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가 안되는 우리집
작성일 : 2010-04-19 17:23:40
849735
며칠전 딸친구들 엄마 몇명이 우리집에 차마신다고 놀러왔어요.
청소 다 해놓은 상태였는데, 차마신다고 테이블 위에 있던 공책 몇권 치우려고 하니까
그 중 한분이 "청소 나중에 해. 우리 차마시고 나면 어차피 어질러질텐데.." 하시네요.
제가 좀 밍기적거리고 일을 미루는 편이긴 한데, 청소를 해도해도 한 티가 안나요.
청소해놓고나도 아이들 오면 바로 원상복귀되니까 할 의욕도 안생기고요.
깔끔하신 분들 너무 부럽네요.
그냥..만 가지 잘 하는 사람 없다고 나름 우기면서.. 살고 있어요.
IP : 125.184.xxx.1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4.19 5:29 PM
(125.139.xxx.10)
전 언젠가 성당 보좌신부님이 가정방문을 불시에 하신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죙일 치웠어요
신부님이 다녀가시고 나서 같이 방문왔던 깔끔장이 엄마에게 전화가 왔어요
'아까 당황했지? 다 안치우고 살아, 누구나 다 똑같아...' 라구요.
저랑 친구해요
2. ㅎㅎ
'10.4.19 5:34 PM
(119.71.xxx.171)
두 분 너무 허무하셨겠어요
정리의 비결은 가능한 안보이게 수납하기가 답이라고 생각해요
3. ㅋㅋ
'10.4.19 5:34 PM
(112.148.xxx.40)
원글님과 윗님 넘귀여우셔요~~
치우는것보다 선행해야 할것이
물건을 최소화해야 하는것같아요 --정말로 꼭 필요한 물건만,,
(중복되는 물건들 정리하기..)
그리고 잘 버리기.. 영수증 굴러다닌는거,, 뭐 이런거 있잔아요
일단 빨리 빨리 버려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바로 정리하기..--요게 유지의 관건인거 같아요 ㅎㅎ
크게 본다면 집에 수납할 공간이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것 같아요
물건 죽 늘어놓는것 좋아하는 사람.
금방 금방 정리안하고 몰아서 하는 사람..
물건의 지정석이 없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치워도 그때뿐인것 같아요
제가 지금 중간쯤 와 있거등요 ㅎㅎㅎ
4. 이어서
'10.4.19 5:35 PM
(112.148.xxx.40)
윗님이란 첫번째 댓글 다신분요
5. ...^^
'10.4.19 6:18 PM
(116.39.xxx.42)
혹시 '흐트러진 물건들을 반듯하게 제자리에 두는 것=정리' 라고 생각하신 건 아닌가요?
나름 정리했는데도 남들에게 어질러져 보인다면..밖에 나와 있는 물건들(특히 자잘한 것들 먼저)을 최대한 안보이게 넣어보세요.
정리의 개념을 그렇게 바꿔 생각하면 물건들 자리정하랴, 넣을 공간 확보하랴..자연히 안쓰는 물건들을 처분하게 됩니다.
6. ..
'10.4.19 8:18 PM
(125.139.xxx.10)
ㅎㅎ 원글님~ 윗님들 댓글처럼 되면 우리가 이러고 살겠느냐구요...그쵸?=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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