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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포트메리온이 예뻐보여서요...
요즘들어 포트메리온이 예뻐보이기 시작했어요.
당연히 전에는 하나도 예뻐보이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
그래서 몇개 사볼까 했더니
왜 이렇게 비싸요? 가격차이도 사이트별로 좀 차이가 나네요...
처음 구입하려고 하는데 뭘 구입하면 좋을까요? 일단 몇개만 구입해보고 그래도 맘에 들면
더 구입하려고요... 어떤개 제일 활용도가 좋은가요?
저는 대형접시부터 사볼까 싶은데..... 세트구입이 활용하기 좋은가요?
밥공기, 국그릇은 별로 쓸거 같진 않고... 커피잔 세트는 어떤가요? 잘 쓰게 되던가요?
그리고 또한가지 더 여쭐께요.^^ 포트메리온 말고, 이런종류의 예쁜 그릇 또 뭐가 있을까요?
검색해보고 예쁜거 있음 눈여겨 보려고요.
미리 감사합니다.^^
1. ^^
'10.4.12 9:46 AM (221.159.xxx.93)세트로 사면 활용도가 좀 떨어 질거네요
세일할때 자주 사용하게될거 같은 그릇들로 먼저 구입해 보세요
저는 손목이 아파서 별로든데..집에서 자주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 싶어요
보타닉이 그래도 이뻐요 제눈엔..2. 결혼10년
'10.4.12 9:57 AM (125.176.xxx.186)결혼10년차인 저 요즘 포메에 빠졌어요..
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지라....
살림도구보다는 옷을 좋아했는데, 요즘은 옷보다는 주방도구에 빠졌어요..;;;
지난달에 머그2개 커피잔2개 장만했습니다..
하나씩 모을려구요..^^;
살림살이가 옷 보다 지름신이 강하네요.. 쩝~3. 포메
'10.4.12 10:04 AM (118.223.xxx.165)커피를 즐기시면 머그나 커피잔 2개씩 사고
아이들 간식용, 돈까스 등 담으면 좋을 대접시 2개 장만해보세요.
저는 밥공기, 국그릇이 만만한게 쓰기 참 좋아요...4. 포트메리온
'10.4.12 10:07 AM (121.124.xxx.2)윗분들 감사합니다.
대접시랑 커피잔 사봐야겠어요.
보타닉도 예브다고요... 감사합니다. 검색 들어가요.5. 저도
'10.4.12 10:10 AM (115.137.xxx.196)선물용으로 백화점에 들렸더니 머그컵 하나에 삼만원이 훌쩍 넘어 깜짝...
여기저기 둘러 보았는데 티세트는 괜찮을듯 해요... 허나 식탁에 디너차림을 세팅해 놓았는데 완전 풀밭에 음식 얹어놓은듯 해서 음식 색깔이 안나더라구요... 영국에서는 우리나라 수입하는 가격의 10분의 1 가격에 팔린다던데 그 얘기 들으니 아무리 예뻐도 수입그릇 억울해서 못사겠어요...6. 일단
'10.4.12 10:22 AM (116.124.xxx.146)티잔들을 사서 써보세요. 디너접시 등도 몇개정도 장만하셔서 티세트로 쓰시다가 맘에 들면 차차 늘려 가세요.
저도 시작은 티잔으로(우리나라에선 주로 커피를 드시죠) 시작했지만, 어느덧 거의 대부분 갖추고 있게 되었네요.
보타닉가든과 배리에이션을 살짝 포인트로 섞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아주 실용적인 도자기라...식기세척기 등에 막 돌리기도 좋고, 그립감도 좋아요.
그릇장을 장식할 명품 그릇은 아니지만, 평소에 사용하기에 묵직하니 좋아요. 저는 약간 무게감이 있어서 더 좋더라구요.7. ??
'10.4.12 10:27 AM (218.209.xxx.63)전 그냥 홈쇼핑에서 10인조로 확 질렀어요. 저도 찔끔찔끔 사모으다가 그냥 확 질렀네요.
그렇게 안하면 어느 세월에 다 채워질까 싶기도 하고..
제 친구는 포트메리온 4인조 셋트롤 맞춰서 대리점서 샀는데 3번이나 전체 교환을 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을거 갖다 주길래 마지막에 환불 받고 백화점서 샀는데 백화점것도 만족할 정도로 상탵가 좋진 않더라구요. 전 홈쇼핑에서 샀는데 상태 좋았어요.8. ..
'10.4.12 11:40 AM (110.14.xxx.110)전 필요한거 몇개씩 사서 4인조 정도 한식 차릴거만 샀어요
사실 한국도자기..이런것도 접시 하나에 몇만원 하지 않나요
내가 좋은걸로 골라 사세요 우선 머그나 커피잔 정도 사서 써보세요 질릴수도 있거든요9. .
'10.4.12 11:41 AM (110.14.xxx.110)그리고 영국서도 그리 싸지 않아요 아울렛에서 세컨이나 사면 몰라도...
10분의 1 가격은 아니에요10. 쓸수록 좋음
'10.4.12 11:57 AM (115.139.xxx.9)저만큼 꽃무늬 싫어하는 사람도 드물텐데 혼수로 엄마가 해주는 바람에 사용하고 있어요.
코렐도 셋트있는데 세척에서 별로였고(양념,김치물 잘 안빠짐)
유기도 셋트있는데 이거는 정말 관리가 어렵고(세척후 바로 마른행주로 닦아보관해야 얼룩이없고 색변화가 없어요)
포트는 무늬가 요란해 음식이 빛을 못보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단단해서 세척시 미끌려도 잘 안깨지고 그립갑이 좋아서 무겁다는 생각 안해봤네요.
컷코가 손에 착안기는감이 좋은데 포,트도 그런것 같아요.
구매는 백화점,큰 도매시장(남대문 수입그릇상가,부산 깡통시장),인터넷 구매대행업체,홈쇼핑,82쿡 장터 전문판매자...있는데 선택은 본인 기준에 맞게 하시면 될거같아요.
저는 요즘 우리그릇에 눈이가서 도자기축제나 판매처 알아보고 있어요.
죽고나면 물려줄곳도 없는데 가끔은 내가 왜 이런거에 소비를 하나 싶어 주춤하기도해요.
마음에 들면 사서 쓰세요.안그러면 자꾸 미련이 남아서...^^;;11. 저도
'10.4.12 5:44 PM (112.149.xxx.70)포트메리온이 너무 너무 촌스럽고,투박하기까지....;;ㅎ
저걸 대체 왜 사는지 이해를 못했었어요.
형님은 국민그릇인데, 얼마냐 좋냐며,,,쳇..했는데..
그런데,실제로 얄쌍한 그릇들만 늘 가까이 하다가....
포메를 써보니,두툼한것이 뭔가 묵직한 맛도있고,
잘 깨지지도 않고,워낙 두꺼우니뭐,,,
전체적인 초록테두리등이 사용할수록 친근해지네요.
이젠 약 1년사이에,티슈케이스까지 포메가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가장 좋은 이유 한가지는,ㅎㅎ
백화점 수입제품중, 포메가 제일 저렴하니, 더 좋은듯.12. 추천
'10.4.16 9:28 AM (121.135.xxx.123)코스트코에 28센티 타원대접시 6개 세트에 2십얼마 하던데..꽤 저렴한 것 같아요.
사서 식구수대로 쓰시고 남으면 저랑 나누셔도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