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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애보험을 들어주신다는데....
자식들이 주는 용돈으로 사십니다.여유가 전혀 없으세요.
근데 애보험을 5만원정도로 들어주신다네요.수익자는 본인 앞으로 하시고
저희보러 와서 싸인만 하고 가래는데 기분이 안좋네요.
보험이라는게 짧게는 10년 길게는 30년일텐데 저희가 떠안아야 할 짐이고 저희는 애 앞으로 들어논 보험이 있어 필요치 않는데 이거 어찌 거절할까요?
저희신랑이랑 싸우게 생겼네요.저희 신랑은 어머니 말엔 예스맨이거든요.절대 거역을 안해요.반대로 저랑은 사이가 안 좋네요.
시어머니가 애 이름으로 보험들고 본인이 보험 타고 이래도 괜찮은건가요?
제 생각으론 본인 앞으로 연금 나오는게 없으시고 보험 들려면 나이가 있어 돈이 많이 드니깐 애명의를 빌려 돈을 타시려고 하는거 같은데...
1. ..
'10.5.1 8:03 AM (125.139.xxx.10)아이 보험 있다고 괜찮다고 하시지요.
애 명의로 보험들고 돈을 탄다?? 이건 별로 현실성이 없어요. 차라리 5만원씩 적금을 드시는게 낫지요. 좋은 마음으로 들어주시는데 수익자를 어머니로 해놓으니 원글님이 마음이 안좋으신것 같은데요.2. ,,
'10.5.1 8:11 AM (210.97.xxx.102)설마,,아무리 그래도 할머니가 손주 보험료 탈 생각에 말씀하신 걸까요??
근데 수익자를 할머니로 한 건 쫌 이상하긴 하네요..3. 그게
'10.5.1 8:41 AM (122.32.xxx.87)계약자와 수익자가 같아야 하는 보험이 있더라구요. 첫글님 말씀처럼 보험금타는걸 목적으로 할머니가 그러셨을리 없지요.. 그냥 보험사로 전화해서 슬쩍 물어보시고 엄마가 계약하는 걸로 하자고 하세요..
4. 보험
'10.5.1 8:46 AM (116.121.xxx.199)다 들어서 더 안들어도 된다고 말씀하세요
능력도 안되시는분이 들어준다는것도 좀 아이러니할뿐이네요5. 아이고
'10.5.1 12:37 PM (211.193.xxx.197)설마 애다쳐서 나오는 보험금을 할머니 용돈으로 쓰시겠다는건가요???
설마???6. **
'10.5.1 3:15 PM (175.117.xxx.81)그거 좀 붓다가 귀찮으시면 원글님이 떠맡아해요.
수익자는 시부모님이니 손해볼거 없으시네요.
보험 있다고 하세요.7. 있어요.
'10.5.1 5:32 PM (221.146.xxx.180)그런 시어머니 있어요.
저 임신하고 애선물이라고 교육보험 들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보험 들고 몇년동안 생색 엄청내며 돈 내기 힘들다하며 정말 많이도 울궈먹었죠.
막상 증권이나 애 다쳐 보험금 탈려니 절대 안주시고 돈 안나온다로 모르쇠합니다.
분명 유치원,초등 입학금나오는 걸로 아는데 전 구경도 못했네요.
지금도 절대 모른척하네요.
아마 돈이 많이 모이니 아까워서 그런거겠죠.8. .......
'10.5.2 11:13 AM (125.208.xxx.23)제 친구 시어머니가 님 시어머니처럼 그랬어요.
친구가 애기 낳자 시어머니가 "내가 애 보험 들어주마" 하셔서 친구가 감사합니다.
했는데.. ㅋㅋ
애가 조금만 아파도, 굳이 입원을 안해도 되는데 시어머니가 애를 입원시킵니다 --;
그리고 그 나오는 돈은 당연히~ 당신이 가져가시는거지요.
절대 하지마세요.9. 원글
'10.5.2 4:04 PM (118.34.xxx.20)삼성생명에 10년짜리 보험이라네요.자세한건 애기안하세요.
본인(68세)이름으로 가입하면 금액이 올라가서 제 애(4살)이름으로 가입하고 10년 뒤에 본인이 찾아서 쓰시는 거래요.
78세에 많지도 않을 돈 타서 뭐하시려고 하는지...차라리 적금을 드시지...
저희집 수원 시댁 부천인데 제가 피하니 직접 전철타고 보험아줌마랑 오신다네요.무서워요!
본인 이름도 아니고 손자 이름으로 든거면 나중에 보험금 탈떄 상속세니 증여세니 까고 타는거 아닌가요? 아뭏든 답글 주신 분들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