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쇼파에서 떨어졌어요

놀란맘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10-04-30 23:26:36
4개월된 아기가 쇼파에서 뒤집기하다가 타일바닥으로 떨어졌어요.
병원에서 엑스레이 찍고 했는데 뼈는 이상없구요 이상생기는지 잘 관찰하래요.
머리로 떨어져서 머리가 부었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타일바닥이라 더 걱정되요.
우리 아기 괜찮겠죠?
아기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IP : 113.53.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0.4.30 11:33 PM (121.101.xxx.220)

    괜찮을꺼에여..
    저희딸도 그맘때..백일지나고 막 뒤집기 열심히 할때..
    침대에서 잠깐 사이에 바닥으로 떨어져서 이마옆으로 혹이 주먹(?)만하게 났었어여
    저희는 병원도 못갔었는데..ㅠ ㅠ
    그 후에 돌지나고 베란다에서 뒤로 넘어져서 뒤통수에도 혹이 크네 났었어여
    그때도 무척이나 울었었는데..
    지금 초등5학년입니다..공부도 잘하고 자알 크고 있어여~~
    그때 생각하면 병원한번 못갔던게 어찌나 미안했던지..
    그래도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거보다 튼튼하고 건강한거 같아여

  • 2. 통과의례
    '10.4.30 11:33 PM (218.37.xxx.179)

    아이들 한번쯤 침대나 쇼파에서 다들 굴러떨어진 경험이 있을껄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거에요

  • 3. 에휴
    '10.4.30 11:42 PM (118.222.xxx.229)

    4개월이나 되어 뒤집기 시즌이 된 아기를 소파에 올려두시면 안되지요...;;;;;
    별 일 없으니 다행이고, 앞으로 정말정말 조심하세요~~ 어린 아가들한테는 집안의 모든 것이 다 흉기가 될 수 있답니다...

  • 4. 저도
    '10.4.30 11:52 PM (211.202.xxx.141)

    타일바닥이라서..좀 그렇긴 해도..
    원래 아이들 정말 놀랠만큼 몇번은 떨어지고 바닥에 머리 찧고...그래요.
    그리고 오히려 그맘때는, 머리뼈가 제대로 형성된게 아니라....덜 다친다네요..
    그래도 몇일주욱 지켜보시는거 잊지마시구요.

  • 5. 침대에서..
    '10.5.1 12:00 AM (61.101.xxx.175)

    침대에서 쿵 하고 떨어졌었어요.. 침대가 좀 높았거든요.. 정말 한침대한다..라고 할정도로..

    쿠션을 높이 쌓아두고 넘어지지않게 하려고 했던게 화근이였어요..ㅜㅜ.

    쿠션을 짚고 일어나는바람에 한 두바퀴는 돌았을꺼라 생각이 들었어요..

    토하지 않고 애가 보채지 않으면 된다고 해서... 병원에는 안갔었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아찔하네요ㅜㅜ..

    많이 놀라셨겠어요..

  • 6. 놀란맘
    '10.5.1 12:00 AM (113.53.xxx.254)

    네...저도 반성많이 하고있어요...
    남편이랑 잠깐 얘기하는사이에...
    병원에서 윗님처럼 머리뼈가 단단하지않아 덜 다친다고 하던데...
    아기 키우기 정말 어렵네요.
    안그래도 아기 다치기전에 범퍼침대같은거 살려고 했는데
    없어서 다음에 산다고 그냥 왔는데...낼 당장 알아볼려고요...
    외국이라서 구하기가 힘들어서요...
    며칠 잘 지켜봐야겠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7.
    '10.5.1 1:04 AM (119.71.xxx.90)

    아이가 괜찮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울아들은 7살에 높은침대에서 떨어졌어요.
    자다가 쿵소리가 나 서 보니 떨어졌는데
    다시 기어올라와 자더라구요
    잠결이라 유연한가봐요.

  • 8. ㅎㅎㅎ
    '10.5.1 1:32 AM (112.151.xxx.100)

    범퍼 침대 같은거 사기 전에는 끝쪽에 베개 높게 쌓아 놓아도 좋아요~

  • 9. ㅇㄹ
    '10.5.1 12:13 PM (110.10.xxx.91)

    저도 기저귀 갈려고 소파에 눕히고 바로 옆에 1미터 정도 거리에 있는 기저귀 가지러 간 사이에 홀랑 뒤집어서 쿵..ㅜㅠ
    나중에 키에 맞춰보니 거진 가슴높이 더군요.
    성이이 자기 가슴 높이에서 떨어지면 충격이 이만저만 아닐텐데...아기는 그래도 무사해서 정말 정말 감사하고 놀랐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497 수험생이 밤에 먹을만한 가벼운 야식/간식 뭐 있을까요?? 5 고3엄마 2009/03/16 1,971
446496 "얼마나 많이 죽어야 살인 개발을 멈출 것인가" 1 세우실 2009/03/16 331
446495 정말 좋은 우리 아래층..(애들이 셋인 우리집) 15 행복해 2009/03/16 2,044
446494 그래도 다시 한번 2 제제 2009/03/16 492
446493 특히 드라마에서, 이해할 수 없는 장면 10 저만 그런가.. 2009/03/16 1,900
446492 3월 16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2 세우실 2009/03/16 323
446491 시댁에서 가져온 음식 그냥썩게 둘까요?어쩔까요? 16 -- 2009/03/16 1,914
446490 엄마가 골다공증이라는 게 좋은 것 추천 해주세요. 6 추천^^ 2009/03/16 842
446489 내 남편한테 연락하지마 - - 6 연락하지마 .. 2009/03/16 1,970
446488 이사해요.. 2 저 오늘 2009/03/16 472
446487 얼굴이 가려워요. 4 설마 아토피.. 2009/03/16 695
446486 남친에게 보낸 누드사진이 유출되어 결국 자살 9 섹스팅 피해.. 2009/03/16 10,973
446485 아래위 어금니 하나씩 비었을때 교정하면 안될까요 2 임플란트중 2009/03/16 1,041
446484 한의원에서 하는 다이어트 효과는 어떤지...? 7 자유부인 2009/03/16 1,025
446483 아이키우는 맘들 제발 생각좀 하고 살자구요. 12 속상해 2009/03/16 1,973
446482 둘째를 가진것 같은데 무섭고 하나도 기쁘지가 않네요.ㅠ.ㅠ 10 걱정태산 2009/03/16 1,096
446481 아이가 초등반장이면 담임 찾아갈때 뭐 준비해야하나요? 3 요즘 2009/03/16 932
446480 가령 수능 4등급이면서 학교내신 1등급인 아이들이 특목고 7등급이면서 수능 1등급인 아이들.. 38 학교 2009/03/16 1,840
446479 잉크방문충전(분당지역) 하는곳 알려주세요. 1 프린터 2009/03/16 449
446478 울, 여성전용세제여...급 1 고민...... 2009/03/16 370
446477 믹서가 없으신분들..얼음은 무엇으러 가시나요? 얼음 2009/03/16 383
446476 로사리오 버리시는 분 7 성물 2009/03/16 979
446475 (영문)sveltegirl 스벨트걸이 무슨 뜻인가요? 4 영작문의 2009/03/16 785
446474 찹쌀부끄미가 먹구싶어지네요 5 슈가^^ 2009/03/16 1,024
446473 고려대 일반고 1등급 vs 특목고 7등급??? 11 입시요강 2009/03/16 1,455
446472 영부인을 쑥스럽게 한 질문(?) 7 세우실 2009/03/16 1,531
446471 수입상가 코펜하겐 매장 위치 좀 알려주세요 (콩세알님!!) 6 남대문 2009/03/16 476
446470 중앙대 박범훈 총장 "여제자 '감칠맛' 발언 사과합니다" 3 세우실 2009/03/16 559
446469 지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2 눈물만.. 2009/03/16 727
446468 이게 의심받을 행동인가요? 8 ... 2009/03/16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