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 안하는 딸 묘책이 없을까요???

고민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0-05-01 23:08:05
오늘 중간고사 끝낸 중2딸아이 공부에는 별 관심도 없고,그렇다고 열심히 노는 속칭 날나리도 아니고,넘 순진하고 얌전한데 공부를 안하네요ㅠㅠ.공부 한다고 책상에 앉아 공상만 하는지 성적이 안나와요. 1학년 성적은 중간정도  넘 속상하고,화가 납니다. 시험을 못봐도 근심 걱정이 없어요.넘 태평하니 더 열받아요
공부 안하는 딸아이 좋은 묘책이 없을까요??
IP : 218.39.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덜덜
    '10.5.1 11:32 PM (124.62.xxx.12)

    전 중학교때 공부하고 시험본 기억이 없어요 ;; 그래도 반에서 중간은 해서 인문계 갔는데요,
    고등학교가서 뒤늦게 공부가 너무 재밌는 거에요 ;;
    야자하면서 복습노트 만들어서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문제풀고 완전 신기했어요 ;;
    장님 눈 뜬것처럼... 전교 5등 안에 들었습니다 ㅋㅋ
    본인 스스로가 공부하도록 만드는게 문제같은데요, 전 대학가면 남편이 바뀐다는 말을 주어듣고 ㅋㅋㅋㅋㅋㅋ 수준높은(?) 남자 만나려는 생각에 ㅋㅋㅋㅋㅋㅋ

  • 2. 후덜덜
    '10.5.1 11:34 PM (124.62.xxx.12)

    대학도 쉽게 들어갔네요 ;;
    꿈이 뭔지, 하고 싶은게 뭔지 자녀분이 생각하는 시간을 주세요
    꿈의 지도 ~이런거 만들어보도록 하시구요 ㅎ 전 그걸 못해서 대학입학 후의 방탕한 생활로 ㅋㅋ

  • 3. ..
    '10.5.1 11:38 PM (121.170.xxx.152)

    제가 옛날에 그랬는데요
    아마 성격이 좀 태평이라 그랬던거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전 위기의식이 없어서 그랬는데요
    이건 부모님의 역활이 필요하다고 봐요
    너가 열심히 공부하여 탄탄한 직장을 가져야지만이 살아갈수 있다고
    말씀해주세요, 전 한번도 부모님께 그런 얘기를 못들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딸에겐 엄청난 위기의식을 심어줬답니다
    사실 아이가 내가 열심히하지않으면 안된는 구나라고 피부로 느낄만큼요..
    그 결과 엄청 열심히하여 탄탄한 직장들어갔습니다

  • 4. 역시
    '10.5.1 11:41 PM (218.186.xxx.247)

    스스로 마음을 먹지 않는 한 알아도 소용없어요.
    제 자신도 필요한게 뭔지 알아도 절대 안하니...
    이건 근성 문제랄까....
    집집마다 난리인데 방법이 있음 왜들 난리겠어요.

  • 5.
    '10.5.2 1:23 AM (115.41.xxx.10)

    타고 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애 둘인데 공부에 대한 태도가 완전 달라서 달리 설명할 길이 없네요.

  • 6. 엄마가
    '10.5.2 1:29 AM (115.143.xxx.71)

    좀더 꼼꼼히 챙겨보세요.
    저희애도 비슷한 성향인데,어디까지 외우라고하고
    계속 점검했어요.평소 예습 복습도 안했지,그 엄청난 시험범위에
    질렸던 모양이었나봐요.어찌어찌해서 이번은 넘어갔지만
    예습복습이 최고의 공부법인것 같아요.

  • 7. 음.
    '10.5.2 7:16 AM (122.34.xxx.34)

    아이를 데리고, 유수한 대학 캠퍼스, 특목고 캠퍼스 한번 가보세요.. 서울대...(근데 서울대는 너무 넓고 황량해서 애들 눈에 별로일 수도)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그리고 특목고 캠퍼스도요. 개인적으로 이화외고, 한영외고 추천. 전 중학교때 대학 캠퍼스 가보고 나도 저곳에 가서 마음껏 놀고 공부하고 싶다는 열망이 솟구쳤었거든요...^^;;;;

  • 8. ..
    '10.5.2 8:53 AM (58.140.xxx.10)

    한영외고 진정 상일동에 한영외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바로 근처에 사는데 건물 엄청 때려짓고 거의 애들 노닐 공간이 읍던데요..
    대학캠퍼스는 몰라도 특히 한영외고는 그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737 임신중 런닝머신 속도 어느정도로 해야하나요 2 임산부 2009/03/16 1,284
446736 며느리에게 싫은소리 한마디도 안하는 엄마 28 안해요 2009/03/16 2,152
446735 고 1딸이 자퇴하고 싶다네요 14 나쁜엄마 2009/03/16 2,592
446734 돌잔치(부페)하고 오신 친척들 차비 챙겨드려야되나요? 7 봄바람 2009/03/16 1,240
446733 스텐후라이팬 가격이 원래 그리 비싼건가요? 6 후라이팬 2009/03/16 855
446732 코코호도 해보고싶어요 13 창업 2009/03/16 2,112
446731 조부모 상에 부의금 얼마나 해야 하나요? 3 궁금 2009/03/16 1,099
446730 두곳의 갈만한 아파트 좀... 8 명일동/잠원.. 2009/03/16 878
446729 각질제거 어느제품이 좋은가요 9 각질 2009/03/16 1,198
446728 발바닥이 새카매졌네요~집안에서 ㅜ.ㅜ 2 기절 2009/03/16 979
446727 단골가게에서 덤을 주시네요! 1 앗싸! 2009/03/16 532
446726 전세9달만에 주인이 바뀌어서.. 이사가게 됬는데 이사비용은 어디까지 받아야 맞.. 7 깝깝 2009/03/16 1,172
446725 신랑 스킨들 어떤거 쓰시나요? 10 남성로션 2009/03/16 865
446724 사람들이 꽃범호에게 실망했대요..^^ 5 별사랑 2009/03/16 1,574
446723 만약 내 여유가 딱 1천만원이라면 무슨 공부하시겠어요? 3 그냥 질문~.. 2009/03/16 728
446722 이마트판매원(수산물가공) 일하기 어떤가요?? 이마트 2009/03/16 426
446721 다이어트 비디오로 살빼신분 있으세요? 7 다이어트 2009/03/16 971
446720 유통기한 문의좀 드릴게요 이것저것 1 pretty.. 2009/03/16 408
446719 요즘 영어 잘 한다는 아이들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 16 끙... 2009/03/16 2,126
446718 상급생에게 물벼락 맞은 아이 현명한 대처 방법 T.T 6 대전아줌마 2009/03/16 748
446717 저가 화장품 중에 좋은 거 뭐 있나요? 6 싼거 2009/03/16 1,340
446716 돌답례품 어떤거 받았을때 좋았어요? 20 돌답례품 2009/03/16 2,825
446715 인터넷 통신 어디꺼 사용하세요~~가격도 궁금합니다.. 3 다은맘 2009/03/16 447
446714 밥해먹기 도시락 싸기 싫어서 미치겠어요.. 7 .. 2009/03/16 1,071
446713 교통사고 관련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글좀 부탁 드려요.. 1 사고 2009/03/16 310
446712 대법조사단 ‘신대법관 면죄부’ 결론 낸듯 4 세우실 2009/03/16 304
446711 친정과신랑과의 관계... 1 친정 2009/03/16 586
446710 아버님 칠순 어디서?? 2009/03/16 163
446709 [급질]코스트코 무브프리(빨강색) 얼마하나요? 3 무브프리 2009/03/16 493
446708 스파게티면요..넓은거 파는 곳 좀 알려주세요.. 5 먹고잡다 2009/03/16 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