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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아이 공부방법좀 알려주세요..

초등맘 조회수 : 560
작성일 : 2010-05-13 17:52:36
6학년인 제아이 때문에 요즘  고민이많습니다.지금은 시험때마다 제가 같이 공부하는것 봐주고 중요한것 표시해주고 문제집풀면 채점해주고 하는식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가서도 제가 일일이 다 챙겨줄 수는 없을거 같은데 지금부터 혼자공부하는 법을 알려줘야겠는데 어떻게 해줘야하나요?그냥 놔두면 스스로 할지 아니면 중1정도까지는 제가 같이 봐주어야할지요..고학년 되면서 혼자해보게 하려했는데,방법을몰라서 항상 같이하다보니 벌써6학년이 되어버렸어요.그리고 한가지더,지금 영어학원을 다니는데 같은학원을 한2년 다니다보니  학원방식에만 쫓아가다보니  레벨만 올라갔지 별로 실력은 안느느것 같아요.특목고 갈 생각없으면 대형학원 보낼필요 없다고들 하던데 인터넷강의나 개인 과외가 나을까요?조언좀 꼭 부탁드립니다
IP : 115.140.xxx.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는
    '10.5.13 7:32 PM (121.162.xxx.166)

    절대로 부모 욕심대로 안 됩니다.
    불안하더라도 애가 스스로 깨닫게 해야 합니다.아무리 늦더라도 지가 하고 싶어할 때, 눈빛이 반짝반짝 할 때, 그때가 바로 공부해야 할 때입니다.
    6학년인 아이를 옆에 끼고 공부시킨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
    애가 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중학생 되면 공부양이 많아지면서
    고등학생 되면 그동안 배운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합니다.
    단순히 책만 가지고 씨름해선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늦 터지더라도 부모 욕심은 안에 꾹 눌러 주시고, 애가 가는 만큼 뒤에서 지켜봐주시는 게 옳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학원은 애가 공부하는 거 봐서
    종합학원으로 할지,
    아니면 단과로 할지,
    것도 아니면 과외로 할지 정해야지요.

    애가 책과 씨름하는 걸 힘들어하면 애시당초 공부와는 담 싼다는 생각을 가지셔야 합니다.

    인터넷 강의는 말 그대로 인증된 사람들이니 애가 듣고자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과외는 시간 싸움인데,
    과외라는 게 샘이 와서 늘 같이 공부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구요,
    샘이 와서 1시간 수업한다면
    예습을 3시간 정도 해서 1시간은 그동안 공부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체크하는 그 정도,,
    그러니까 공부를 많이 할 수 있는 아이에게 필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과외샘과 같이 편안하게 공부해서 올린 점수는 그닥 오래 가지 못합니다.
    평생 과외를 할 수도 없으니까요..

    부모의 할 일이라는 게
    애를 붙들고 그렇게 공부시키는 게 부모의 도리가 아니구요,
    애를 보고, 여러 가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성향을 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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