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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이 애가 장남감을 뺏긴다고 속상해 하는데 이거 웃긴거 맞죠?

푸허하 조회수 : 903
작성일 : 2010-04-27 11:33:55
우리애는 15개월이고요.
장난감 뺏은애덜은 4살쯤 된애들이에요.
순한애들도 아니고 한명은 여자고 한명은 남자앤데 서로 뺏고 뺏기며 울더라고요.
우리애는 갸들이 장난감 가져갈라고 하면 막 잡고 안놔줄라고 하는데 힘으로 안되니까 뺏기고울고
억울한지 가서 막 그애를 때리거나 물건을 던져요.
우리애나 갸들이나 막상막하인데 우리남편 왜그러나요?
IP : 118.216.xxx.2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27 11:38 AM (59.21.xxx.181)

    원래 큰아들도 같이 커나가는 과정이랍니다.^^ 우리 신랑도 첨엔 그랬어요..남자들이 애같은데가 많아요

  • 2.
    '10.4.27 11:43 AM (121.151.xxx.154)

    울남편은 아이랑 놀아준다고 나갔는데 한시간뒤에 아주 급하게 전화가 왓는데
    정형외과으로 가는중이랍니다
    아이가다쳣다구요
    그래서 놀래서 병원에 저도 쫒아가서 대기실에있는 아이를 보니까
    피가 나더군요
    제가 휴지로 살살닦아보니 좀 까지기는했지만
    작은상처이였고 의사선생님도보고는 웃으면서 연고하나 처방해주시더군요

    집앞놀이터에서 놀다가다쳤는데
    왜 정형외과까지 달려갔는지 저도 데리고 가지고 왔고 ㅎㅎㅎ

    자신은 너무 놀라서 병원가자는 생각밖에 하지못했다고하더군요
    아빠들이 아이들보다가 그런일생기면 더 놀라고
    더 소심해지는것같아요^^

  • 3. 그러게
    '10.4.27 12:00 PM (211.207.xxx.124)

    제가 아는 어느집 아이 아빠는 초 1인 아이가 딴 애들하고 투닥이는 거 보고 (그 아빠 보고 있을 당시에는 아마 상대 아이에게 밀리는 상황이었는지 모르겠으나 그 아이도 당하기만 하는 아이 아니고 서로 투닥투닥 하고 그 담날엔 또 잘 어울려 놀았다 함) 그날 밤 에 자는 아이 머리맡에서 눈물 훔쳤다 함... 그 말을 전한 그 아이 엄마의 맘은 짠함과 황당함 두 가지 였으나 동네에서는 오버하는 아빠로 찍힘.. 그런데 그런 아빠들이 의외로 많음... 아빠가 자꾸 아이들 문제에 껴들고 피곤하게 군다고 소문나면 아이가 왕따당함.

  • 4. 동네에서
    '10.4.27 12:23 PM (220.75.xxx.180)

    다들 친한 이웃사촌이었는데
    하루는 5-6살 아이들 싸웠어요

    그 싸운아이 아빠 다세대 빌라 입구로 퇴근하여 들어가면서 입구에 모여 앉아 있던 엄마들 인사하니 쌩까고 들어갑니다. 입구에 조물조물 아이들도 인사하니 쌩까고 들어갑니다.
    자기 아이랑 싸웠다고 아이들,그 부모에게 삐쳐서
    그러다 또 아이들 친하게 지내면 인사같이하고
    또 아이들 싸우면(마누라가 전화로 보고하죠) 또 쌩까고
    **아빠 요즈음 많이 컷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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