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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어떤 거 사 드시나요..?

계란아!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0-05-14 15:37:32
콜레스테롤 때문에 매일 먹진 않지만 일주일에 2~3개는 꼭 꼭 먹는 계란.
살 때마다 당췌 어떤 걸 사야하는 지 망설여집니다.
어제는 마트 갔는데 오만가지의 계란이 있어서 무려 15분동안 세심히 살피고 구경하고...

결국 무정란과 유정란 중에서 고르면 될 것 같은데.
저는 유정란을 매번 사 먹었어요. 근데. 가격이..ㅠㅠ 가격이 부담이 되네요.
황토 멕인 유정란은 10개에 5천 몇백원이고.
보통 유정란도 10개 3천원대는 훌쩍 넘어가잖아요.
아파트 장에 서는 유정란은 크기나 크지..
마트에서 어제 사온 건 너무너무 작아서 깜짝 놀랬어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사다 먹을까요.?

무정란은 항생제를 대부분 쓰는지요?
전에는 포장 안된 무정란도 잘 사 먹었는데, 항생제다 촉진제다 알고나서는 손이 안 가더라고요.
시골 농장에서 주문해서 사 먹어볼까도 생각하는데 이것도 높은 가격과 귀찮음도 있고..

어떤 계란들 사 드세요?
여기 계신 주부님들 댓글 보고 참고하여 계란 소비를 해 보려고요...
IP : 125.141.xxx.150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4 3:40 PM (125.131.xxx.190)

    한살림에서 유정란 30개 8400원 주고 사먹어요~

  • 2. ..
    '10.5.14 3:41 PM (121.181.xxx.190)

    저는 무항생제 인증 마크 있는 것중에 싼걸로 사요^^

  • 3. ..
    '10.5.14 3:42 PM (112.166.xxx.57)

    저는 가장 최근에 낳은 알로 사서 먹어요^^
    브랜드 안따지요;;

  • 4. 계란아!
    '10.5.14 3:43 PM (125.141.xxx.150)

    헉.. 그렇게 싼가요? 여태 제 눈은 장식으로 달고 다녔나봐요.....

  • 5. ...
    '10.5.14 3:43 PM (118.32.xxx.197)

    저는 그냥 무항생제 1등급 그리고 씻어나온걸로 사요

  • 6. 달걀
    '10.5.14 3:45 PM (121.165.xxx.143)

    달걀 사이즈는, 어린 닭이 낳은게 알이 작고, 노계가 될수록 큰 알을 낳아요.
    그러니 사이즈 작은건 초란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 7. ..
    '10.5.14 3:48 PM (180.69.xxx.93)

    시골에서 방사하여 자란 토종닭이 나은 무항생제 유정란을 매주 한 줄씩 받아서 먹어요.
    그때그때 낳은 것으로.
    초란이라 작고 탱글탱글. 넘 고소합니다 ㅎㅎ

  • 8. 저도
    '10.5.14 3:51 PM (115.140.xxx.199)

    저는 무항생제 인증 마크 있는 것중에 싼걸로 사요^^ 222222

  • 9. 다들
    '10.5.14 3:58 PM (183.102.xxx.165)

    꼼꼼하시네요.
    전 그냥 큰놈으로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 소용이
    '10.5.14 4:12 PM (61.73.xxx.153)

    없다고.... 언젠가 봤던거 같은데요....
    유정란이고 특별히 뭔가 더 좋다고 해서 파는 계란을 샘플삼아 검사해봤는데,,,
    특별할거 없이 오히려 신선도가 더 떨어지는 것도 있었다고......
    저도 저희동네 유기농 코너에서 유정란 사다 먹었는데 자꾸 노른자 깨진 애들이 나와서 마트로 옮겼어요.... ㅜㅜ

  • 11. jk
    '10.5.14 4:21 PM (115.138.xxx.245)

    10개 2천원짜리.
    유통기한 가장 짧게 남은걸로 일부러 골라서 사옴.

    내가 안먹으면 유통기한 지나서 폐기되거나 아니면 유통기한 속이고 다시 유통될수도 있고
    유통기한 내로만 먹으면 내 몸에도 좋고 버려지는 폐기물이 줄어드니 환경에도 좋고

    진정한 웰빙이지요.

  • 12. 자랑..
    '10.5.14 4:23 PM (112.148.xxx.27)

    전 시골에서 손수 닭을 키우시는 시부모님이 모아둔 달걀 2주에 한번씩 내려가서 냅다 가져와요..원래 염소를 키우시는데 닭도 몇마리 키우시거든요...닭이 너무 덥거나 너무 추우면 알을 안낳더라구요..그때 가끔씩 사다먹는데 맛없어서 달걀을 아예 안먹게되더라구요...

  • 13. 집근처
    '10.5.14 4:34 PM (59.17.xxx.102)

    카톨릭재단(?)에서 운영하는 하늘땅물벗 유기농매장 걸어가서 (15분거리) 유기농달걀 한판 2800원/두부 한모 1500원/상추1000원 꼭 사옵니다. 너무 맛있고 좋아요. 두부는 우리콩이고 유전자변형없는거예요.

  • 14. 얼마전
    '10.5.14 4:36 PM (58.140.xxx.160)

    다큐보니 좁은 우리에서 나온 달걀은 스트레스로 인해 사람몸에도 안좋다고 하여
    한살림에서 계란 사오면 제빵 하다보면 너무 헤퍼서 좀 싼 거에 기웃거렸는데
    다시 좋은 걸로 먹어야 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 15. ..
    '10.5.14 4:44 PM (119.204.xxx.114)

    저는 그냥 아무 계란이나 먹는뎅 ㅎㅎ
    꼼꼼들 하시네요^^

    계란든 크면 클수록 노계가 낳은거라서 영양가가 떨어져요
    그래서 계란은 작은게 좋아요..

    그리고 계란 씻어서 드시는분들 계신데...
    계란 씻어서 먹는거 아니예요..
    무정란 이든...유정란이든..계란 껍질은 숨을쉬어요..
    씻어서 넣으면 그만큼 빨리 상해요..
    계란을 씻어서 먹는사람이 많아서 계란이 씻어서도 많이 나오지만
    계란 씻어 먹는건 안 좋은거예요..

  • 16. 한살림
    '10.5.14 4:45 PM (119.67.xxx.76)

    전 육류대신 계란이나 콩제품으로 단백질 섭취해야해서
    한살림에서 생산된 것들 먹어요.

  • 17. 책에서 본
    '10.5.14 4:57 PM (115.139.xxx.105)

    책에서 본내용입니다.
    사육되는 닭의 환경이 빽빽하다보니 질병위험있어
    많은양의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이 섞인 사료를 먹여 키우게 된다고...
    동유럽 어느 국가에서 유치원 여아들의 2차 성징이 너무나 과하게 빨리 일어나
    역학조사 해본 결과, 성장호르몬 사료를 먹인 닭고기와 달걀 때문이었다는 ,,
    암튼 저도 다른건 몰라도 달걀 만큼은 가격이 좀 있더라도
    유정란 사서 먹는데요
    한살림 회원이라 한살림 유정란 삽니다.
    아이랑 유정란 생상지 탐방도 가보고 했는데.
    믿고 구매합니다.

  • 18. 저도
    '10.5.14 4:58 PM (119.70.xxx.100)

    무항생제
    방사
    유정란 먹어요.
    가격은 좀 있어도 어쩌겠어요. 요즘 먹거리오염이 너무 심해서 큰일..

  • 19. 근데
    '10.5.14 5:19 PM (67.168.xxx.131)

    님들..유정란 좀 무섭지 않나요? ㅋㅋㅋ
    혹시 깨다가 삥아리 나오면 어째요~~


    후닥닥~~

  • 20. 근데님
    '10.5.14 5:21 PM (222.99.xxx.38)

    너무 웃겨요.
    근데 왕소심인 우리 남편도 유정란 못 사오게 해요.--''

  • 21. 그래서
    '10.5.14 5:22 PM (222.99.xxx.38)

    전 포프리? 맞나.
    배달 계란 먹어요.

  • 22. *
    '10.5.14 5:23 PM (121.167.xxx.150)

    www.wrn.or.kr
    가톨릭재단에서 운영하는 우리농사이트에요.
    입회비 33,000
    30,000이상 주문시 무료배송해 줍니다.
    유정란이 다른곳에 비해 저렴합니다.
    그리고 우리농 콩나물로 무침하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 23. 저는 생협에서
    '10.5.14 5:41 PM (125.141.xxx.91)

    10개에 3500원. 마트랑 비교해도 별로 비싸지 않아요.
    콩나물도 1200원인가?
    암튼 이런 건 가격도 싸고 믿음이 가서 좋아요.

  • 24. 라이프
    '10.5.14 5:42 PM (121.158.xxx.238)

    전 한살림에서 나오는 NON-GMO 사료먹인 유정란먹어요..
    한살림 유정란에도 두종류가 나와요..

  • 25. 언젠가
    '10.5.14 5:50 PM (116.39.xxx.198)

    방송을 봤었는데...
    무정란 유정란...그리고 여러가지 이름달고
    나오는 계란들 영양에는 별 차이없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전 항생제 안쓰고 위생관리 철저히 한다는
    포프리 먹고 있어요...물론 제 눈으로 확인한건 아니지만...

  • 26. 원글이
    '10.5.14 6:04 PM (125.141.xxx.150)

    우아.. 엄청 많은 댓글들 모두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천천히 다시 읽고 하나 하나 기억하고 분석해서, 저에게 맞는 알을 먹을게요.
    꾸벅..

  • 27. vi
    '10.5.14 7:20 PM (218.49.xxx.173)

    제일싼거^^

  • 28. .
    '10.5.14 8:11 PM (121.166.xxx.7)

    저도 제일싼거요..

  • 29. ...
    '10.5.14 8:11 PM (114.108.xxx.164)

    방사 유정란 먹어요. 유정란보다 방사에 초점을 맞춰서...
    계란 많이 안 먹는 편이라 비싸도 조금씩 사니 괜찮아요.

  • 30. 잎싹
    '10.5.14 9:39 PM (112.158.xxx.136)

    한살림에서 주문해다가 먹습니다.

  • 31. --
    '10.5.14 10:01 PM (221.138.xxx.105)

    저도 무조건 제일 싼걸루 사는뎅,,
    근데 요즘 영양플러스(얘기해도 되나?) 되서 달걀이 한달에 30개 배달되용~^^

  • 32. 여기
    '10.5.15 4:41 AM (112.152.xxx.146)

    여기 장터에서 청아랑 달걀 사 먹어요. 무슨 농장이더라... 하여간 직접 운영하시는 회원님이 있어서요.

    주문하면 안 깨지게 보내 주더라구요.
    무항생제 방사 유정란이라서 사 먹어요...
    좁은 우리에 갇혀 지내는 닭들이 낳은 달걀, 먹고 싶지 않거든요. 불쌍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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