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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울때...

조회수 : 498
작성일 : 2010-05-03 13:31:21
저 밑에도 공원에서 아이 소변을 종이컵에 보게 하는 어느 가족들에
대한 글이 있었는데요.

정말 아들키울때 아무데서나 바지 내리고 소변 보게 하는거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자연스럽게 그런 행동을 하다 보면
아이는 자라는 동안 그게 습관이 되고 어른이 되어서도
아무렇지 않게 행동을 하는 것 같거든요.


정말 정말 급한 경우는 겉옷 같은 걸로 아이를 가리고
아이가 조심해서 소변보게 하고
작은 행동의 변화가 필요할 거 같아요.

제가 집하고 회사가 가까워서 조금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데요.
회사에서 집으로 오가는 길에  도로변이 아닌 샛길 ,  약간 공원길 같은 곳이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외지거나 가려진 곳이 아니라
도로변이 아닐 뿐이지 사람들이 많이 걸어다니고 주변이 둘러 둘러 보이는 그런 곳이에요.
그런데다가 바로 앞에는 아파트 단지가 있고  주변에는 음식점이나 그런 건물들이 있지요.

그래서 아파트에 살거나 혹은 바로 근처 건물에서 내려다보면 사람들이 다 보이는
그런 곳이에요.

제가 그곳을 걸어서 출퇴근을 하다보면
진짜 짜증나는 경우가 많은데
성인 남자들이 소변 보는 모습이 정말 너무 자주 보인다는 거에요.
자기딴에는 건물 등지고 서서 나무에  혹은 나무들에 가려져서 안보일 거라
생각들을 하는 거 같은데
아마 반대편 아파트에서 별 생각없이 밖을 내다보고 있던 사람이라면
못 볼 거 보는 상황이 되어 버리겠지요.

정말 너무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웃긴게 바로 몇 발자국 걸으면 건물에 있는 화장실이 다 있고 열려 있고
그런곳이 많은데도  말이지요.


어렸을때 부터 남자아이들은 소변 보는 걸 아무렇지 않게  하다보니
그게 자연스러운 것처럼 다 커서도 행동하는 거 같아요.
IP : 218.147.xxx.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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