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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뒤집어 엎으리라 보시나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0-03-30 18:50:41
어젠가 어느분 글에  이 정권 들어서면서 홧병에 몸이 많이 상했다는 내용요.
정말 그러네요.
촛불집회 나가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가슴속에 화가 그득그득 쌓이는게
모든 일상에서  그 화가 비쳐요.

요며칠 최악이구요.

6월2일이  그야말로 희망의 날인데..
제 주변사람들을 보면 절망입니다.

그들의 행태를 알지도 못하면서...알려고도 하지않는 사람들 천지에요.
한나라당 골수들도 많구요.
더더욱 다수의 젊은사람들이 그런모습을 보이니 어찌해야할지.

여기 82 댓글들 보면.. 크게 한방 터질것 같은데..
님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82님들 가정이나  주변인들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정말 기가차서 이 화를 어찌 삭혀야 할지 모르겠어요.


IP : 125.178.xxx.19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0 6:52 PM (118.32.xxx.144)

    님 주위라도 계몽하시면 됩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 2. 저도
    '10.3.30 6:53 PM (118.176.xxx.225)

    동감이에요 여기서만 들끓지 주변사람 어느누구도 관심이없어요 얘기하면 "뭐야?"이런식으로 봐요 이러니 나라가 이모양이되고 푸른집사는 어느 한놈이 지 맘대로 좌지우지 하는거겠지요 이런 국민성을 알기에 에휴 진짜 속터집니다

  • 3. 웃음조각*^^*
    '10.3.30 6:59 PM (125.252.xxx.28)

    노대통령 선거때도 사실 보통의 일반인들은 노통이 당선될거라고 생각 안했습니다.

    그걸 믿고 몸소 투표로써 실천했던 사람들이 이루어낸 꿈같은 일이죠.

    한번도 해냈고 두번도 해냈는데.. 세번은 못해내겠어요?

    먼저 지레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는 마음은 주변도 전염시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나의 작은 희망은 주변에도 퍼져나갑니다.

    전 일단 제 주변 가족친지들부터 슬슬 다지기 및 바꾸기 하고 있습니다^^

  • 4. 근데
    '10.3.30 7:12 PM (125.182.xxx.42)

    유월 이일이 먼 날인가요?

  • 5. 근데요님
    '10.3.30 8:02 PM (61.39.xxx.67)

    왜 그러십니까?..상식있는분이라면,,그딴소리안하죠,,

  • 6. 시민광장
    '10.3.30 8:24 PM (125.177.xxx.6)

    나하나 한다고 변해???이런 생각이 지금의 결과를 만들었듯이..
    전 저의 소중한 한표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알게됬어요
    선거는 100점맞을 필요가 없어요
    50점만 맞아도 큰소리 뻥뻥 칠수있는게 선거자나요
    커트라인이 6~70점인 시험볼때 왠만한 시험 아니고서야 큰 부담 안갖듯이..
    그냥 우리 50점만 넘자~는 마음으로 편히,,스스로를 믿고 부딪혀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자신을 믿고,,그것도 불안하다면 남편과 식구들만이라도 계몽하시면 승산있겠죠^^
    화팅입니다

  • 7. 면박씨의 발
    '10.3.30 8:38 PM (222.232.xxx.217)

    -_- 6월 2일 지방선거 (진짜 모르고 한 말일까봐 -_-)

  • 8. 부끄럽지만
    '10.3.30 8:49 PM (125.187.xxx.175)

    저 노대통령님 당선시키던 그 날 이전에는 투표해본 적이 없었어요.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투표날은 쉬는 날이었어요.
    관심이 없다보니 누가 누군지 모르겠고 찍을 생각도 안났죠.
    지금에야 생각해보니 일당 2만원 주는 모 당 선거 알바도 했던 것 같아요. 명함(?) 나눠주는 거...
    대학생때 한 달 용돈이 10만원이었는데 2만원에 밥까지 한 끼 주는 알바니 더 못해 안달이었죠.
    직장 다니면서 조금씩 눈이 뜨이기 시작했지만 남들 쉬는 날에 당직 서야 하는 직장이라 배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투표 안 했구요.
    근데 노대통령님이 대통령에 선출되시던 그 역사적인 날 - 그날도 역시 당직 마치고 돌아와 녹초가 되어 헥헥거리고 있었는데 - tv에서 정몽준이 나와서 갑자기 노무현 후보 지지를 철회한다고 하더군요. 이건 뭔가 아니다 싶었어요. 나라도 나가서 힘을 보태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트표소에 가보니 제 뒤로 속속 젊은 청년들이 줄을 서더군요.
    아아 그리고 드디어....!
    밤 늦도록 개표방송을 보면서, 나도 저 분에게 힘을 보탰다는 사실에 한없이 뿌듯하고 가슴 떨렸습니다.
    그 당시, 정몽준의 그 찌질한 짓 땜에 분개해서 뒤늦게 나온 젊은이들이 많았을거에요.
    그 한 표 한 표가 모여 역사를 바꾼 거죠.

    사실 지금 제 주위 보면 암울해요. 지극히 서민들이면서 도대체 왜 한나라당에 목을 매는지. 아마도 조.중.동의 영향도 굉장하겠죠.
    저는 그분들이 지극히도 사랑하는 손주들을 놓고 설득할 생각이에요.
    한나라당 찍으면 우리같은 서민들은 애들 제대로 가르칠 수도 없게 된다고...
    희망을 잃지 맙시다.
    저같은 사람도 바뀌었잖아요.

  • 9.
    '10.3.30 8:55 PM (116.127.xxx.104)

    지금까지의 추세라면 한나라당이 또 이길거라고 생각해요. 그것도 크게.
    결과야 어찌되던 저는 제 소신의 한표를 행사할뿐이에요.
    지금까지 한번도 안빼먹고 성실하게 해왔어요.

  • 10. 만일
    '10.3.30 10:50 PM (116.39.xxx.250)

    뒤집히지 않더라도 뒤집힐 그날까지 쭉 제 한표와 주변인들의 표를 모으면서 기다리려구요.
    우리대에 바뀌지 못한다면 아이들 세대라도 이루라고 아이들에게 열심히 가르치고 있습니다.

  • 11. phua
    '10.3.31 11:37 AM (110.15.xxx.18)

    어제 모임에 갖다 온 남편이 분위기가 좋~ 았다구... 우리 쪽으로요.

  • 12. 쩝...
    '10.3.31 6:00 PM (59.12.xxx.212)

    젊은 사람들 투표율이 중요할 것같아요.
    당장, 저희 친정이나 시집 전부 딴날당입니다.
    정치얘기하면 친정서는 저랑 난리나고, 시집서는 신랑이랑 난리납니다 -_-;;
    저희 아빠가 얼마전 그러시더랍니다..
    정권 안바뀐다고.. 늙은 사람들은 꼬박꼬박 투표하러 간다고 -_-;;
    그래서 전 꿋꿋히 투표하러 갈겁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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