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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운명만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운명이다.
‘유시민’의 운명만이 아니다. 우리 모두의 운명이다.
갈기를 세운 준마가 마음껏 달리도록 해야 한다
(서프라이즈 / 이기명 / 2010-05-01)
한-겨레신문에 실린 김종구의 칼럼 ‘민주당의 네 마리 조랑말’이란 칼럼을 읽었다. 본인들은 기분이 안 좋을 것이다.
준마라고는 못할지언정 조랑말이라니. 판단이야 제 나름이니 원망할 것 없고 내 탓이오 해야 발전한다. 꼭 나쁜 의미만은 아니니 마음에 둘 것 없다. 격려로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말에는 준마를 넘어 전설적 명마인 적토마가 있다. 삼국지에 나오는 적토마는 주인도 많이 바뀌었다. 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는 적토마는 동탁, 여포, 조조 등으로 주인이 바뀌다가 마침내 관운장을 만난다. 주인다운 주인을 만난 것이다.
그러나 관우가 손권에게 죽임을 당한 후 마충이 맡았으나 일체 먹기를 거부하고 굶어 주인의 뒤를 따랐다고 한다. 설명이 장황했던 이유는 의리를 말하기 위해서다. 이 시대의 의리는 외쳐도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다.
그래서 노무현 정신을 이어받는 사람들은 귀하고 또 귀하다. 유시민의 노무현 자서전 ‘운명이다’를 읽고 운 사람 많을 것이다.
적토마를 따라 배우지는 못해도 기억이나 했으면 하는 소망이다. 조상의 유언이라도 되는 듯 배신을 다반사로 하는 정치인이 정당의 지도자를 한다. 좀 변했나 했더니 역시 제 버릇 개 못 준다.
세상에는 많은 조랑말이 있다. 요즘 같은 난세에 백성들은 준마를 그리워한다. 국민들 앞에서 바람에 갈기를 휘날리며 달리는 준마. 과연 준마는 없는 것일까. 천 리를 달리는 명마인 적토마는 없는 것일까. 국민과 생사를 함께하는 명마가 그립다.
우리에게는 김대중과 노무현이란 준마가 있었다. 그들이 가져다준 것이 바로 국민이 주인이던 10년간의 민주화 시대였다. 진짜 국민이 주인이었다.
한나라당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지만 그들의 ‘잃어버린 10년’은 국민이 찾은 ‘민주주의 10년’이었고 이제 다시 ‘잃어버린 고난의 세월’이 온 것이다.
국민은 김대중 노무현 두 준마를 그리워한다.
준마가 없음을 한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가.
큰 소가 없으면 작은 소가 큰 소 노릇 한다고 한다. 작은 소가 큰 소로 자라고 그렇게 키우는 것이 주인이 할 몫이다. 주인은 국민이다.
과연 준마는 없는가. 있다. 내 눈에는 보인다. 어디에 있는가.
바로 우리 곁에 있다.
경기도에서 김진표와 유시민의 경선이 무산되었을 때 실망을 넘어 절망이었다. 천 길 나락으로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이제 다시 단일화를 약속했다. 5월 후보 등록일까지 단일화를 이루어 낸다고 한다.
이건 다행이 아니라 천행이다. 유시민과 김진표의 훌륭한 점이다. 국민의 절통한 비원을 아는 지도자다. 누가 경선에 이기느냐 이전에 그들은 이미 승리자며 지도자다.
경선을 하는 것은 보다 잘 달려 결승점에 도착하는 훌륭한 준마를 찾기 위해서다. 냉정하게 생각해야 한다. 지금 목을 조여 오는 반민주 세력들의 작태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비장의 무기다.
여러 가지로 분석을 해야 한다.
선거란 집안 굿이 아니다. 집안 굿이라면 누가 이겨도 내가 먹는 떡이다. 그러나 선거는 다르다. 반민주 세력에게 지면 다 잃는다. 좋은 정책도 미래의 희망도 사라진다. 승리로 결승 테이프를 끊는 준마가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
김진표는 경륜과 자질을 다 갖춘 지도자다. 이미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정치를 했다. 부총리와 장관을 했다. 당의 최고위원이다. 경기도지사의 자격이 충분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경쟁자인 유시민과 비교해서 본선 경쟁력이 뒤진다는 것이다. 득표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개인의 친소나 주먹구구식 계산에 의해서가 아니고 여러 가지 분석의 결과다. 인간의 심리분석까지 한 결과다.
김진표로 단일후보가 된 경우를 보자.
민주당 지지자들은 모두 모인다. 그러나 국민참여당을 비롯한 진보 성향의 젊은 층 지지를 얻어내기는 어렵다. 그러면 진다. 왜 젊은 층의 지지를 받지 못하나. 유시민이 가지고 있는 개혁적 공감대를 공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구태 정치로 규정해 버린다. 치명적인 약점이다.
유시민이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하는 경우, 이미 유시민은 골리앗을 무너트린 다윗으로 등장하는 것이다. 노무현이 불가능할 것 같았던 광주에서 1위를 한 후 그는 거칠 것 없이 달리는 준마였다. 국민이 지지라는 채찍을 쳤다. 그는 승리했다.
유시민이 승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그가 젊은 표를 끌어 온다는 것이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표를 끌어 온다는 것은 효과가 배가 된다는 것이다. 유시민이 본선에 출마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전국에 야당 표가 결집한다.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는 활력소다.
나는 경기도를 잘 아는 편이다. 용인 시민신문에서 주필도 했다. 젊은 층에서는 단연 유시민이다. 개혁의 가능성을 보는 것이다. 정당에 적을 두지 않은 젊은 층들도 유시민을 지지한다.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가.
그들은 말한다. 재미가 있어야 찍을 것 아니냐고. 재미는 무엇인가. 거대한 한나라당을 이기는 것이다. 다윗의 돌팔매를 맞고 쓰러지는 거인 골리앗을 보는 통쾌함은 천금을 주고도 사지 못한다.
유시민이 질 수도 있다. 100% 당선은 부정 선거뿐이다. 그러나 유시민은 꿈이 아니다. 현실이 되는 꿈이다.
시간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시간이 넉넉지 않다. 성능이 좋은 차를 타야 안전하게 빨리 목적지에 도착한다. 다 같은 차종이라 하더라도 성능은 제 각기 다르다.
성능이 좋은 차를 타고 달리면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하고 성능이 안 좋으면 마음만 앞서고 승리를 없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차종이 있고 그들이 좋아하는 준마도 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한다. 그게 젊은이들이다.
심리적 연대라는 것이 있다. 자기 친구가 싸움을 하면 돕는다. 친구가 싸우는 데 힘을 보탠다. 그게 인간의 보편적 정서다. 친구의 일이 아니면 관심 가질 필요 없다. 왜 괜히 힘을 빼겠나.
40억이라는 돈. 작은 돈이 아니다. 15% 득표하지 못하면 날아간다. 지지한다는 열정도 있지만 이길 자신이 있고 아무리 못해도 15% 이상 득표는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돈 떼일 걱정 없다는 것이다. 지지와 사랑은 투쟁의 동력이다.
투자한 돈이 아까워서라도 함께 싸우자고 권한다. 그게 힘이다. 힘이 전국으로 퍼진다. 상대 진영은 속으로 애가 탈 것이다.
승리가 반드시 최고의 선은 아니다. 악이 승리하는 전쟁도 있다. 그러나 반드시 선인 것이 있다. 바로 독재와 싸워 민주주의가 승리하는 것이 선인 것이다.
당적을 갖지 않은 유권자의 대부분이 젊다. 반면에 이들은 정치적 관심이 낮다. 투표도 잘 안 한다. 모두가 도둑놈이고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는 층도 이들이다.
유시민은 싫어하는 층도 많다. 왜일까. 친근감이 부족하다고 한다. 사람은 어딘가 좀 어수루한 사람에게 친근감을 느낀다. 너무 똑똑하면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느낀다.
또 너무 극성스러운 지지자들이 거부감을 주는 원인도 된다. 사랑과 지지야 나무랄 수 없지만, 유시민을 조금만 비판해도 이건 아주 원수로 여긴다. 이거 유시민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노무현을 지지하는 이른바 ‘노-빠’들도 극성파가 있었지만, 유시민만은 못했다. 무엇이 진정으로 유시민을 사랑하는 것인가를 심각하게 한 번 고려해 볼 일이다.
유시민을 비판하는 한 사람을 설득하면 두 사람의 지지자를 만드는 결과가 된다. 앞을 보지 않고 돌진하면 다치는 사람이 많다. 그 중에 유시민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참 수더분했다. 겸손하고 부끄럼도 많고 만만하게도 느껴지고 그래서 좋아한 사람도 많다고 생각한다.
유시민을 비판하는 사람을 모두 적으로 돌리면 이들은 결코 유시민에게 도움이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투표장으로 끌어내는가. 이번 선거의 중요한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야당은 바람으로 선거를 치른다. 선거자금도 태부족이다. 자유당 독재시절 “못살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는 태풍이었다.
1956년 5월 3일 한강 백사장은 독재를 타도하자는 30만의 인파로 덮였다. 서울역에서 한강까지 전차 길을 꽉 메웠다. 민주주의의 목말라하는 국민들은 ‘못살겠다. 갈아보자’라는 구호에 열광했다.
선거는 감동이 있어야 승리한다. 야권후보 단일화는 국민에게 감동을 줄 것이다. 그 어느 구호보다도 강력한 이벤트가 될 것이다. 서울시장 한명숙과 경기지사 유시민, 얼마나 아름답고 감격스러운 조화인가. 노무현 정신의 계승자들이다. 몸과 마음으로 노무현 정신을 체득한 사람이다.
흔히들 이번 선거는 죽은 노무현과 살아 있는 대통령과의 대결이라고 한다. 누가 이삼십 대의 젊은이들을 투표장으로 불러낼 것인가. 오직 유시민이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못한다. 비록 반대자라 할지라도 인정하는 사실이다.
유시민만큼 노무현 대통령을 상징하는 인물도 별로 없다. 이번 선거구도는 MB심판이다. 유시민이 MB를 심판할 인물이다. 이것은 경기도의 선거가 아니라 전국의 선거다.
경기도의 선거가 살아나야 수도권 전체가 살아나고 전국적인 투표율도 올라간다. 이것이 바로 정권심판이 되는 것이다.
민주당 사람들의 거부감은 이해한다. 그러나 그것으로 대의를 망쳐서는 안 된다. 이번 선거는 이 땅에서 희망을 가지고 사느냐 아니면 팔자타령이나 하면서 죽어 사느냐의 갈림길이다.
여론조사 응답을 보면 김진표가 단일화 후보가 되면 20대와 30대는 투표장에 안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다. 지지율도 김문수 후보를 못 이기는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유시민이 후보가 되면 이삼십 대에서 유시민이 김문수를 배로 이긴다.
또한, 이들은 절대로 한나라당은 안 찍는다. 그럼 누구를 찍는가. 민주당을 찍는다. 민주당 후보가 31개 시 군중에서 25개 이상 후보를 냈는데 덕을 보는 게 어느 정당인가.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거두고 반민주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서는 조그만 자존심의 문제와 정서적 문제를 넘어 야당의 큰형님다운 넓은 아량과 관대함으로 야당 단일화에 대한 큰 역할을 해 줘야 할 것이란 생각이다.
야당이 대연합을 이루어 서울은 물론이고 경기, 인천과 다른 지역에서 모두 승리하면 이처럼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노무현 정신을 구현하겠다고 저마다 약속을 하는 후보들이 너무나 고마워 노무현 대통령도 하늘에서 기뻐할 것이다.
국민을 생각하고 민주주의를 생각하고.
5월 23일은 우리와 이별한 노무현 대통령의 1주기다.
1. 하얀반달
'10.5.1 8:25 AM (58.239.xxx.244)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140275&table=seoprise_12
2. 싸워도
'10.5.1 8:28 AM (110.9.xxx.43)잘 싸울 수 있는 분 일당 백인 분들이 반드시 국회로 돌아가 도탄에 빠진 이 나라를 구하시게 우리 힘냅시다.
3. dma
'10.5.1 8:35 AM (121.151.xxx.154)이기명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는 유시민지지자가 아닌데
그들의 힘이 무엇일까 무지 궁금하고 그렇게할수있다는데
놀랍고 경의롭게 바라보고있습니다4. 경기도민
'10.5.1 8:48 AM (221.140.xxx.65)전직 기자 답게 냉철한 분석을 하셨네요.
젊은 사람들이 정치인은 그 나물에 그밥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선거에 감동이 있으면 관심을 갖고 투표를 하게 돼죠.
그런 바람을 노무현이 그랬듯이 유시민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지난 대선 때는 정말 찍을 사람이 없어서 투표하러 가지 않은 사람이 대부분일 겁니다.5. 냉철한 분석
'10.5.1 9:04 AM (112.155.xxx.64)이네요.
김진표는 확실히 행정통이긴하지만 선거로 당선될만한 인물은 아니죠.
선거로 당선되려면 민주당의 텃밭이나 비례대표 이런걸로 나오셔야할겁니다.
유시민은 다르죠.
선거로 사람들을 끌어모을수있는 사람이죠.
이번 경기지사만해도 김진표나 심상정이 그리 공들였어도 바람이 불지않았는데 유시민이 뛰어든것만으로도 큰 바람이 불었어요.
민주당의 대선을 노리는 사람들은 그런게 무서울겁니다.
제2의 노무현이 되서 dj도 없는 민주당이 무너질까봐 그런게 무서울거예요.
그러니 제발 민주당이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요.
그나물에 그밥소리 안나오게 당리당략버리고 사람들이 감동할수있는 그런 후보들 좀 내놓았으면 좋겠어요.
-김민새나 정동영같은 사람을 그렇게 받아들여야했는지....6. ...
'10.5.1 9:23 AM (222.232.xxx.236)그래도 유시민님이 단일후보가 될 수 있을것 같지 않네요.
끝까지 경기지사 바람을 일으키고 단일후보에서 떨어지고 대권을 바라본다, 그럼 그 때에도
단일후보라야 이긴다며 세 많은 민주당이 후보내게되면 어쩌나요? 그렇다고 단일화 안 할 수도 없고....우리 유시민님은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조심스럽게 질문.....혹시 김진표 후보로 단일화되면 이기기 어려울까요? 어쨌든 이겨야 하잖아요 ㅠㅠ7. 가능할수도
'10.5.1 9:31 AM (112.155.xxx.64)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님이 적극적으로 뛸수있게 민주당이 약속을 잘 지켜만 준다면요.
버뜨..
솔직히 말해 민주당을 믿지못하겠습니다.
한명숙총리만해도 민주당내부에서 검찰이 기소할때만해도 한명숙총리가 서울시장후보로 단일화한것처럼 그러더니 내부적으로는 이계안이나 또 누구죠..
그렇게 내부경선 안치르네 뭐네 하면서 말이 나오더니 천안함이후 한명숙바람이 잠잠해진것같으니까 본격적으로 시끄러워질 기미를 보이잖아요.
확실하게 밀고나가도 될까말깐데 한달 앞두고 이러고 있으니 머리아픕니다.8. 제발
'10.5.1 9:40 AM (125.177.xxx.193)표를 얻을 수 있는 후보로 꼭 단일화 성공하길 간절히 기원해요.
민주당에서 넓은 시각으로 현명한 결정 내려주길..
이명박 정부 꼭 심판해야 하잖아요..9. 민주당
'10.5.1 9:55 AM (121.88.xxx.234)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유시민을 끌어안지 못하면
결국 대중에게 버림받는 정당이 될 것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표는 얻을 지 몰라도
사람들의 마음을 잃게 되겠죠.
민주당 역시 헛된 명분을 앞세운 사리사욕 집단일 뿐이라고 기억될 겁니다.
유시민을 안고 가면 (경기도 지사 단일후보) 민주당출신 경기도지사는 잃을 지 몰라도
향후 정치판에서 더 큰 지지기반을 얻게될 겁니다.
민주당은 지들에게도 하나 이로울 것 없는 이런 분쟁 끝내고
하루 빨리 내부 분열자들 단속과 설득에 힘을 쏟았으면 합니다.10. 분당 아줌마
'10.5.1 10:24 AM (121.169.xxx.117)못난이 민주당......
이러다가는 민주당은 사라지고
한나라당 안에서 여,야 다 나눠 가질까바 걱정입니다.
저는 경기도민이라 저히 집 4표 소중하게 쓸 날만을 기다립니다11. ....
'10.5.1 10:28 AM (124.56.xxx.155)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대학생이 뽑은 대선주자 1위가 유시민이라고 하는데
그가 경기도지사 단일화 후보로 나오면 이삼십대가 노무현대통령 선거 때 처럼 투표장으로
투표하러 나오겠지요. 2002년 선거 떄 아시다시피 이삼십대의 투표율이 높아서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실 수 있었고, 이들이 이번에 투표장으로 나오면 경기도지사만 뽑는 것이 아니라
7번의 투표를 더 하지 않습니까. 교육감, 교육위원, 구의원, 시의원, 구청장 등 다른 야당 후보들에게까지 힘이 실리는 확실한 파급력이 있단 말이죠.
유시민이 연합후보가 되서 젊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들인다면 말이죠.12. 정말
'10.5.1 11:40 AM (125.128.xxx.171)냉철한 분석이네요. 제발 민주당이 실리를 잘 따져서 큰 것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3. .
'10.5.1 12:53 PM (222.96.xxx.247)말장난, 글장난 ㅉㅉ
유시민이 그렇게 대단한 인물이고 유시민 하나만으로도 전국에 야당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게 말장난,허풍이 아닌 사실이라고 말할 자신이 있다면 당장 대구로 가서 싸워 한나라당을 꺾어 보시지.
유시민 하나만을 띄우기 위해 나머지 야권후보를 모두 죽이고 폄훼하는건 분명한 이적행위라는 것을 모릅니까?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창당하더니 겨우 2%지지율로, 민주당에 매달리고 생떼쓰지 않으면 지자체장 자리 하나도 얻지 못하는 비참한 당이...
노대통령의 의문사가 자살도 아니거니와 유서 또한 가짜인데 유서의 한 구절인 '운명이다'를 인용해서 잽싸게 책을 써내고 고인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저 기회주의적 처신.
진성은 다 빠지고 좀비만 남은 유빠소굴 서프라이즈.
글장난 말장난으로 혹세무민하는 그 패악질이 이제 지겹다 못해 구역질마저 난다.14. 논문뱃살
'10.5.1 11:30 PM (122.36.xxx.170)정말. 위의 ./님.
진짜 '알바' 란 말 안쓰고 싶은데..
내가 민주당 전적으로 지지 안해도 이정도로 까진 않는데..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이번에는 민주당. 유시민 다 지지합니다.
다음에도 민주당 지지하고 싶은 1인.15. 제이미
'10.5.1 11:57 PM (218.48.xxx.65)222님.. 여전하군요. 이런 글을 읽고도 그런 말을 하나요?
당신 때문에 민주당 표 다 떨어진다는 것만 아세요!
당신은 한나라당 알바나 다를 바가 없어요!16. .
'10.5.2 12:31 AM (222.96.xxx.247)논문뱃살,제이미/ 웬만하면 말장난 그만하시지요?
당신들 부모님을 걸고, 진심으로 후보단일화를 원하며 유시민이 민주세력이라고 맹세할 수 있습니까?
민주당을 지지한다구요? 그러면서 유시민을 지지한다구요? 이것이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유시민은 처음부터 아니, 개혁당 시절부터 민주당을 까면서 시작했습니다.
유시민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데 유시민을 지지하는 님은 민주당을 지지합니까?
생각을 하고 말을 하세요. 네?
그리고 제이미....
이기명씨는 원래 유빠소굴 서프라이즈에 고정적으로 글을 올리던 분이신데, 몇 일 전 민주당과 유시민에 대해 연대결렬의 책임을 똑같이 질타했다는 이유로 좀비유빠들에게 맹렬한 공격을 받았지요. 그러더니 저런 글을 올린 겁니다.
뭘 어떻게 협박하고 구워 삶았는지 몇 일만에 저런 글이 나왔다는거.....생쑈지요 생쑈.
이런 글을 읽고도 그런 말을 한다구요?
이런 글이 어떤 글인데요?
좀비유빠와 유시민에게 협박당해 마지못해 쓴 글?
내가 한날당 알바라고?
찍찍대는 소리 집어치고 당신이나 유시민교 광신도 짓거리 관두시지.17. 222.96.46
'10.5.2 10:30 AM (59.14.xxx.171)이사람 글은 한두줄 읽고는 포기하지만 조금만 읽다 보면 내가 마치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착각을 일으킨다..사이버신고라도 들어가야 할 인간.18. .
'10.5.2 12:23 PM (222.96.xxx.247)59.14.27/ 한 두줄 읽고 포기하면서 죽어라고 반박댓글을 올렸던 거였어?
ㅉㅉ 그러니 계속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이 든거군.
독해력이 딸리더라도 앞으론 제대로 끝까지 읽고 논리적으로 반박했음 한다.
사이버신고? 푸핫 ㅋ
마치 정신병동의 환자가 거리에 다니는 멀쩡한 사람한테 강도라고 소리지르는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