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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입원한 엄마 식사

...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0-05-14 13:36:17
엄마가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셨어요. 갈비뼈가 부러지셨는데 거동이 편하시지는 않죠..
엄마 말씀으로는 병원식사가 맛있다고 하셔도 며칠째 먹는 밥이 맛있지는 않으시겠죠..
죽종류 말고 일품 요리종류로 입원 오래 하신 분들 병실에서 밥하고 같이 먹을 수 있는게 뭐가 좋을까요?
IP : 152.99.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들
    '10.5.14 1:42 PM (119.196.xxx.239)

    일품요리 별로 안 좋아하세요.
    차라리 밑반찬 몇가지 준비해 가는게 더 좋을꺼예요.
    그것도 번거롭다면 사골국물 넉넉히 해서 김치와 드시게 하던가요.

  • 2. ..
    '10.5.14 1:45 PM (218.38.xxx.161)

    뼈에닌 사골국이 좋다던데요
    예전에 저희엄마는 아~~뼈를 다친건아니었어요
    오래계시다보니 밥맛을 잃으셔서 드시고싶은거 뭐냐고 물어도 짜증만 내고 그러시드니
    나중에는 생각나셨는지 이것저것 말씀해주시니 한결 편하던걸요
    죽~종류 과일 그리고 초밥 잘드셨구요
    아~그리고 생각났는데요
    어느날 난데없이 새우젓좀 칼칼하게 무쳐다 달라셨어요
    그거 가지고 얼마나 밥을 맛나게 드시던지...생각나네요 그시간이...

  • 3. 딴 소리
    '10.5.14 1:45 PM (222.111.xxx.234)

    어머니가 좋아하시는 반찬을 한,두가지 만들어다 갖다 드리는 게 더 좋을 듯 하구요,
    병실에 계신 분들과 나누고 싶으시다면 과일 종류가 좋을 듯 해요.
    수박, 참외 등등..

  • 4. 쐬주반병
    '10.5.14 2:24 PM (115.86.xxx.87)

    콩나물밥 넉넉하게 해서, 병실에 계신 분들과 나눠드세요.
    엄마가 엄청 좋아하실거예요.
    시어머니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콩나물밥을 넉넉하게 해서, 병실에 계신 환자와 가족들도 같이 먹었어요.. 어머님께서 너무나 좋아하시던데요.

  • 5. 쐬주반병
    '10.5.14 2:25 PM (115.86.xxx.87)

    그리고, 두릅이나 풋고추, 오이 등이요..좋아하실꺼예요.

  • 6. 저는
    '10.5.14 2:34 PM (118.44.xxx.39)

    엄마 입원해 계실때 젓갈 종류 갖다 드리니 좋아하시던데요..
    백김치도 좋아하셨구요^^

  • 7. 병원밥
    '10.5.14 3:50 PM (121.176.xxx.204)

    병원밥도 먹을만 합니다.
    죙일 누워있다 졸리면 자고.... 하는 생활이라 많이 먹히지도 않습니다.
    새로운 맛있는 무엇을 찾지 마시고 평소에 잘 드시던것 챙겨 드리시구요....
    좀 넉넉히 준비하시면 주변에 조금씩 나눠 드릴수도 있고....
    대략 이 정도로만 하세요.

  • 8. 저도
    '10.5.14 4:37 PM (59.17.xxx.102)

    젓갈 추천이요. 명란젓이 좀 비싸지만 입맛 도시라고 사다드리니 꼭꼭 챙겨서 잘 드시더라고요. 뿌듯했어요. 그리고 소고기장조림도 좋아하셨고요. 일품요리는 별로 안 좋아하세요. 그냥 밑반찬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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