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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전화하는 친정아버지 대처법 알고 싶어요..ㅠ

딸내미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0-04-09 17:22:10
저희 친정아버지는 전화를 자주 하시는 편입니다.

제가 평소에 까칠하게 굴고, 아들같은 딸인지라 그나마 눈치보여 2~3일에 한번 하시지만

원래는 하루에 열번도 하시던분이예요.

용건은 없으시구요. 그냥 하십니다. 본인 심심하시면..

혹은 그날 머 병원갔다왔다, 등산갔다왔다 ..등 유치원다니는 자식이 엄마 저오늘 뭐했어요..하는 식 용건으로

전화하십니다.

결혼한지는 1년반 되었구요, 제 직업은 의사입니다.

너무 바쁘고, 의대생때도 공부하다가 뛰쳐나가서 전화받으면 그런식의 전화로 사람을 확 김새게 만들기 일쑤였습니다.

그렇지만 짜증만 내고 아버지가 눈치가 없는 편이시라 짜증내도 그때뿐 또 그러시구요. 소용없습니다.

그냥 얹짢은 기색을 내면 눈치것 자제해주시면 좋으련만 버럭할때까지 계속 하시니 종국에는 제가 나쁜 딸이 되어버리는것같고 이렇게 나쁜 딸 만드는 상황을 만드는 아버지가 정말 원망스러워요.

아버지는 맘씨는 착하시지만, 눈치가 없고, 조금 어린아이같은 면이 있으신분이예요. 그리고 제가 우리집안에서 가방끈이 가장 긴 관계로 형제, 친인척중에 의사가없어서  의대생이나 의사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바쁜지 상상을 잘 못하십니다.

1) 국가고사 50일전에 외할머니의 손녀가 결혼할 남자 데리고 온다는데 같이 가자는 말씀하셨던분이지요.

   에 안된다했더니 몹시 서운해하면서 그깟 밥한끼 못먹냐며 마음을 엄청 불편하게 하셨습니다. 휴..

2) 학교다닐적에 주말 쪼개서 아버지 좋아하시는 등산 한번 같이 가드렸습니다. 전 참고로 저질체력, 한번 등산같다오고나니 일주일 내내 졸립고 완전 리듬 다 깨지더라구요. 우리아버지,어머니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등산에 꼭 같이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힘든와중에 노력했다고 생각안하시고 계속 무언가를 더 원하십니다.

3) 친정과 30분거리에 살고있으나, 남편이 군대에있어서 거의 집에 혼자 사는데 오프때 절대 친정으로 가지 않고 집에서 혼자 쉬는데 그것도 서운해 하십니다. 친정에 자주오지않는다고. 그런데 정말 친정에 가기 싫어요.쉴수가없고 친정에 가면 하루종일 부모님과 놀아드려야합니다. 계속 제방문을 벌컥벌컥 열면서 "뭐하냐, 아빠랑 어디가자" 하십니다.

4) 아이가 아직없는데 아기가 생기면 키워주신다며 친정옆동으로 이사오라고 하십니다.  
   아, 절대 싫습니다.ㅠㅠ 1주일에 5번은 매일같이 불러낼게 뻔합니다.

며칠전에 아버지가 또 용건없이전화를 하셔서는 치과가서 이치료했다고 그러시는데 제가 요즘 잠도 못자고 너무 힘든지라 받아주지못하고 " 아빠, 앞으로 아무때나 전화하지 마세요" 라고 했어요.

그후로 서로연락이없습니다.

저 지금 아버지께 전화드릴 상태 아니구요, 그런데 자꾸 신경쓰이고 마음이 쓰입니다.

일할때마다 생각나구요.

이런 친정아버지 가지신분 안계시나요? 제가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수있을까요?
IP : 112.149.xxx.1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9 5:27 PM (59.10.xxx.139)

    핸드폰 문자 보내는 방법을 가르쳐 드리고, 전화하시고 싶으시면 문자로 하시라고 하세요. 바빠서 아무때나 전화 받고 그럴 수 없다고. 아주 중요한 내용 아니면 나중에 시간 날 때 연락 드린다구요.

  • 2. 아버지가
    '10.4.9 5:32 PM (211.187.xxx.71)

    원글님이 자랑스럽고, 든든하고, 예뻐서 못 견디시는 것 같네요.
    그래도 자식이 품 안을 벗어나면 자연스레 놓아주어야 하는데
    계속 집착하시는 걸로 보입니다.
    마냥 받아주다 보면 끝도한도 없을 것 같아요.

    윗님 의견 괜찮네요.
    앞으로 어떤어떤 일 때문에 바쁠 것 같다고 미리 둘러대놓으시구요.
    발신자 표시도 해놓고 전화도 띄엄띄엄 받으세요.

  • 3.
    '10.4.9 5:32 PM (218.235.xxx.160)

    참 안타깝네요.
    본인의 사정 아버지께 잘 말씀드리고 설득하세요. 친정어머니께 당부 해 달라고 부탁하시고,
    일할때마다 생각날 정도시면, 연락드리시는게 편치 않으신가요?

    저희 친정아버지도 뭐 비슷다다면 비슷합니다만, 저는 대략 상황에 맞게 대처합니다.
    상황좋을땐 수다도 떨어드리고, 아닐땐 다시전화드리겠습니다. 하구요.
    제가 님처럼 의사.. 뭐 이정도의 전문직이 아니라 .. 도움이 안되시겠지만,

  • 4. 그런...
    '10.4.9 5:38 PM (211.114.xxx.82)

    아버지가 계시다는게 부럽네요...
    부모님이 살아 계신것만으로도 큰힘이 되는 줄 예전엔 몰랐어요...
    아마도 아버님이 유달리 아끼는 자식인가 봅니다...
    자식을 낳아보면 쪼끔은 이해가 되실거 같네요...

  • 5. 호곡
    '10.4.9 5:41 PM (150.183.xxx.253)

    우리 시댁인데요 완전 -_-
    제가내린결론은 부모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경우-> 내가 스트레스받아서 그분들이 미워진다.
    결론은 제가 판단해서 할꺼까지만 딱하게되면 그분들도 좋아지고 스트레스도 없어진다는거에요.
    사람마다 다름을 인정하고 님 아버지 가치관데로 아버지의 인생을 살꺼 아니면 님 가치관대로 세상을 대하세요.
    바뻐서 전화 못받는거 자신에게 당당하면 조금 미안해 할지언정 죄책감은 필요없는거구요.
    해드릴수 있으면 해드리구요.
    남은 아니지만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너무 휘둘리진 마셔요

  • 6. ..
    '10.4.9 5:41 PM (61.81.xxx.68)

    님이 조금만 참고 이해해드리면 안되나요?
    전화 받아드리는건 그리 어려운 일 아닐거 같은데....
    아버지 돌아가시면 그 하나하나가 다 한맺히게 후회되고 못해드린것만 생각나서 괴롭답니다
    이삼일에 한번 하신다면서 그것도 귀찮으실까...........

  • 7. 흐음
    '10.4.9 5:48 PM (121.135.xxx.123)

    시어머니가 그러세요.. 심심하면 전화하시고, 예전에는 친정에도 전화를 하셨어요 아무때나..
    원글님 아버님같이 아기같은 면이 있는 분이세요. 나쁜 사람은 아닌데 눈치가 없고 주변 사람을 힘들고 피곤하게 합니다.
    상대방이 자기로 인해 불편할 수 있다는 생각을 깊게 하지 못하세요.

    그게 자식이건 며느리건 사돈이건간에 상관없이, 얘기나누고, 생활을 공유하고 싶고, 깊~게 얽히고 싶고,
    그런 아주 극도로 원초적인 '융합'욕구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라서, 부드러운 말 몇마디로 스톱이 안됩니다.
    정말 세게 얘기하셔야 할거에요. 어른일지라도, 정신이 번쩍 드시도록요.
    다른 사람의 생활을 배려안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아기같은 원시적 마인드에서 나오는 행동이거든요.
    의사건 뭐건 어떤 직업의 삶을 알거나 모르거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눈치'를 못채시는 거에요. 눈치를 안 채고 싶은거죠 사실은. 자기가 눈치채는 순간, 피해가고 배려해줘야 하니까.

    둘러서 얘기하기만 하면, 못 알아들으세요. 절대로.
    저는 참다못해 시어머니께 좀 세게 얘기를 했었어요.
    요새는 용건없이는 친정에 전화를 안 하십니다. 저한테도 마찬가지고요.

    원글님네 케이스도 fact 만 보자면 원글님이 전화 좀 자주 하지 말라고 부탁드렸고,
    아버지가 전화를 안 하셨습니다. 이게 다에요. 더 상상하고 살 붙이고 마음 불편해하고 그러지 마세요.

    원글님 지금 마음이 좀 불안하신 거 같아 보여요. 그런데 fact 만 봐서는 딱히 그럴 이유가 없다는거죠.
    아버님의 융합욕구를 계속 들어드리려면 원글님 스스로가 그 불편함을 못이기고 먼저 전화하시던지,
    아니면 지금 이 상태로 그냥 담담하게 지내시고, 전화 오면 반갑게 받으세요.

  • 8. 아버지
    '10.4.9 5:48 PM (220.75.xxx.186)

    정말..아버지가 외로우셔서 님에게 그러시는것같은데요..또 자랑스런 딸이 너무 좋아서일수도 있구요..아버지잖아요...아무리 바빠도 아버지 전화에 그러셨어요?라고 맞장구쳐주지 못할정도 인가요? 만약 훗날 따님이 원글님을 귀찮아한다면 어떨까요?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서도..부모님이 얼마나 우리 곁에 있으실까요? 나중에 정말 보고싶어도 그리워도 만날수도 없게되잖아요...

  • 9. 피곤하겠습니다
    '10.4.9 6:00 PM (221.138.xxx.46)

    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저희 아버지는 이른 아침에 전화하십니다.
    그것 때문에도 미치겠습니다.
    남편이 밤에 늦게까지 잠을 자지 못하는 스타일이어서
    한참 잘 시간에 전화로 깨우지요.
    특별하게 급한 일이 아닌데
    제발 좀 남편 나간 다음에 전화 좀 하면 좋겠는데
    이야기 해도 못고칩니다.
    그러면서 말로는 사위 건강 잘 돌보라고.
    그냥 전화를 하는게 아니고 다른 형제들
    뒷담화...
    형제들에게도 제 뒷담화 하겠지요?
    너무 싫습니다.
    당신은 걱정해준다고 하는 말이
    가시 박힌 말들 뿐이고...
    남 괴롭히는 것도 병인데
    본인은 병으로 생각 안하지요.

  • 10. 흐음
    '10.4.9 6:04 PM (121.135.xxx.123)

    정도의 차이라고 하셨지만, 그 정도의 차이라는게 너무 중요합니다.
    원래 자식은 부모 품을 떠나 성인이 되면 부모를 웬만큼 (정상적으로) 잊고, 자기의 생을 성공시키기 위해 열심히 삽니다.
    그런 건강한 분리를 견디지 못하는 부모들이, 원글님의 아버지와 같은 행동을 많이들 하세요.
    자식이 성인이 되어 바쁜 직업을 갖고, 결혼을 해서 새 가정을 이룸으로 인해서 나로부터 떠나는 것을 못 견디는 것은
    자식의 문제가 아니라 전적으로 부모의 문제입니다.
    (저도 친정 옆에 살고 있습니다만, 저희 부모님이 저를 못 놔주고 계신 게 눈에 보이고, 불편해서 자주 안 갑니다.)

    또, 자식에게 진정으로 잘해주는 좋은 부모였다면 항상 자식의 가슴 속에 있게 되는것이구요..

    하지만 성인이 된 자식이나 부모가 각자 독립적으로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자 한다면 좋은 관계가 될 수 없어요.

  • 11. ..
    '10.4.9 6:15 PM (125.128.xxx.113)

    애정과 관심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다른 대상을 만들어 드리시면 어떨까요?
    동물을 좋아하시면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
    아니면 다른 취미를 적극적으로 권해 드리세요...

  • 12. 이렇게
    '10.4.9 6:50 PM (183.109.xxx.96)

    쉽진 않겠지만 짬이 날 때 먼저 전화하시는 방법은 어떤가요.
    그리고 병원생활이 개인전화받고 하기가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시간나는대로 원글님이 전화드리겠다고 하시는게...
    통화하시다 끝내고싶으실 때는 환자봐야된다든지 누가 부른다던지
    급한 상황인 것처럼해서 적당히 둘러대시구요.
    어차피 안만나고 전화도 안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 13. 뭐.. 힘드시겠다는
    '10.4.9 7:29 PM (202.156.xxx.103)

    생각은 듭니다만. 저도 그리 살가운 딸은 아니지만.
    님 성격자체가 굉장히 냉정하신 분 같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게도 느껴지시구요.
    님께서 이 상황이 힘들다고 느껴도, 개선할 의지도 없으시다면 그냥 냅두세요.
    지금 어떻게 풀어드린다고 해도, 전처럼 돌아가는건 싫으시잖아요.
    그냥 당분간 조용히 계시다가 나중에 기회되시면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일일히
    전화응대를 못하니 죄송하다고, 시간되면 찾아뵙고, 전화도 드릴테니
    먼저 그렇게 하진 마시라고 하세요.
    진작 조분조분 말씀드렸다면 좋을텐데. 너무 앞뒤 잘라먹고 냉정하게 말씀하셨네요.
    님 성격에 용납이 안되는데, 지금 임시방편으로 풀어드려봐야, 님은 또 다시
    힘들게 느껴지실것 같습니다.

  • 14. 그냥
    '10.4.9 7:44 PM (112.158.xxx.26)

    맘 불편해 하지 마시고 지금의 평화를 즐기세요..
    왜냐하면 좀 있으면 아버님 이번 일 잊어버리시고 또 전화하실테니까요.
    사실 저도 원글님 같은 성격이고, 하루종일 사람대하는 직업 가진 사람이라- 특히 아픈 사람들- 집에 들어오면 내 자식도 말 붙이면 힘듭니다. 쉬어줘야 다음날 일하는데 그걸 도저히 이해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저희 친정엄마 거의 15년 지나서 제 상태를 이해하시더군요. 미리 이해한 엄마가 남편은 잘 가르쳐서 한 1년 지나니 이해하더구만요.

  • 15. 이해
    '10.4.10 1:21 AM (121.167.xxx.246)

    님의 마음은 이해되지만요, 그래도 아버지가 계신것 정말 부럽고요.. 저도 아버지가 아프실때 저에게 많이 의지하셨는데 그게 부담스러울때도 있었어요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지 몰랐어요.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님께서 의사 되시기까지 뒷바라지 해주셨는지 어떠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아버지랑 잘 말해서 잘 지내시길 빌어요.

  • 16. 애완견
    '10.4.10 2:03 AM (211.176.xxx.48)

    한마리 사드리세요.
    딸 필요없다고 하실겁니다. 우리 동서에게 들은 이야깁니다.

  • 17. 님..
    '10.4.10 2:09 AM (116.34.xxx.130)

    제가 우리집안에서 가방끈이 가장 긴 관계로 형제, 친인척중에 의사가없어서 의대생이나 의사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바쁜지 상상을 잘 못하십니다...

    위 문장에서 제가 무언가 가슴으로 아릿한 것이 왔네요..

    님..혹시..어린시절 의사 되기 전의 님의 인생과 가족이 앞으로 님의 인생사에 족쇄가 될까
    부담스러우신 건 아닌가요...

    님은 이제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상태로 사회적인 신분의 수직상승을 꿈꾸는데
    님 가족들과 아버지의 그 따뜻함이 구차함으로 느껴져서 짜증나는건 아닌지요..

    어머니는 아직 살아 계신지요..아버지 혼자시라면 외로워서일텐데 뭔가 해결책 만들어보시던지요..

    차암..가슴 아픕니다.

  • 18. 누군가가
    '10.4.10 3:17 AM (99.32.xxx.215)

    중간에서 의사의 시간내기 어려운 점을 잘 설명했으면 좋겠네요
    시간을 내다가 큰 실수를 한 사례등을 알게되면 아버지께서 이해 하시지 않을까요?
    단 본인이 직접 말하지 말고 누군가 신뢰 할 수 있는 사람이 말해준다든가,
    책이나 다른 매체를 통해 본인 스스로가 알게되는 방법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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