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유수유 도움좀 주세요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0-03-29 15:36:13
지금 50일된 아이를 두고있는데요
정말 하루하루가 사는것 같지가 않고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애잡는건 아닌지 고민만 많고 해서 선배맘들한테좀 여쭤볼려구요

조리원에서부터 혼합수유해서 지금까지 혼합하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은 분유 비율을 많이 줄였어요)
저랑 남편이랑 둘다 아토피가 있어서 되도록이면 모유만
수유하고 싶은데요 도저히 방법을 모르겠어요

웬만한 모유관련된책이랑 사이트 다 보고 했는데 거기서 하는 말들은
다 똑같거든요 원론적인 얘기들...

그래서 거기서 하라는대로 거의 하루종일 젖을 물리는데
상황봐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은때는 분유로 보충하구요 (하루에 250cc정도요)
지금까지 하루종일 젖을 물렸으면 젖이 웬만큼 돌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100일까지는 하루종일 물려야 그다음에 수유패턴이 잡히는 건가요?

밤에는 9시정도에는 잠들어서 12시반쯤 한번수유
3시쯤 한번수유 6시반에서 7시쯤 한번수유 이렇게 밤에는 그래도 잘자고
살만한데요 낮에는 5분은 열심히 빨아요 그러다가 잠들고 온갖방법을 다 써봐도
안깨면 그냥 눕히는데 그러면 귀신같이 일어나서 젖찾아요 그래서 물리면 또자고
하루에 백번은;; 반복하는것 같아요 거의 전유만 먹어서(매번 5분정도 길면 8분) 성장발달 걱정되고
또 낮잠을 잘자야 잘클텐데 정말 길게자면 1시간이고 쪽잠으로 5-10분씩 두세번자요
그리고 한시간 잔대도 자는거 보면 깊게 자지도 못하구요

어떻게 해야 모유수유 성공할수 있나요?
이맘때 이런게 정상인가요? 소아과가서 물어보면 계속 '애를 적응시키세요~'
이런소리나 하고있고...

분유통보면 이맘때 애들이 3-4시간 간격으로 먹는다고 써있던데 모유먹는애들도
그런가요?
수유패턴이 잡히는건 보통 언젠가요? 먼곳으로 시집와서 친구들이 애낳았다고 오겠다고
하는걸 오지도 못하게 하고(지금 와봐야 하루종일 젖물리고 애 찡찡대는것만 보여줄것 같아서요)
정말 우울증은 우울증대로 걸리고 애한테 못할짓 하고 있는건 아닌지...ㅠ.ㅠ

조마조마 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이글쓰는중에는 안깨네요
그리고 시국이 이런데 이런글 너그러히 봐주세요...ㅠ.ㅠ



IP : 59.0.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유
    '10.3.29 3:47 PM (218.48.xxx.137)

    모유는 시간간격늘리기 정말 힘듭니다. 모유를 주는 시간은 아이가 찾을때에요...괜히 시간간격맞춘다고 애 고생시키지마시고 50일이시면 한두시간 간격으로는 물리셔야하는 때이긴하네요..5분먹고 자면 깨워서라도 먹였어요 저는..저도 첫째 혼합하다가 완모했는데 정말 계속 물렸어요 그러다보면 시간간격이 늘어나더라구요 수유패턴은 두달~세달쯤이면 잡히더이다..지금 둘째9개월 완모중인데..젖끊는게 더 힘듭니다..힘내시고 화이팅!!!

  • 2. ..
    '10.3.29 3:48 PM (119.66.xxx.37)

    그맘때쯤 2시간 간격으로 먹었던 거 같아요. 밤엔 좀 더 길구요.
    제 아기도 5분은 두세번 빨고 꿀떡거리는 소리가 나다가 남은 5분은 제가 계속 팔 만지고 얼굴만지고 그러면서 반쯤 깬 상태에서 양이 적은지 대여섯번 빨고 한번 꿀떡 그리고 잤어요.
    15~20분 수유하는 사람들이 부럽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양이 적다고 반은 분유 먹이라는데 체중만 하루 30g씩 늘면 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대한모유수유의사회에서 그러길래 체중으로 밀어붙였어요.
    오래 재우고 싶을때는 가슴에 엎어놨답니다. 안은 상태에서 제가 쿠션에 기대어 쉬는 거죠. 아기는 안긴채로 엎드리게 되니 자는거고...그럼 3~4시간 자요. 그 사이에 저는 모유를 좀 더 채우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아토피는 모유 먹이는 애들도 생길 수 있대요. 엄마가 살아오면서 몸에 환경호르몬, 중금속, 농약 등을 많이 쌓아놓은 경우에 모유를 통해서 아기한테 간다더라구요. 모유 먹는데 아토피 있으면 환경 요인도 있지만 엄마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 3. 저도
    '10.3.29 3:49 PM (124.5.xxx.96)

    저희 아가도 처음 신생아 때는 무척 짧아서, 조리원에서 고생 좀 했어요.
    근데 날이 갈수록 늘더라고요. 아직 2~3시간 간격이긴 하지만. 저희 아기는 70일.
    분유가 3~4시간, 모유가 2~3시간 맞아요. 근데 아기가 원하는대로가 정답이고요.
    전유후유 불균형은 그로 인해 녹변이 나오거나 그러나요? 체중은 늘었는지?
    답답하신 것 같아 찾아봤어요.
    http://www.momilk.co.kr/mom_board/clinic_list.htm?tb=table8&bcd=09&page=2&key...
    근데 모유 부족하다고 분유 먹이면, 그만큼 모유 주는 거 아시죠?
    도움된다고 하는 것들 드셔보세요. 전 돼지족도 먹고 그랬어요. 밥에 국 먹는 게 젤 최고인 거 같고요,

  • 4. 모유
    '10.3.29 3:51 PM (222.120.xxx.129)

    전 젖이 모자라더라도 분유 안먹였어요. 분유를 주면 그만큼 젖이 안는답니다.
    우리애도 예민해서 밤에 18~19개월까지 2시간 연속으로 자본적이 없고 소리 조금만나도 잠깨곤했어요. 그래도 밤에는 잘잔다니 다행이네요. 5분정도 먹고 잠잔다면 충분히 먹은 것 아닐까요? 그냥 빼고 울더라도 시간을 두고 주는 게 좋을듯합니다. 나중에 물고 자는 게 우식증이 올수도 있고 충분히 못 먹었으면 그 다음부턴 배고프니까 잠을 안자고서라도 먹을겁니다. 좀 모질더라도 시간 간격을 정하시면 어떨까요?

  • 5. 현우맘
    '10.3.29 4:02 PM (116.34.xxx.208)

    아이쿠~~~~ 옛 생각이 나네요
    지금 우리아이 9살인데 1,9k 미숙아로 태어나서 한달 남짓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집에 오니 모유수유을 안해서 친정엄마 한테 나쁜년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모유 수유를 고집했는데요 정말 그때는 죽을 것 같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잘 한것 같아요 우리 아이 돌 때까지 해열제 한번 안 먹이고 키웠거든요 지금도 넘넘 건강하구요
    전 병원에 있는 동안은 모유가 작아서 밤낮으로 2시간 간격으로 유축기로 짜구요 아이가 집에 왔을 때는 아이가 작기도 하고 분유에 익숙해져서 젖을 빨지 않아서 완유하는데 한달 정도 걸렸거든요(완유하고도 거의 안고 살았구요)
    저는 모유가 줄어들까봐 유축기로 계속 짜구요 분유는 전혀 먹이지 않고 숟가락으로 떠먹였어요 너무 안 먹는다 싶을땐 모유를 젖병으로 먹이구요
    그렇게 한달 정도 되니 젖을 빨더라구요 그때의 감격이란..ㅠㅠ
    우리 아이 제대로 빨지도 않았거든요
    제 생각엔 엄마의 모유수유 의지가 강하다면 독하게 마음먹으세요
    전 그때 목 디스크 걸리는줄 알았거든요~~~
    저도 하루 종일 안고 있었어요 밤에도 안고 먹이고....
    그리고 지금이 제일 모유수유 하기 힘들때에요
    백일 정도 까진 거의 물고 살다 시피 하더라구요
    모유수유는 아무도 도와줄수 없으니 엄마가 넘넘 힘들구요 한참 지칠시기네요 암튼 힘내라고 화이팅 밖에는 해줄수가 없네요
    백일 정도만 지나면 젖병 소독도 안해도 되고 수유도 누워서 할수 있으니 많이 편해 질거예요^^
    힘내세요 화팅!!!!!!

  • 6. 일단
    '10.3.29 4:02 PM (121.147.xxx.217)

    푹 재우세요. 아마 그냥 눕혀서는 잘 안잘테구요, 슬링에 넣고 계속 안고 있거나
    완전히 눕혀지는 유모차 있으면 거기 눕혀서 살살 흔들어서라도 푹 재우세요.
    그리고 자고 일어난 다음에 젖을 물리세요. 지금 어떤 순서로 먹이시는지 몰라서 제 경우 얘기에요.
    꼭 작년 이맘 때 제 모습 보는거 같아서요. 그 땐 정말 젖만 펑펑 나오면 원이 없겠다 싶었지요.

    저는 자고 먹고 놀고 자고 먹고 놀고 이 순서로해서 2개월 무렵까지는 거의 한시간 반에 한번,
    백일 무렵에는 2시간에 한번, 백일 지나서 점점 3시간에 한번 수유했어요.

    애가 원할 때 먹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제 생각에는 어느정도 시간을 재서 텀을 맞추는게
    애기 뱃고래도 늘리고 엄마도 생활이 자리잡히고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그랬어요.

    젖 물리는 모습 보이기 싫어 친구도 오지 말라는 말씀.. 너무 이해가요. 막 우울하고 그렇죠 ^^
    그런데 어찌어찌 애기들은 자라고 시간이 흐르더라구요. 저희 딸도 이 부족한 젖 먹고
    5개월에 이유식 시작해서 12개월까지 완모하고 지금 13개월, 젖 떼고 우유랑 밥 먹어요.
    내년 봄이면 애기랑 같이 꽃구경도 가실 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 7. .
    '10.3.29 4:28 PM (58.143.xxx.56)

    힘든시기 시네요, 저두 고맘때 젖이 모자른가 싶어 분유타서 먹이고 해도 안먹더라구요,
    아기가 한가지만 고집할거에요, 이제, 그냥 무조건 한시간들이로 깨던 30분 들이로 깨던
    그냥 먹이세요, 모유만, 분유 딱 끊고, 먹이는데로 느니까요,
    그게 비법이라고해서 그렇게만 했더니, 16개월 완모했어요,
    더 먹이고 싶었는데, 아기가 점점 무겁고, 시도때도 없이 찾더군요, 이맘때 되니,
    암튼, 먹고도 우는건 잠투정이니, 그건 유모차 하나 장만하셔서 끌어주세요,
    아직 어리니 눞혀지는걸로요, 허리무리안가게, 그럼 잠들기 쉬워서
    아기 거저기르시는거에요,
    100일만 넘기면, 좀 수월해져요, 젖은 늘 차있고, 일상생활화처럼요,
    전 70-80 일경부터 좀 알겠더라구요, 좀 편해지고,
    고때까지 잠투정인줄 모르고 겁나서 우는걸 붙들고, 안먹겠다는걸 비몽사몽간에 5 번먹인적이 있는데, 그게 가장 미안해요, 얼마나 배부르고 잠자기 힘들었을까 싶어요, 아가가
    암튼 무조건 물리는게 비법이니, 성공하고 싶으시면, 분유 끊고, 아기가 찾을때마다 주세요
    그게 아기한테도 사랑받는다 느끼고 뭐 여러모로 좋으니, 지나고나면 참 짧은기간이에요,
    무조건 주세요, 그시절도 그리운때가 와요,

  • 8. ...
    '10.3.29 4:35 PM (220.89.xxx.142)

    울아기는 43일쯤 되었네요.
    저도 첨에는 수첩에 수유시간 체크해가면서 고민했으나
    지금은 그냥 찾는대로 먹여요.

    저도 젖이 모자른다 생각하지않고 자신감을 가지는것,
    엄마가 잘먹고 잘자는것이 수유에 젤 좋다고 들었고 그리 느껴요.

    울아기도 어떨땐 많이 보채지만
    어떨땐 5분먹고 3시간 잘때도 있거든요.
    전유후유 유축할때는 신경썼는데
    이젠 아기를 믿고 그냥 먹여요.

    낮에 보챌때 젖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잠투정이 아닌지..잘 보셔야할것 같아요.
    아기는 배불러도 입가에 손대면 또 먹더라구요.
    배고플때만큼 막 달려들진 않지만요.

  • 9. ...
    '10.3.29 5:32 PM (222.120.xxx.87)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번 그런애기들은 계속 그러더군요
    울애기가 그랬어요
    막둥이로 태어났는데 어찌나 잠도 안자고 하루종일 쭈쭈만 빨던지...
    지금 28개월인데 아직도 젖을 먹고 있네요
    정말 징글징글 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밥을 하루에 두끼정도는 먹어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원글님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물이나 족발같은거를 많이 드셔서
    젖양을 늘린다음 집안일도 신경쓰지마시고 잠을 푹 주무세요
    그러다 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저도 힘들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다 키운것 같네요
    힘들더라도 조금만 참고 견디세요^^

  • 10. 냠냠
    '10.3.29 11:32 PM (110.10.xxx.16)

    여기도 조언을 많이 주시지만 여기보다는
    네이 버맘스홀릭 가시면 모유수유에 관한 코너가 따로 있어요
    그쪽가시면 관련자료가 방대하게 있습니다
    더 많이 도움되시리라 믿고요
    저도 짝젖에 혼합했던지라
    50일경에도 1시간간격으로 먹였어요..
    남들 2시간이다 3시간이다 말하는거 사람다다르듯이 내아기한테 똑같이 적용시킬필요없고요
    젖을 계속물린다는건 말그대로 24시간중 20시간은 물린다 생각하시고요
    젖을 계속 물리다보면 애기가 배가 고파 자지러지게 울때 분유한통타서 주시면 됩니다
    전 무식하지만 그렇게했어요^^;;
    100일은 되야 젖양이 잘 맞고요
    전 80일경은 되니 2시간간격되더라구요,,
    힘내세요..
    정 힘들고 우울증때문에 못하실것같으시면 너무 고집하지마세요..
    정말 힘들답니다..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562 아기갖기 6 아기 2009/01/24 725
433561 추운 겨울...여러분의 따뜻한 동참 호소합니다.. 1 아이리쉬 2009/01/24 389
433560 이력서 맨 끝에 뭐라고..?? 2 비몽사몽 2009/01/24 582
433559 강릉 사시는 분들 1 강릉 2009/01/24 437
433558 전 김동현이 혜은이를 만난게 행운인거 같더군요 5 유혹 2009/01/24 6,826
433557 유통기한 지난 밀가루는 청소하는데 쓰면 좋을까요? 1 .. 2009/01/24 493
433556 대통령 대국민 사과문 발표 16 사람이구나!.. 2009/01/24 1,349
433555 아래글 좋은시어머니.. 7 시어머니 2009/01/24 1,492
433554 간단한 만두속 해보신것중 맛있었던거 있으신가요? 7 복잡한거 싫.. 2009/01/24 1,670
433553 부모님제사를 절에 모시려 합니다. 5 부모님제사 2009/01/24 3,326
433552 공무원과 일반사기업 급여차이가 많이 나나요? 3 .. 2009/01/24 819
433551 영어 문법좀 질문할께요~ 12 영어 문법이.. 2009/01/24 842
433550 좋은 정보 드릴께요. 한솔 옥스퍼드리딩트리 관심 있으신 맘들 보세요..1~3단계. 4 쭌이맘 2009/01/24 1,615
433549 인터넷쇼핑몰에서 옷사는거 넘 힘드네요.... 2009/01/24 610
433548 에구...너무 비싼 홍삼을 받았어요 8 홍삼 2009/01/24 1,554
433547 사제단, 다시 나선다…"설 연휴 뒤 시국미사" 9 시국 미사 2009/01/24 794
433546 르크루제 담달부터 얼마나 인상되나요? 3 르크루제 2009/01/24 739
433545 피아니스트 호로비츠가 한국에 온 적이 있나요? 8 필하모니아 2009/01/24 753
433544 서울대의 "따뜻한 약속" 2 청라 2009/01/24 767
433543 불괘한악취땜에.. 2 목이아파요 2009/01/24 614
433542 구본홍 사장실 앞 새로 등장 피켓, 자세히 보니... 6 일편단심 2009/01/24 796
433541 명절에 시댁쪽 작은 집 세배 가시나요? 8 눈송이 2009/01/24 853
433540 코스트코 원두커피.. 6 ??? 2009/01/24 1,528
433539 [우석훈 칼럼] "용산 살인, 망자에 대한 예의부터 갖추자" 2 .. 2009/01/24 454
433538 깍두기가 찐득해져요 5 깍두기 2009/01/24 1,189
433537 아파트 분양 받은 뒤 해지... 1 .. 2009/01/24 726
433536 바보같은 급여질문 하나 더 4 바보 2009/01/24 621
433535 지금 이시간에도 백토는... 6 투표합시다 2009/01/24 567
433534 아래글 알바글 "박근혜 압도적 1위, 여론조사결과 "-쓰레기통설치 17 떴다 2009/01/24 754
433533 박근혜 압도적 1위, 여론조사결과 23 설민심 2009/01/24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