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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바퀴벌레가 엄청커요.............
제가 세상에서 젤 무서워하는것이 바퀴벌레하고 쥐거든요.
여긴 빌라인데 아침에 싱크대에서 바퀴벌레를 봤어요. 세상에 그렇게 큰 바퀴벌레는
태어나서 첨봐요.
아기가 둘이나 있는데 그동안 바퀴가 밤새 돌아다니며 우리 아기 젖병을 기어다녔을것을
생각하니....끔찍해요.
주방쪽에 가기도 싫어요.
저 어떡해요. 도와주세요.
방역업체를 부르면 돈이 많이 들까요?? 남편은 겨우 바퀴벌레가지고 난리라지만 전 무서워요.
아님 아주 강력한 퇴치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어떻해요.
주방으로 가기가 싫어요.엉엉.....저 좀 살려주세요.ㅠ.ㅠ
1. 바퀴벌레
'10.4.29 9:36 AM (175.118.xxx.186)의경우....오래된 빌라라면.....원글님네 집만 방역한다고 될 일은 아니라고 알고있어요..
2. 쌍용아줌마
'10.4.29 9:50 AM (118.223.xxx.243)옛날에 저희 친정이 단독주택이었는데
아주 가끔 풍뎅이가 기어다니는 거예요.
그래서, `이상도 하네 게으른 풍뎅인가 왜 맨날 기어다녀?` 했거든요.
그게 바퀴벌레라는 걸 알고는 놀라 기절하는 줄 알았죠.
아파트 바퀴벌레는 아무리 커도 애교예요.
엽기 댓글 죄송...3. 어릴적
'10.4.29 9:52 AM (125.241.xxx.74)어릴적 기억인데요.
그 콘놈들이요 아주 잘 날아다녀요. ㅋㅋ
(죄송해요. 우시는 분한테. 옛날기억이 나서요)
윗님 말씀처럼 그놈들 방역하면 옆집에 피해있다가 약기운 떨어지면 들어와요.4. ..
'10.4.29 9:58 AM (180.71.xxx.167)아무리 커봤자 벌레 입니다
그러니 보는족족 잡아 뭉개세요
바퀴를 왜 무서워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람 물기를 합니까 단지 더러울뿐...5. 헉
'10.4.29 10:06 AM (220.120.xxx.196)바퀴벌레 사람 문다던데요.--:;
6. ...
'10.4.29 10:13 AM (116.123.xxx.4)자주 보면 진정됩니다. 그리고 잡으세요.보는 족족...약국 가면 치약처럼 생긴 바퀴벌레약 출몰지역에 짜놓고...너무 커서 붙이는 바퀴약통에는 못들어갈 것 같아서요...어차피 완전퇴치는 어려우니...기하급수로 늘어나지 않게 열심히 퇴치하여야죠....
7. .
'10.4.29 10:23 AM (211.117.xxx.254)파리채로 힘껏 후려치세요, 어중간 치면 질질거리며 달려들어요
8. ㅋㅋ
'10.4.29 10:33 AM (118.37.xxx.227)예전 아가씨때 원룸에서 혼자살때 옆집 이사 드나들면서 한때 바퀴벌레 엄청많았어요.
자고있는데 천장에서 떨어질정도로 ㅠ_ㅠ
그동안 방치했다가 그때 식겁하고 짜서 바르는거 약있죠... 그걸 그놈들이 출몰하는 곳곳에
짜뒀더니(싱크대안쪽요런데... 애들 손에 안닿는) 몇칠사이 금방없어졌네요...9. 치약
'10.4.29 10:35 AM (122.35.xxx.227)재래시장 같은데서 파는 치약처럼 짜서 두는 약 사서 곳곳에 짜두세요
조그만거부터 큰거까지 시체로 마구 나오던데요 아예 없어지면 이것들이 다 도망갔구나 할텐데 시체가 나오니 오히려 안심이 되더라구여10. Oh.. No.!!
'10.4.29 10:39 AM (121.160.xxx.58)안돼요. 윗님들 정말 파리채로 후려쳐 보셨나요? 보이는 족족 죽여보셨나요?
찌그러져서 이깨어진 그 흐린갈색빛나는 찌꺼기와 부시럭거리는 날개.. 윽!!
걔네들 죽을때 자기 후손 다 내려놓고 죽는대요. 더러운거 주변에 분사될거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때려잡아 죽인 후 시체처리할때 휴지통해 전해 오는 그 전율!!!
그냥 저 처럼 모르는척 하세요. 그 놈들 다른곳 갈때까지 옆방에 있다 오세요.
남편이 책 같은것으로 후려치는데 책 아깝고 바닥 아까워서 미치겠고
그놈 시체 연상되서 죽겠어요.
짜놓은 약도 보름정도 지나면 다시 와요. 다시오기 시작하면 아무리 약 짜 놓아도 며칠은 또 봐야해요.
그런데 em은 다시 안와요. 청소기 돌린 후 em을 여기저기 특히 외부 창문이나 문 있는곳 다니면서 뿌려놓아요. 공중분사요. 그리고 밀대걸레 물 적신 후 꼭 짜서 거기에 한 번 더 스프레이해요. 그리고 바닦 닦아요. 거의 매일하는거죠. 정말 신기하답니다.
저 쟤네 본 지 꽤 오래되었어요. 1년 넘었네요.
뿌려놓아요.11. 으ㅡ으으
'10.4.29 11:20 AM (61.32.xxx.50)생각만해도 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2. 으악
'10.4.29 1:05 PM (121.161.xxx.112)꼭 퇴치하시길 바래요
전 바퀴벌레는 쓰레기통에 안버리고 꼭 변기통에 버리고 물 내려요
웬지 살아서 또 나올 것 같은 기분에.. -_-;13. doggy
'10.4.29 1:27 PM (125.177.xxx.149)진짜 거짓말 아니고 저희 친정집 어른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바퀴벌레가 엄마가 부엌에서 밥 하고 계실때도 천장에서 등속으로 뚝 떨어지고, 제가 자고 있을때도 뱃속으로 들어오고, 온 식구들이 몇 번씩 당했어요. 처음에는 눈에 가끔씩 뜨일때마다 약 뿌리고 잡고 했었는데, 몇 년 지나니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거의 바퀴에 쫓겨나타시피 그 집을 팔고 이사왔어요. 나오면서 방역업체 불러서 2번이나 소독해 주고 나왔는데, 소독하고 그 집 천정 다락에 올라갔던 방역업체 아저씨가 다락 바닥이 하나도 안 보일 정도로 엄청 큰 바퀴벌레 시체가 쌓여있다고, 그리고 그
다락 천정이 스티로폴로 되어 있는데 스티로폴이 하나도 안 남을 정도로 바퀴가 다 먹어버렸데요. 그래서 우리 밤에 잘 떄마다 사각사각 소리가 너무 나서 내 동생은 무섭다고 잠두 못 잤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두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소름끼쳐요. 어찌할 수가 없더라구요 집을 떠나는 수 밖에...죄송해요 도움 못 되서...14. 저도
'10.4.29 1:43 PM (218.156.xxx.251)이사왔을때 바퀴가 너무 많아서 기겁을 했거든요.
벌레일뿐이라고 하지만 전 바퀴벌레를 보면 비명이 절로 나오고 무서워요.
디시인사이드랑 82랑 뒤져보고 맥스포스겔 (치약같이 생긴거) 동네 약국은 하나도 안팔아서
옥션인가 지마켓인가 사서 집안 곳곳에 놓으니 지금은 한마리도 없어요.
저의 경우 아마도 전 주인이 노인 부부셨는데 위생 신경 안쓴듯 하더라구요.
바글바글 했던거 생각하면 지금도 소름 돋아요..15. ,
'10.4.29 1:49 PM (116.42.xxx.22)저도 단독주택와서 그 큰넘들 보고 기절할 뻔 했어요
이것저것 써도 안죽길래 약국에서 연막탄사서 썻더니 지금 2년째 바퀴벌레 안보입니다16. 탱굴
'10.4.29 10:05 PM (112.158.xxx.48)저도 빌라 이사 와서 첨에 바퀴 떔에 전쟁을 치렀는데요. 좋다는 방법들 (맥스포스 겔..등등 ) 쓰긴 했는데 100% 박멸은 안되는듯 해서 결국 세스코 불렀어요 ㅡㅜ
청소 물기 등 청소 위생 아무리 철저히 하고 개인이 약을 놓아도 공동주택에서 옆집이나 외부에서 넘어오는 바퀴는 완벽해결이 힘든거 같아서요.. 달에 18000원씩 내고 관리 받는데...속은 편해요 ㅜㅜ
세스코보다 가격 싼 방역 업체도 있으니 함 알아보세요.. 쉽게 잡으시는 분은 괜찮겠지만 님이나 저처럼 보고 기절하는 사람..잡지도 못해요 ㅜㅜ 은 전문업체가 젤 좋은 방법이긴 해요..ㅜㅜ돈이 들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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