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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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우리 몸이다
피와 호흡
살과 뼈를 조국의 품 안에서
자라고 키웠기 때문이다

조국에
산이 솟아 있고
강물이 흘러가듯이
우리 몸도
뼈와 살이 제 일을 하고
숨길 핏길이 돌고 있다

강과 산을 허물고
뱃길을 만드는 대운하는
뼈와 살, 숨길과 핏길을 막고
새로운 핏길을 만들자는 어리석음이다

영원으로 가야 할 조국 앞에
가시밭길 시련은
왜 이리도 많은가



<b>           - 김윤호, ≪조국이여!≫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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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4월 5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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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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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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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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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을 맞아 그 머리에 개념 좀 심으셨으면 하는 분들이 좀 있습니다만,

워낙 뭣도 자라기 힘든 척박한 환경에서 그 개념이 자랄까도 의문입니다.

보통 그럴 때는 땅 자체를 갈아엎던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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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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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우실]

2010년 4월 5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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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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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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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5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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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룡은]

정말 출국했나요
그렇다니까요 하고 싶은 대로 하다가 들통나고 안 풀리면 날라버리면 그만이니 국민들은 뭘 믿고 살아요.
날르기 전에 해먹을거 챙길거 다 해놓고 들고 튀면 그만이니 이 나라는 빈 껍데기만 남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