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랑 논리가 맞지 않는 남편????

로라 조회수 : 465
작성일 : 2010-05-15 09:18:12
오늘 친정엄마 첫 기일이어서 친정에 아침부터 가서 일해야 합니다  

뭐 친정일에 이제까지 해왔고 새삼스럽진 않은데  제가 몇달 전에 암수술을 한 환자입니다

지금 회복중이구  아주 초기라 다행이지만   마음에 부담감이 항상 있습니다


지난주 시엄니 첫기일을 어케해야 할지 모르는 올케의 전화를 받고  장 봐다 놓으면 가서 도와주겠다고 했지요

글구 어제 저녁  짭잘한 밑반찬도 필요하겠기에 반찬을 만들며  (제사는 아니구 추도예배드립니다)

친정부모님 생신때도 딸들이 음식 한가지씩 해갑니다

남편에게 난 언제나 친정에 손님처럼 올케가 다 해놓으면 밥먹고 오냐구 푸념을하니

남편왈  네가 그렇게 안해서 그렇기 때문이라구 하데요

이건 웬 뮁미?

남편을 한대 때려주고 싶엇지만  이젠 저두 결혼생활 2ㅇ년이 넘다보니   싸우기도 싫고 해서 참았습니다

제가 시집일에 안하긴요

참고로 저희 윗시누(형님) 밥상차려놓으면 그 시간 맟춰서 오시는 분입니다

지 마늘 시집에서  어케하는지는 눈에 안보였났나봅니다

이렇게 말하는 남편의 논리는 어떤심보일까요?
IP : 121.190.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준사랑
    '10.5.15 7:58 PM (116.212.xxx.133)

    참 남자들이 말한마디 이쁘게하면 어디덪나나요?
    저도 암초기라서 갑상선수술 받았는데 어제는 팻검사받았어요 일년에한번
    아무리 전이가 안생긴다고해도 제맘은 그게아니잖아요
    그런제맘을 하나도 아니 별로 대수롭지 않게생각하는 남편이 어느땐 참밉더라구요
    조금만 일해도 피곤한데 글쌔 전에는 고모부가 전화가와서는 자기집청소좀해달래요
    거리가 차로30분인데 이년묵은 집좀 ,, 워낙에 살림에는 소질이 없어서
    아침에 먹은밥긋에 점심먹고 식탁에두고그래요
    진짜 집안이 쓰레기통이라서 피해서 다녀야할정도로 돈줄테니 해달라고부탁을,,,
    더한술 그래 좀해줘라 누나청소못하고 당신 잘하잖아 좀해주고와라,,이런 너무 화가나서
    내가 이집 하인이냐? 남편때문에 더서글펐어요 겨우 나를하녀로 밖에 생각하는그를,,,
    우리시누도 제사 제사상차리면 밥먹을때에와요 애학원핑계로 모든걸 돈으로해결허려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719 why 시리즈 다있는데.... 1 돈입급 2010/05/15 638
541718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악보 있으신 분 안 계실까요? ㅠ.ㅠ 1 2010/05/15 587
541717 노무현 1주기 추모헌정곡 -할아버지와자전거 9 운명이다 2010/05/15 707
541716 교정하신분 3 교정 2010/05/15 640
541715 렌지후드가 철망으로 된건데, 씻기가 너무 힘들어요. 11 렌지후드 2010/05/15 1,750
541714 딴날당 정병국 사무청장 일년 기름값 5천만원 4 나랏돈 지돈.. 2010/05/15 417
541713 독일에서 온 친구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독일친구 2010/05/15 460
541712 유시민 토론 최고 관전평 4 크하하 2010/05/15 1,755
541711 노통 퇴임식날 "유시민이가 뜨니까 비가그쳐요" 22 ... 2010/05/15 2,094
541710 30살에 의대가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14 걱정됨.. 2010/05/15 13,507
541709 재밌고 어렵지 않은 소설 책 추천 부탁요 5 책추천 2010/05/15 942
541708 김문수식 무상급식? 저변에 깔린 아픔쯤은 아무 것도 아닌 것?? 8 상처 2010/05/15 702
541707 포크아트 ..구경하실래요 1 원더우먼 2010/05/15 545
541706 유시민님, 저렇게 큰 그릇이 왜 야당을 아우르지 못했을까요 23 궁금 2010/05/15 2,688
541705 모던 하우스, 2001아울렛 많이 이용하세요? 5 ^^ 2010/05/15 1,902
541704 무상급식에 대한 초등6학년의 견해 6 무상급식 2010/05/15 1,170
541703 그릇이 커야 많이담죠! 4 .. 2010/05/15 856
541702 이효리, 비 나온 해피투게더 보는데요..(효리 얘기) 1 ... 2010/05/15 1,980
541701 포항에선 토론을 방송 안해요 유시민님 팬.. 2010/05/15 323
541700 김문수 보아하니까... 5 fs 2010/05/15 1,148
541699 유시민의 노란 넥타이와 노란 나비핀이 눈물나네요 8 2010/05/15 1,253
541698 신륵사 주지님의 입장 이야기가 6 그나저나.... 2010/05/15 1,510
541697 마음속 연민이 느껴지네요 2 fs 2010/05/15 598
541696 범인 좀 알려 주세요 6 알면 또 기.. 2010/05/15 1,202
541695 그래도 김문수 의외였어요~ 32 오호 2010/05/15 6,490
541694 이제는 한명숙 시장님이예요. 우리가 나설차례~! 7 승리확신 2010/05/15 738
541693 한심한 토론이네요.... 9 fs 2010/05/15 1,336
541692 유시민님... 정말 이 정도였나요? 놀랬습니다... 36 저부터 반성.. 2010/05/15 7,105
541691 식기세척기 쓰고 계시는 분들 계시나요? 11 승영맘 2010/05/15 1,105
541690 김문수의 가장 큰 문제.. 2 진정 모르냐.. 2010/05/15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