세요? 무진 아프다고 들었어요
    저도 하체 비만이라 혹 하긴 하네요 2장이면 이백인거죠?
    진짜 싸게 하셨네요 관리 잘하시길요

  • 17. 경험
    '10.5.15 10:44 AM (174.1.xxx.205)

    죽어라 운동하니 허벅지는 관리가 되는데요- 운동한 만큼 슬림해집니다.
    선천성 근육질 종아리는 그대로네요 종아리만 보면 밭매러 나갈 기세..
    저도 더 나이먹기 전에 종아리 수술 받고 H 라인 치마 입고프네요
    원글님 부럽습니다 ^^

  • 18. @@
    '10.5.15 10:47 AM (218.155.xxx.98)

    좋으시겠어요~
    이번 여름 자신감 있게 생활 하시겠네요~
    저도 하체비만이라 부럽네요
    축하드려요~~

  • 19. 이글 광고 아닌가요
    '10.5.15 10:57 AM (121.181.xxx.121)

    안녕하세요 82님들
    이런 시작부분도 좀 그렇고
    읽다보니 광고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요즘 하도 이런 식 광고가 많아서요

    그리고 제 동생도 허벅지 지흡했는데
    동생이 왠만한 고통엔 별로 내색도 안하는 아이인데
    한동안 화장실도 못 갈 정도였고 (변기에 앉질 못할 정도)
    혼자 약국에 진통제 기어코 사러 갈 정도록 아파했어요
    그리고 멍 자국도 정말 오래갔고요

    얼굴에 지방 주입한다고
    허벅지에서 지방 조금 흡입해도 얼마나 허벅지가 아프고 그 멍이 오래가는데..

  • 20. 귤건
    '10.5.15 11:28 AM (118.38.xxx.147)

    저기 죄송한데, 2장이라면 2백인지 그 이상인지 궁금하네요. 꼭 알려주세요.

  • 21. S라인
    '10.5.15 11:32 AM (119.192.xxx.131)

    헉!! 일좀 하다가 들어왔더니만...
    정말 오랜시간 학수고대하다가 큰맘먹고 용기내서 했는데, 광고성글이란말나오니
    좀 울컥하네요.
    정말 아니구요.
    멍,당연히 있지요. 글구 아프기도해요.
    하지만, 전 아픔은 얼마든지 참을수있을만큼 하고싶었던일이고,
    글구 첫날 다음날은 힘들었지만, 그담부턴 직장에 출근해서 조금은 불편하지만 열심히 일하고있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요.
    진통제는 안먹을정도던데요.
    넘 하고싶었던 일을 해서, 어디다 말할 수는 없고 그래도 82님들께 먼저 자랑하고싶어서 올린건데 좀 화가 나네요.

  • 22. S라인
    '10.5.15 11:38 AM (119.192.xxx.131)

    수술하고 멍들은 다리에 붕대감고 서있는 날 보면서 그래 예뻐질꺼야 다짐하면서
    나를 위로하고 아픈것도 참고 신랑한테 걸리기 전까지 밥도해서 먹였는데, 글구 저녁에 화장실가서 또 벗고 보면서, 흉한 내모습을 보면서, 내가 이나이먹어서 이랬어야했는가..생각하면서 눈물도 나고, 아니야 잘한거야 하면서 격려도하고 그랬는데 광고글같다고하니 참. 그렇네요.
    아침엔 좋았던 기분이 울컥하면서 참 우울해지네요.
    편한대로 생각하신건지, 왜그러신건지. 나원참.

  • 23. 111
    '10.5.15 11:44 AM (211.219.xxx.14)

    허벅지만 시술받기로했는데 서비스로 옆구리 배까지 다 해놨더라....의료라는게 확률 낮아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때문에 환자 동의, 본인 의사가 얼마나 중요한데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놀라울 따름....

  • 24. 제가 오해를
    '10.5.15 11:48 AM (121.181.xxx.121)

    한거라면 사과를 하겠는데요
    글에 보면 82쿡에 처음 오신 분인듯하고
    허벅지 시술만 하는데 옆구리 배까지 ..
    이건 정말 거의 보도 못한 케이스라서요

    저도 동생 하기전에 걱정되는 맘에 같이 정보를 찾아봤는데
    제 동생도 그랬지만
    3일째 되는 날이 붓기가 최고조라 출근이 어디있나요?
    운신도 어렵다 하던데..
    3일째부터 출근이라....

  • 25. 어쨌거나
    '10.5.15 11:52 AM (123.205.xxx.118)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이제부터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방흡입은 운동해서 유지를 하지않으면 금방 도루묵 되는거 아시죠?
    열심히 운동하시고 관리하셔서 쭉 멋진 몸매유지하세요.

    그리고 위에 딴지님과 111님의 의견에 일리가 있지요.
    원글님은 운이 좋은 케이스지만...의사마음대로 환자의 동의없이 시술하는거 잘못하는겁니다.

  • 26. S라인
    '10.5.15 11:55 AM (119.192.xxx.131)

    오해라고 사과하시니 좀 낫네요.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납니다.
    동생분은 어떤지 모르지만, 전 삼일째날 운전해서 출근하고 일했습니다.
    물론 불편하지요.
    허벅지에 손바닥만한 멍이 시커멓게 들었는데 안아프겠어요?
    그래도 참고 일해야지요.
    맞아요. 누가 도와줄사람이 있다면 저도 아프다고 누웠을거예요.
    글구 저 첨온거 아니구요 82에 온지 2년정도 되었네요.
    아까는 울컥하는맘에 제 전화번호 남겨놓으려했네요.
    통화되면 한마디하려구요.
    오늘일을 계기로 앞으로 댓글달때 좀더 신중해야겠다 생각했어요.
    혹시 그동안 나의 생각없는 댓글들이 어떤82님께 상처가 되었나 생각도 해봅니다.

  • 27. 무개념 의사~~
    '10.5.15 2:28 PM (222.111.xxx.234)

    원글님..원하신 수술이고 만족하신다니 정말 너무 다행이네요.
    그런데 그 의사분, 고마운 게 아니라 완전 개념이 없는 의사예요.
    허벅지만 수술하기로 동의하고 계약 한 건데 ,
    마취 깨어나 보니 옆구리랑 배까지 다 수술을 해 놨다니?
    허걱~~
    그럼 수술비는요?
    허벅지 수술비만 받고, 옆구리 배까지~~
    그것도 환자 동의 없이 ~
    코 성형하러 갔는데, 마취 깨어나 보니 쌍거풀도 수술 해 놓은 격이네요.
    참~~

  • 28. 아는분
    '10.5.15 4:22 PM (116.40.xxx.77)

    아는분 소개라잖아요!!!
    진짜 글쓴이 기분 나쁠수 있겠네요!
    저두 피부과 아는 분께 갔더니 견적은 반에다 이것저것 시술 많이 해줬어요.
    아는 사람한테 간거라 해주는게 고마웠구요..
    사람마다 그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지 뭘 그렇게 피곤하게들 따지십니까!!!!

    근데 그건 둘째 치고....이백이면 싼거군여...ㅠㅠ
    반값이라 하셨으니 적어도 400이란 얘긴데....흑.....부럽습니다....
    이뻐지기 어렵군요.....아..돈 벌어 하고 싶네요..
    운동하니까 이눔의 핼쓱한 얼굴만 빠져 해골이 되니..원

  • 29. ..^^
    '10.5.15 4:46 PM (114.204.xxx.67)

    저도 하체비만이라...
    두장이라면 십 단윈지 백단윈지..병원도 궁금해요..
    나중에 후기도 꼭 올려주세요^^
    플리즈~

  • 30. 저같은경우
    '10.5.15 4:46 PM (121.168.xxx.57)

    허벅지, 팔뚝 복부 지방 흡입 했는데요. 관리 안하면 도루 꽝이예요. 지방흡입 로망이신분들 최대한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어트로 빼신 후 노력해도 안되는 부위를 하셔야 경비 절감 하고 이뻐지십니다.
    그냥 관리 안하고 지흡하면 곧 돌아 옵니다.
    근데 돌아와도 라인 유지는 되고 무지막지하게 찌지는 않는데 지방흡입 안한 부위가 두세배 더 찝니다.
    근데 이거 지금이라도 죽을 듯 관리 하면 될까요/ 돈 아까운 , 게으른 아짐 이엇습니다.

  • 31. 부럽
    '10.5.15 5:12 PM (58.140.xxx.194)

    저도 다른 곳엔 살이 없는데 허벅지와 종아리만 살이 있어요.
    선척적으로....
    게다가 얼굴살은 왜 이렇게 빠지는지.흑.
    돈벌면 허벅지와 종아리살 뜯어다 얼굴에다 좀 붙였으면 합니다.

  • 32. 저도
    '10.5.15 8:39 PM (59.12.xxx.86)

    부럽네요.
    상체는 55인데 하체는 66 ...
    사람들이 다 마른줄 아는데 제 다리보고 놀래요.....ㅠ.ㅠ
    저도 스키니 바지 한번 더 늙기전에 입어보고 싶어요.

  • 33. .
    '10.5.15 8:47 PM (119.64.xxx.14)

    이런 댓글 좀 그런데요. 혹시나 이런 글 보고 지방흡입술 쉽게 생각하시는 분 계실까봐...
    몇년 전에 제 후배 친구가 허벅지 지방흡입술 하다가 의료사고로 사망한 일이 있어요
    그것도 강남에서 인지도로 치면 거의 탑3 에 드는 유명 성형외과에서...
    걔도 허벅지에만 유독 살이 많다고 고민하다고 수차례 상담하고 큰맘 먹고 수술받았던 건데,
    정말 아무도 상상 못했던 일... 평소에 건강에 전혀 문제도 없는 아이였거든요
    장례식에 그 의사 찾아와서 무릎꿇고 통곡하고 갔다던데, 그 성형외과는 몇차례 이름만 바꾸고 버젓히 성업 중이더군요
    그 일 있은 뒤로, 다른 수술은 몰라도 저는 유독 지방흡입술은 공포스러워요.
    혹시 살 땜에 고민이신 분들, 웬만하면 운동, 식이요법으로 살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실 지방흡입이라는게 그렇게 드라마틱하지도 않고 관리 안하면 도로 금방 찐다고 들었거든요

  • 34. ...
    '10.5.15 9:36 PM (218.153.xxx.237)

    전 배가 울퉁불퉁해져서 배볼때마다 속상해요.
    다시 배에 지방 넣고 싶어요.
    예전의 약간 볼록했던 배가 예쁜 것 같아요,

  • 35. 간절히
    '10.5.15 10:27 PM (113.30.xxx.208)

    팔뚝 복부 허벅지 심각히 고려중으로 병원 알아보고 있습니다. 요즘엔 알바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가 너무 힘드네요.
    제발 쪽지좀 부탁드릴께요 몇 CC빼셨는지 결과는 어떠신지.. 비용이랑 병원 정보좀 부탁드려요...정말 절박합니다.

  • 36. 노원구
    '10.5.15 10:50 PM (59.5.xxx.95)

    노원구 어디인가요? 님, 저도 노원구에요. 월계동이요. 쪽지 좀 날려주세요.... 뱃살, 팔뚝 장난아니랍니다..

  • 37. ㅎㅎ
    '10.5.15 11:57 PM (116.121.xxx.199)

    광고글같네요
    저도 지방흡입 경험자거든요
    그리고 허벅지 아랫배 옆구리 다 각각 따로 돈 받는답니다
    허벅지만 할려고 했는데 다 해놨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그리고 한번 한다고 그렇게 쫙 몰라보게 빠지지 않는답니다
    지방흡입 한단사람들 도시락 싸서 말리고 싶은 1인입니다
    흉터 생기고요 전심마취 했더만 건망증도 엄청 심해졌고요
    머리결도 안좋아져요 머리카락도 푸석거린답니다
    압박거들 입는거 정말 너무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흉터도 생긴답니다
    운동하고 소식해서 살빼는게 요요도 없고 짱이에요
    지방흡입하면 일단 돈들이니깐 안먹게 되고 그래서 좀 빠지는거 같은데
    금방 요요 100% 온답니다

  • 38. ㅋㅋ
    '10.5.16 12:00 AM (125.177.xxx.49)

    그러게요. 저 복부 울퉁불퉁해져서 차라리 원상 복구 하고 싶아요.
    이정도는 누구나 그런다는데 볼때마다 짜증나고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차라리 손해배상 청구 하고 싶어요.
    전신 마취에 목숨 걸고 하는 겁니다.
    적게 먹고 운동해서 빼는게 정석이예요.
    해본 사람 입장으로 말립니다.

  • 39. ...
    '10.5.16 12:21 AM (125.143.xxx.64)

    제 가장 친한 친구가 경락맛사지샵(원장) 하고 있어요.

    말 그대로 비만관리 해주는 데에요.

    저는 워낙 비싸서 가끔씩 할인 해주는 행사할때만 갑니다만

    친구가 하는 말이 지방흡입 같은건 꿈도 꾸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살빼기는 너무 잘하는데 요요때문에 많이 고생했거든요.

    결국은 지방흡입 하기로 했따고 하니깐

    저보고 목숨걸고 말린다네요.

    알고보니 친구가 하는 비만관리샵에

    지방흡입해서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 실패한 사람도 다들 온다고 하네요

    말 그대로 지방흡입만 한다고 살빠지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사람 목숨 몇년 단축시키는 전신마취까지 한다고 하는데

    살만 빠진다면야 얼마든지 하겠지만 그 지방흡입도 운동하지 않으면 다시 되돌아 온답니다.

  • 40. ?
    '10.5.16 12:22 AM (121.165.xxx.143)

    아무래도 이상한걸요?
    옆구리랑 아랫배를 동의없이?
    아무리 아는 병원이라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 와이프나 딸이라면 몰라도, 위험한 수술을 그런식으로 중간에 계획바꾸기는 쉽지 않죠.
    한 부위를 더 하려면 수술 시간도 더 걸리는데, 그럼 마취도 달라지거든요.

    의사들이 득실한 속에 살고 있는데, 물어보니 그럴 순 없다고 다들 광고라고 하는데요?

  • 41. 살짝
    '10.5.16 12:49 AM (210.223.xxx.250)

    광고글로 보입니다
    상의없이 다른부위까지 해줬다는 것도 이상한데요

  • 42. 호기심
    '10.5.16 1:18 AM (211.116.xxx.90)

    운동 같이 다니는 언니가
    친구가 했다는데 복부만 300 이래요
    압박거들을 얼마동안 입고 있어야 하고...등등
    그 얘기를 하는데 옆에 있던 어떤 분이 절대 말리고 싶다고..
    나중엔 살이 붙기 시작하면 울퉁불퉁 볼만 하다고 하더군요.
    더 큰 문제는...
    흡입과정에서 과다출혈로 위험한 경우도 있다고...

    원글님은 하셨고
    흡족해 하시니 다행이지만
    잘 알아보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망사고 났었다네요.

  • 43. 관리후
    '10.5.16 1:38 AM (112.148.xxx.17)

    관리후가 더 중요할듯홰요..
    저 관리실 댕기는데요~~ 피부관리실이요.. 고객님들 지방흡입 하신분들 오시죠~~ 비만관리
    받으시러.. 근데 복부는 만져보면 울퉁불퉁했어요.. 그리고 지방흡입 않하신 분들보다 더 딱딱해서 다른분보다 관리도 훨 더 힘들고 더디게 빠지고 암튼 그럽디다..
    이왕 하셨잖아요.. 그럼 관리가 더 중요할듯해요.. 압박거들인지.. 암튼 그거 잘 입어주세요
    그 고객님은 입었다 않입었다 햇다고 하시더라구요..
    맛사지도 받으시고.. 암튼 관리 잘하셔서 날씬해지셨음 좋겠네요^^

  • 44. 저도
    '10.5.16 1:46 AM (58.140.xxx.174)

    살짝 의심스러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아무리 아는사람소개로 갔다고 해도 어찌 다른곳을 아무 동의없이 ...
    무료로 해준다고 해도 사전에 동의를 받고 충분히 할수 있는 일 같은데 말이죠....

    글구 솔직히 지방흡입 의료사고도 많고 전 무료로 해준다고 해도 안받고 싶던데요..
    뚱뚱한 편이 아니라 그다지 절실하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가끔 방송에 나오는 의료사고를 보면 아무리 몸매땜에 수술한다지만 그렇게 목숨을 담보로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더구나 절대적인 것도 아니구요.. 윗분들 말처럼 다시 살찌는 일 허다하다 들었네요..

  • 45.
    '10.5.16 6:34 AM (121.157.xxx.15)

    환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의사의 판단만으로 수술부위를 결정하는게 말이 되나요?

  • 46.
    '10.5.16 7:11 AM (119.71.xxx.90)

    전 딴지는 처음 거는데요.
    이건 광고글이내요.

  • 47. 저도
    '10.5.16 7:48 AM (119.206.xxx.92)

    좀 이상하긴 한데,
    가족이 하는 병원이 아닌이상 아는사람이라하면 허리 얼마,배얼마,허벅지 얼마해서
    깍아주기는 해도 허벅지 한다고 해놓고 허리 배까지해주시는 의사는 좀 이상하긴하네요.
    그것도 두장이면 너무 싼데요?

  • 48. mimi
    '10.5.16 9:55 AM (116.122.xxx.173)

    저 지방 뽑았었거든요...

    참을만하다니요....저 자가지방하려고 허벅지랑 배랑 뽑았었는대요...
    아주 죽는줄알았고요...한2주 진짜 제대로 걷지도 못했는데...괜찮다니 뭔소리신지요...

    실장뇬이랑 의사랑은 그냥 따끔하다고만 하지...정말 그렇게 아프고 피멍장난아니고요...
    그리고 허벅지 기형되었어요...윗부분 뽑지않은부분은 튀어나오고 아래부터 들어가고...
    그리고 허벅지랑 배랑 흉터 허옇게 안없어지고있어요...

    몸균형을 위해서 허벅지양쪽이랑 배랑 함께 뽑지만...허벅지는 진짜 완전 너무 아파요...
    저 제대로 앉았다 일어났다고 못하고 어기적어기적 한 2주는 기다싶이 살았는데...
    다시는 안할꺼에요...특히나 허벅지는...배정도면 그냥 한번 꾹참고 하겠다는 생각있지만...

    그리고 지방돈들이고 뽑지마시고...제발 덜 드시고 운동하세요...

  • 49. 헐~~
    '10.5.16 10:12 AM (123.214.xxx.5)

    저 아는 분도 수술 부작용으로 병원에 계셔요! 잘 알아 보고 하셔요....
    아무리 미용 중요한 세상이지만, 건강 보다 중요하겠어요?
    외모를 우선으로 했던 제 친구가 있었는데, 얼마 전에 암으로 갔거든요.
    건강한 마음과 신체가 중요한 것 같아요.
    자신의 외모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고, 매일 운동과 식사 습관으로 고쳐서 평생가야 할 숙제인것 같아요.

  • 50. 일부러
    '10.5.16 4:37 PM (125.131.xxx.58)

    로그인했네요.
    저도 아는 사람한테 들은 얘기인데..
    배 지방흡입 수술하고 너무 아파서 혼났답니다..
    애 낳는 거보다 더 힘들었다고 하던데요.

    주변사람들에게 절대 하지말라고 광고하고 다녀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잘 알라보고 하세요..
    다른 건 몰라도 아프지 않은 건 아니라고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749 소화가 안되고 답답한증상 1 안쓰러운엄마.. 2010/05/15 483
541748 “언론권력에 패했지만, 굴복하지 않았다” 2 폭풍속으로 2010/05/15 421
541747 전여옥-정두언-진성호, '유시민 때리기' 총동원 11 verite.. 2010/05/15 1,090
541746 김문수, 유시민 sbs 시사토론 1 여기서 2010/05/15 704
541745 영통에 심리치료 받을만한곳 있을까요? 4 ... 2010/05/15 692
541744 쿠쿠6인용 밥솥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2 열음맘 2010/05/15 1,318
541743 이 메트리스 고급인가요? 1 ?? 2010/05/15 390
541742 지름신 지름신 2 끔찍 2010/05/15 642
541741 온세상이 이곳만 같다면 참 좋겠습니다. 9 82좋아요 2010/05/15 935
541740 G포스 기니피크 특공대 재밌나요? 2 어린이 영화.. 2010/05/15 505
541739 '운명이다'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5 ㅜㅜ 2010/05/15 845
541738 혹시 르크루제 그릴에 삼겹살 구워드신분? 6 아침부터지름.. 2010/05/15 1,507
541737 생일 6월2일 2010/05/15 265
541736 나랑 논리가 맞지 않는 남편???? 1 로라 2010/05/15 468
541735 자게에서 읽은 유시민-김문수 토론 관전평 1 몰랐던 사실.. 2010/05/15 2,375
541734 유시민 승리의 미소 ㅎㅎ (有) 21 스르륵펌 2010/05/15 2,799
541733 이노무인기라더니...어젯밤 이후 다음아고라가 온통 3 인기 2010/05/15 1,589
541732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인터뷰 3 폭풍속으로 2010/05/15 1,007
541731 유시민 어제 토론에서... 4 그러면안되는.. 2010/05/15 1,470
541730 KTX 보성녹차밭 당일 여행 어떤가요? 6 궁금해요 2010/05/15 1,212
541729 스승의날 선생님 편지 스승의날 2010/05/15 521
541728 헐~안희정님도 지금 1위달리네요~ 15 와호! 2010/05/15 1,930
541727 저유치킨 시간지나면 우째되나요 1 ^^ 2010/05/15 707
541726 이 나라는 법이 진정 없는가? 1 나그네 2010/05/15 385
541725 급질)일산에는 꽃시장같은거 없나요? 4 ^^ 2010/05/15 707
541724 진실세상측, 대한변협 ‘최진실법’ 개정안 반대에 ‘유감’ 1 폭풍속으로 2010/05/15 356
541723 재산은 국민 평균보다 3배 많고… 병역면제 비율 6배 높아 1 국민의 종?.. 2010/05/15 357
541722 꽃게 풍년이라는데 3 수산시장 2010/05/15 1,357
541721 아래 채식글 보다가.. 6 .. 2010/05/15 1,025
541720 유시민이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이것을 보여줍니다. 4 그들의실체 2010/05/15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