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헹켈,, 뭐 이런 비싼 칼이 정말로 좋은가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1,627
작성일 : 2010-05-13 09:39:51
엄마가 쓰실 부엌칼을 알아보는 중인데요.
검색해 보니 칼 가격이 어마어마하네요. 또 다들 그 비싼 칼을 추천하시고요.

그런 거 말고 오만원 정도에서 살 수 있는 식도는 없을까요?
그렇다고 너무 싼 것도 말고요.  조선사람은 너무 싸면 또 의심하잖아요 ㅋ
마늘찧기도 있고, 칼에 구멍도 나 있는 뭐 그런.. 일반적인 주방칼이요.

비싼 칼은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적당한 걸로 대강 알려주시면 나머지는 제가 다시 검색해 볼게요.

어제 엄마가 칼 안든다고 얼마나 신경질을 내는지 후딱 하나 사드려야 제 일신에 평화가 옵니다.
IP : 121.175.xxx.10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5.13 9:50 AM (221.139.xxx.178)

    쓰기 편하고 잘되는 칼갈이를 하나 사드리는건 어떨까요?
    저는 헹켈, 세라믹칼, 글로벌.. 쓰고 있는데 다 좋아요. 하지만 한자루에 금액은 5만원은 넘네요..
    썰어보면 느낌이 다르죠. 마늘찧고 달라붙지 않게 구멍도 나있는.. 그런 칼은 마트에서도 많이 봤어요. 칼은 수시로 잘 갈아쓰는 것도 중요하니까 칼갈이를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어요.

  • 2. 바쁜멍멍이
    '10.5.13 10:05 AM (147.46.xxx.107)

    제칼젤싼게삼백오십유로짜린데
    인간이두들겨만든거예요인더스
    트리칼은다거기서거기죠생산단
    가의문제랍니당

  • 3. 도루코
    '10.5.13 10:23 AM (121.127.xxx.215)

    삼만원대의 도루코 칼 쓰는데 적당한 무게와 맘에 드는 절삭력.
    친정 엄마가 쓰시는 거 결혼할 때 똑같이 쓴건데 3년째 잘 쓰고 있어요.

  • 4. .
    '10.5.13 10:24 AM (59.10.xxx.77)

    헨켈 중 가격 비싸지 않은 것중에 아시아용 칼이 있어요. 이거 정말 잘 들어요.

  • 5. 좋긴 좋아요
    '10.5.13 10:46 AM (59.12.xxx.86)

    헨켈 좋긴 좋더라구요.
    김밥 썰때 그 가치를 알았다고 해야 하나요 ....정말 잘 들어요

  • 6. 국산이 좋던데.
    '10.5.13 10:55 AM (125.182.xxx.42)

    헹켈은 별로에요. 조금만 다뤄도 금방 마모 되어서 잘 안썰려요.
    톱니칼로 유명한....생각이 안나네....비싼 외제 써보세요. 이거 정말 쇠가 야무지고 단단한걸 느낍니다.

  • 7. ..
    '10.5.13 10:56 AM (121.181.xxx.190)

    엄마가 쓰실 부엌칼 알아보신다면 지금 쓰고 계신 것이 낡아서 그런거죠?
    헹켈꺼 사면 그럴 일은 없습니다..
    제가 20년된 쌍둥이칼을 가지고 있어요..
    부러지지만 않으면 반영구라고 봐야겠죠..
    백화점에서 13만원인가 주고 샀어요..

  • 8.
    '10.5.13 11:05 AM (211.178.xxx.53)

    주방용품(그릇, 칼, 가전제품 등등) 비싼거는 왜 비싼지 모르겠어요
    제가 요리에 그다지 큰 매력을 못느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굳이 비싼 그릇에 비싼 주방용품을 써야만 하는 이유를 아직 느끼지 못해서 ㅠ.ㅠ

  • 9. 위에
    '10.5.13 11:50 AM (124.50.xxx.3)

    톱니칼로 유명한 외제..친정에서 쓰고 있는데 15년 넘어도 끄떡없이 잘 들어요..
    칼갈이 한적 없는데..ㅋㅋㅋ
    김밥도 어찌나 잘썰어지는지..
    그거 강추요~~^^ 그게 아마 독일제였나??생각이..ㅠㅠ

  • 10. ...
    '10.5.13 12:03 PM (119.69.xxx.14)

    남편이 10년전에 독일 출장 갔다가 헹켈 칼 셋트 사왔었어요
    식도 과도 칼갈이 셋트 별이 제일 많은거라 비싸게사와서
    구박을 했었는데 십년넘은 지금 헹켈 칼 예찬자 가 됐네요
    너무 잘들어서 대를 물려 써도 될거 같구요
    인터넷으로 헹켈 가위도 샀는데 5년지나도 변함없이 잘들어요
    칼은 주방에서 매일 쓰는 물건이니 좋은거 사서 드리세요

  • 11. ...
    '10.5.13 12:56 PM (220.72.xxx.167)

    우리집 쌍둥이칼은 끝이 금밤 부러져서 칼 가는 분이 둥그렇게 갈아주셔서 요상한 모양이 되었음.
    울아부지가 큰맘먹고 엄니 사주셨는데, 얼마 안쓰고 뚝 분지러짐.
    울엄니는 무겁다고 별로 안예뻐하심.

  • 12. ...
    '10.5.13 12:58 PM (220.72.xxx.167)

    하나 추가.
    울엄니는 무겁다기 보다 뭔가 당신의 손과 무게중심과 잘 안맞아 불편하다고 생각하심.
    시장에서 산 싸구려 얇은 칼이 손에 잘 맞으시는 듯...

  • 13. 헹켈
    '10.5.13 1:38 PM (121.158.xxx.86)

    중도 완전 좋아요...
    1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은데요(4 star) 칼갈이 하나랑 함께 쓰시면서 가끔씩 날 세워주며 쓰시면 정말 좋아요. 큰 사이즈보다 전 중도를 주로써요. 크기도 적당하고 무게도 적당하고,,, 칼 잘들고~~
    전 3년전 결혼할 때 세트로 샀는데,, 제가 산것 중 가장 맘에드는 게 헹켈 칼세트에요.
    유틸리티나이프도 좋아보이던데....쩝

  • 14. 2
    '10.5.13 2:45 PM (211.244.xxx.107)

    저는 칼을 잘갈아쓰는 편인데 귀찮아서 행켈을 샀어요. 근데 생각보다 그리 잘들지않더라구요. 중국제품도 아니고 독일제에 비싼라인인데도.... 도루코 갈아서 쓸때보다 쫌 덜들어요

  • 15. 남원칼
    '10.5.13 3:10 PM (121.186.xxx.114)

    컷코세트 그리고 세라믹칼 남원칼 이렇 세개 있는데요
    컷코 모양도 이쁘고 잘 들고
    폼도 나구요
    세라믹칼 이나갈까봐 불안불안해요
    남원칼 가볍고 잘 들고 모양이 안 이뻐 그렇지 참 좋습니다

  • 16. 헹켈
    '10.5.13 5:20 PM (122.37.xxx.87)

    써보니까 좋더라구요, 과연
    묵직한게 오히려 손에 힘이 덜 들어가면서 썰어진달까...?^^

  • 17. 형제식도..
    '10.5.14 3:09 PM (222.97.xxx.196)

    이번에 하나 구매 했거든요
    하이카본으로요
    너무 잘들어서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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