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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거짓말..
온다는 시간에 전화해서는 더 있다 가겠다고 하더니
계속 1시간있다 온다온다 하면서 지체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기 재우고 12시쯤부터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서 계속 했는데
전화가 몸에 닿아서 저절로 켜졌나봐요..
그래서 가만히 듣고 있자니 되게 조용한 배경에 여자랑 대화소리도 나고 한참 또 옷이 밀착되어있는지
아무소리도 안나다가 옷이 좀 떨어지면 여자 소리가 나는데 신음소리도 나고 그러더라구요..
넘 놀라서 계속 들었거든요..한 40분간...
그러다가 40분쯤 후에 전화가 끊기더라구요..
그리곤 그후 40분후에 집에 왔어요..술먹은 장소는 저희집에서 택시로 한 20분정도 떨어져있는곳이구요..
집에 오자마자 닥달하니 노래방이었다는데 전혀 노래소리가 안나고 굉장히 조용했거든요..
자긴 술취하고 감기걸려서 기억안난다고 발뺌하고 같이 간 후배한테 전화확인시켜주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아무래도 넘 이상해서 또 물고 늘어지니..
하는말이 노래방에 가서 도우미를 불렀는데 자긴 몸이 안좋아 방에서 나와서 노래방 입구에 소파에 앉아있었는데
도우미가 나와서 같이 소파에서 대화했다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신음소리는 뭐냐며 추궁했더니 급기야는 소파에서 가슴을 만졌다고 하더라구요..
노래방이라고 하기엔 너무 조용했고 무슨 가슴을 만지는데 신음소리를 내는지..
도저히 믿을수 없고 분명 갈때까지 간것같은데...
어휴..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기도 있는데 정말 미치겠구..제가 말발도 딸리고 이제껏 저렇게 술먹었을걸 생각하니 너무 분하고
충격인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떤 행동을 보여줘야 하는지..
이혼해야 하는지... 정말 답이 안나오고 아기도 불쌍하고...
나한테 이런일이 생길줄 몰랐는데 정말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1. 나라면...
'10.5.5 1:33 AM (121.129.xxx.155)답답하시겠어요~ 아니 미칠것 같으시겠죠..
그런데, 뭐라 해드릴 말씀이 없네요..
상황을 보아하니 님의 의심이 맞는것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암튼 초반에 확실히 하셔야 버릇을 고칠수 있지 않을까요??
버릇이 아니고 남편분이 처음으로 실수를 하셨더라도 그냥 미적거리시면 또 이런일이 생길까봐 겁이 나잖아요. 어떤 방법을 쓰셔야 할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기선 제압을 하시는게..2. 그런 일
'10.5.5 1:36 AM (218.186.xxx.247)있을수록 내 자신을 가꾸시는 계기로 삼으세요.
여기 보면 그런 남편들 수두룩이고.....
이혼 쉽게 할 수도 없고 대책도 없잖아요.
이걸 계기로 내가 바람나 보이게 나를 가꿔서 남편이 나를 신경 쓰게 하세요.
좀 돈 아끼면 뭐해요? 남편은 나가서 정신 못차리고 다른데 돈 펑펑 쓰는데 님도 님을 위한 투자에 인색하게 살 필요 없어요.
이뻐지세요,마음이 지옥같지만...새로운 동기를 만드시고 남편 되찾는 일에 힘써야죠.
일단 별 다른 수는 없잖아요.3. 충격
'10.5.5 1:40 AM (218.50.xxx.187)윗님...근데 이 인간이 이상한건 술먹는다고 나가면서 돈 없다고 3만원만 달라고 해서 나갔어요..근데 택시비 1만원쓰고 2만원 고대로 갖고 들어왔더라구요..카드내역도 없고..그러면서 나한테 돈없어서 자긴 그런것도 못한다고 발뺌하는데 더 미치는거죠..ㅠㅠ 평소에도 완전 짠돌이라 자기 양말하나 사는것도 벌벌 떨어요..
4. 남자들
'10.5.5 1:48 AM (113.255.xxx.145)남자들 비자금 만드는거, 금액의 규모를 발견 아시면 또다른 신세계를 경험 하실겁니다.
5. 에구
'10.5.5 1:49 AM (116.41.xxx.49)돈 없어도 바람피워요..
노래방 안마시술소 이런걸로 걸려서 난리피우니 바람피더군요.
글구..
저도 원래그런 사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닥치니 정말 최후에 최후까지 거짓말 하더군요.
남편을 믿고 싶어하는 와이프의 맘을 이용합니다.
저도 넘어갈 뻔하다 82의 도서관 남편건을 보고 속지 않았어요.....6. 님...
'10.5.5 1:50 AM (218.186.xxx.247)맘 먹으면 현금 스고 얼마든지 증거 만들 수 있어요.
눈에 보이는게 믿는게 아니죠.생각 있는 사람들은 현금 써요.
카드도 내역 둘러댈 확실한 근거가 있는데만 쓰고요.
짠돌이랑 바람이랑은 전혀 상관없어요.
그리고 남자인데....나가서 여자에게 눈길 안 주는게 더 신기한거죠.
어찌 생각하면.하지만 내것이 더 소중하고 좋다는걸 느끼게는 해야죠.
집에서 느슨이 있지마시고 모양도 내고 가꾸세요.그래서 서로 나쁠건 전혀 없어요.7. 대체
'10.5.5 8:31 AM (77.196.xxx.51)한국남자들 중에 안그런 사람 있나요? 한국여자들은 도대체 누구랑 무슨 맘으로 결혼을 해야 하는건지...
8. 슈기
'10.5.5 10:18 AM (118.33.xxx.159)제가 직장에서 회식을했는데 남자 직원들이 그러더라구요 우리 남편은 절대 그런곳 안갈거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직원들이 많이배우고 한국에서 엘리트라는 사람들인데도 그런곳 가는것은 많이배우고 못배우고 돈많고 적고가 아닌거같아요 근데 인정하기는 싫지만 남자들 어쩔수없는거같아요
9. 속
'10.5.5 7:14 PM (58.237.xxx.46)속에 천불터집니다. 신랑도 직원4명이서 노래방30만원 딱걸리고 노래방 이후 카드내역도 없고 1시간 정도 연락안되다가 전화받았는데 조용한곳인데 자꾸 호프집이라 하는데 성질만 버럭내고 열받지만 더이상 안묻고 넘어갑니다. 열불터지네요. 짜증나지만 이혼하기도 애땜에 글코 나이들어서 복수(??)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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