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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구호성금으로 아이티 선교센터 건립~ 개넘들
아이티 지진 피해자 돕기 명목으로 성금을 모금했었다.
1. 총 모금액 13만달러 가량
2. 3만달러 집행 --- 3만 8천달러를 교계지도자님들 여행경비 ~ ㄷㄷㄷ
3. 남은 10만달러 ---- 이재민들이 머물 텐트 지원’ VS ‘아이티 선교센터 건립'
현재 OC 교협회장 박용덕 목사가 선교센터 건립을 추진중................ㄷㄷㄷㄷ
나도 유니세프에 아이티 구호 성금 3만원 냈는데
이런데 쓰는거 아니겠지?
얼마전에는 정기후원하라고 전화도 왔던데
뉴라이트 대가리 바뀌면 생각해보겠다하고 끊었는데
1. 헐
'10.3.29 12:47 PM (203.239.xxx.74)2. 예수
'10.3.29 12:49 PM (180.64.xxx.159)님은 지금 울고있을겁니다.....
3. 그래서
'10.3.29 2:49 PM (71.176.xxx.39)전 기부금 낼때 정말 꼼꼼히 살펴보고 냅니다. 저런 짓거리들 하는 거 보기 싫어서.
4. **
'10.3.29 5:52 PM (112.155.xxx.117)선교센터가 뭐 하는 곳인지 아세요? 교육하는 곳이예요.
컴퓨터, 영어, 직업 교육 등... 각 나라의 사정에 따라 커리큘럼이 달라요.
고아들이나 이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것을 주고, 그 다음은요...? 교육을 시켜야죠..
그들의 장래까지 생각하면요.5. jean
'10.3.29 6:35 PM (71.113.xxx.112)**님, 굶어 죽고 난 담엔 교육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어요. -.-
6. 말이 좋아
'10.3.29 6:56 PM (110.9.xxx.43)먹는게 급하지.
쫄쫄거리며 하나님 얘기 듣게 생겼어요.7. 선교..
'10.3.29 7:53 PM (59.10.xxx.48)구한말 우리나라에도 서양의 많은 선교사들이 목숨을 걸고 긴 항해를 하며 들어 왔어요
와서 우리 나라의 빈곤과 악습과 무지함을 보면서 그들은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웠어요
연세대와 이화여대와 여러 학교를 선교사가 세웠고 세브란스병원도 선교사가 세웠구요
그들이 단지 우리에게 먹을 것만 주고 말았다면...반짝 효과외엔 아무것도 없었을 겁니다
물고기가 아닌 고기 낚는 법을 가르켜 주어야지요
아이티에 먹을 것만 주고 가는 사람은 많습니다만 ...
그들이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교육을 시키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센터내에 의료시설도 세울 겁니다
섣부른 판단 하지 마시고... 각자 원하는대로 그들을 도우면 됩니다
저도 성금 냈습니다8. 그리고
'10.3.29 8:04 PM (59.10.xxx.48)엄연히 여행이 아니라 선교현장 답사 아닌가요?
그들이 거기 가서 흥청망청 유흥을 즐기고 왔나요?
왜 직접 목격하지도 않고서..함부로 비난하는지요
선교사들이 해외에 나가는 항공비와 생활하는 비용,자녀 교육비등은
모두 선교비로 간주하고 후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선교지에 가서 그들에게 진정으로 무엇이 필요한 건지
파악하고 나서 지급하는 게 맞는 거지요
아무런 관련 없는 분들이 본인돈을 지급한 것도 아니면서
왜들 나서서 분개하는지...
한인교회 교인들도 바보가 아닙니다
모금액 사용처에 대해 결산하고 회계 감사 다 할테니 걱정들 하지 마시길...9. 내
'10.3.29 8:48 PM (114.200.xxx.86)이런 말 또 나올 줄 알았다니... 구한말~ 어쩌구 하는 거...ㅋ
59.10.195~ 님. 구한말에 우리나라가 그렇게나 빈곤한 것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말이죠.
'...구한말 우리나라에도 서양의 많은 선교사들이 목숨을 걸고 긴 항해를 하며 들어 왔어요
와서 우리 나라의 빈곤과 악습과 무지함을 보면서 그들은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세웠어요
연세대와 이화여대와 여러 학교를 선교사가 세웠고 세브란스병원도 선교사가 세웠구요
그들이 단지 우리에게 먹을 것만 주고 말았다면...반짝 효과외엔 아무것도 없었을 겁니다 ....
'
어디서 이런 걸 얻어 들으셨나요? 누가 그렇게 댁을 교육시켰는 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단지 댁이 언급한 그 일들만 했나요? 기독교는 안 퍼트리고? ... 그 참 대단하달 밖에~
댁의 논리대로 라면 은혜를 모르는 배은망덕한 이 나라 백성들은 지금이라도 아주
그 앞에 엎드려 절이라도 해야 마땅하고 대대손손 추앙해 마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바로
그 목숨을 걸고 긴 항해를 하며 들어 왔다는 선교사들이로군요~ 헐~
남미에 총칼 앞세워서 들어간 목적이 바로 기독교때문이라는 건 들어본 적도 없는 건지....
그 덕에 지금 이나라가 개독들의 썩은 악취로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로 오염된 걸 생각하면...
차라리 댁의 댓글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으니...
참... 한인교회 교인들이 바보가 아니라는 건 맞겠군요~
목적이 같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일테니 말이죠....
아~ 사족들 달자면...
오래 전 tv에서 본... 대학로에서 모금활동하던 젊은이에 관해 방송했던 게 기억이 나서...
그 젊은이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타치고 노래부르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정규직업이 없던 탓에 어느 날 부턴가 생활이 많이 어려워졌다는군요.
그런 상황에서는 누구든 그렇듯이 그 사람도 모금으로 들어 온 돈에 마음이 가기 시작했겠지요.
처음에는 내가 이렇게 노력을 하는 데 약간의 돈을 내가 쓴다고 해서 뭐 어때 하는 마음으로
별 가책을 못 느꼈는데 한 두번 지나면서 자신의 그런 행동에 갑자기 심각한 자각을 하게 되었더랍니다.
내가 이런 돈에 손을 대는 건 애초에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고 모금했던 본래의 뜻에 어긋나는 짓이라고...
자기 자신을 속이고 사람들을 기만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서 그 이후부터는 절대로
아무리 생활이 어려워도 그 모금액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그런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댁의 그 당당하기 짝이 없는 댓글을 보니까 그 때 그 청년의 말이 갑자기 기억이 나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