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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병치레 너무해서 다니던 어린이집 그만두고 1년후에 보낸분 있으신가요?

아줌마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0-05-06 14:14:14
아유~ 어린이집 다니면서 너무 많이 아프니까 제가 다 미치겠어요.

작년에 4세때는 정말 언어치료 받아야할정도로 말이 안트여서 전문가의 조언대로 어린이집을 보냈어요.
그후로 말도 트였구요..그래서 작년에도 병치레 1년내내 엄청 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구요.
작년11월부터 올2월말까지는 신종플루 걱정때문에 집에 데리고 있었어요..
겨울동안은 감기 한번도 안걸렸네요. 이때는 제가 임신초기여서 몸은 너무 힘들었는데 애가 안아프니까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그대신 애가 심심해서 너무너무 괴로워했어요.


올해 3월부터 다시 어린이집 보냈는데 보낸지 1주일만에 감기시작해서 지금까지 약 안먹은날이 겨우 보름쯤이네요..
약먹으면서도 증세가 약하다가 심해지다가 계속 반복이예요..거기다가 중간엔 열감기까지..
며칠전에 감기로 병원갔다왔는데 그다음날 아침에 두드러기나서 또 택시타고 부랴부랴 병원갔다왔네요.
비염이 있어서 코때문에 기침이 나는거라는데 매일 기침소리 듣는거에 정말 머리에 쥐날것같애요.

3월에 새집으로 이사온데다가 소아과도 주위에 없어서 애데리고 병원갈때마다 택시타고 다닙니다.
제가 7월에 출산예정이라 배는 남산만큼 나와서 너무 힘드네요..
돈도 들고 마음도 괴롭고 내가 애를 잘못키워서 이렇게 골골하나 싶기도 해요..

이러다가 7월에 둘째낳고 둘째한테도 감기옮겨서 둘데리고 병원다녀야하는거 아닌가싶어서 걱정이네요.
그냥 집에 데리고 있다가 내년에 6세되서 보내면 감기 좀 덜걸릴까요?
6세때 보내도 잔병치레 엄청하는건 아닌지..

시댁,친정 너무 멀어서 아무도 도움줄 사람도 없는데 애둘데리고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어린이집 가는거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만두게 해야할지..


IP : 180.71.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6 2:25 PM (61.81.xxx.22)

    근데 나이가 더 먹어서 보내도 약간 정도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잔병치레 겪는건 똑같아요
    아이가 집단생활하면 한번쯤 겪어야 되는 절차 같아요
    조금만 지나면 아이도 면역이 생겨서 감기 잘 안걸리고 다녀요

  • 2. ..
    '10.5.6 2:27 PM (211.51.xxx.155)

    원래 어린이집 다니면 그렇더군요. 여러명의 아이들이 같이 지내니 한애가 나을만 하면 다른아이가 감기 걸리고, 그 애들과 같이 지내니 연속이죠. 울 아이도 첫해 한해는 거의 일년내내 병원 다녔구, 갈때마나 같은반 아이들 다 만났구요. 이젠 보내셔도 그리 심하진 않을거에요, 아이들 면역성 도와주게 홍삼이나 프로폴리스 먹여보세요.

  • 3. .
    '10.5.6 2:54 PM (112.153.xxx.114)

    전 유치원을 1년 반 보내다가 안보냈어요
    잔병치레가 너무 심해서요
    애들은 그렇게 아프면서 자라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안보내고 초등 입학때까지 1년반
    이번에 열감기 와서 열파스 찾으면서 깨달았죠
    그동안 한번도 이걸 꺼낼일이 없었다는걸..ㅡ.ㅡ
    병원도 학교 들어가기전에 예방 주사 맞으러 가는 정도

    헤아려 보니 툭하면 감기에 수두 돌면 수두 걸려 뇌수막염 돌면 뇌수막염 걸려..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는 감기도 없었거든요

  • 4.
    '10.5.6 5:44 PM (221.139.xxx.156)

    저도 82쿡에 하소연도 몇번 올리고 님과 똑같이 5세입니다. 3월4일 입학식후 일주일뒤부터 이때껏 감기 나았다걸리고 나았다걸리고 해서 심각히 고민했어요. 헌데 갈수록 감기 낫는게 좀 빨라진다고 할까.. 아마 올해봄은 유달리 날씨영향도 좀 있지않을까 싶네요. 콧물나서 훌쩍거리지만 넘 재미있어해서 계속 보내는중입니다. 애기가 좋아하면 보내세요. 전 비타민 먹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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