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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중성화 수술 해야할까요?

강쥐맘 조회수 : 869
작성일 : 2010-05-01 01:54:25
처음부터 새끼 낳게 하려는 맘이 없었기 때문에 중성화를 때되면 해야지하고 결심하고 있었거든요.
7개월정도 되는 5월달에 하려고 하고있었거든요.
결심은 했지만 암컷이라 수술이 커서 안쓰럽기도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오늘 친구가 그러는데 강아지가 중성화 수술하고 나면 시름시름 잘 아프다고 하는거예요.
정말 그런가요?
과연 어떤것이 우리 강아지 한테 좋은걸까요?
뭐가 좋은지 정말 모르겠네요...
IP : 211.201.xxx.5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상의이유
    '10.5.1 2:02 AM (121.186.xxx.185)

    우리몽이 2002년 3월생인데요
    10개월에 시켰어요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살아요

    다른 할매몽은 새끼도 한번 낳았어요
    그리고 우리집에 왔는데
    우리집와서 자궁축농증때문에 결국 자궁 드러냈구요
    지금 유선종양이있어요
    나이가 있어서 수술도 못하고
    그냥 지켜보는 상태예요
    종양이 점점 커지는게 눈에 보여서 마음이 아파요

    수술 안한 몽이들중에 많은 몽이가 자궁 축농증때문에
    결국은 중성화랑 똑같이 자궁 들어내구요
    유선종양도 많이 생겨요
    개는 젖도 사람보다 숫자가 훨씬 많아서 어디에 생길지 모르니까요

  • 2. 울 집
    '10.5.1 4:07 AM (86.174.xxx.73)

    강아지는 숫컷이에요.
    테리어 종류라 엄청 짓는데 그마저 않했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그나마 그 효과 땜에 지금 저 정도지(남성성의 저하?) 그렇지 않았으면 진짜 감당하기
    힘들었을 거에요. 엄청 개구지거든요.
    전 해외라 단독인데 엄청 뛰고 짓고 하루에 뒷문을 열두번도 더 열어줘야 돼요.
    요즘 날씨가 좋아 매일 두번씩 잔디 공원에 가서 노는데 공 던저주면 잡아 오는 놀이
    계속 해요. 그래야 그나마 집에 와서 조용하지 오후 산책이라도 거르면 저녁 내내
    시끄러워요. 정원에 나가 귀 뒤로 젯끼고 엄청 뛰어 에너지 소모를 한답니다.

    옆집 할머니 강아지 두마리는 암컷인데 수술후 5년인데 괜찮아요.
    평생 강아지랑 함께 하신 할머니라 강아지에 대한건 거의 전문가 수준이에요.
    꼭 시키시는거 보니 하는게 강아지와 주인 모두를 위하는 길이라 생각해서 아닐까요?

  • 3. ..
    '10.5.1 7:35 AM (180.227.xxx.80)

    우리 흰돌군 ..
    안했는데.. 지금 2살이거든요 응........전 불쌍해서 안했는데 해야하는거에요?

  • 4. ??
    '10.5.1 8:39 AM (220.71.xxx.144)

    아무래도 해 주는게 좋을듯합니다.

  • 5. .
    '10.5.1 10:54 AM (58.227.xxx.121)

    점 두개님.. 불쌍해서 안시킨다는건 지극히 사람 시각으로 보시는거구요..
    불쌍하기로야.. 오히려 중성화 안시키고 교배도 안해주는게 더 불쌍한거 아닌가요?
    그렇다고 또 원할때마다 교배를 시켜주는건 더더욱 안될 일이구요..
    특히 수컷들은 발정오면 정말 힘들다고 하던데요.. 그때문에 가출해서 유기견 되는 일도 많구요.
    암컷들은 수술 자체가 크니까 좀 망설여질것 같은데 수컷은 무조건 시켜줘야 한다고 봅니다.

  • 6. 수술
    '10.5.1 12:06 PM (119.207.xxx.137)

    새끼 안가지게 하시려면 시켜주세요...발정오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고 해요...
    우리집강아지는 여자인데요..7개월때 수술시켰어요...중성화수술 많이 해본 병원에가서
    했구요...흉터자국도 거의 없어요...수술할거면 병원잘 알아보시고 중성화많이 해본병원에서
    하세요...여아는 개복수술이라서 수술잘못하면 강아지도그렇고 주인분도 많이 고생해요...
    우리강아지는 지금 세살인데 잔병치레없이 건강해요...

  • 7. 승아맘
    '10.5.1 12:18 PM (221.151.xxx.103)

    윗분들이 다 말씀하셨네요...
    길거리 유기견 중에 상당수가... 발정이 났을때 문틈으로 나온 애들이죠...
    중성화 하는것이 불쌍한게 아니고 안하고 사는것이 불쌍하죠....
    중성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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