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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받아 집사는거..고민되네요.

고민..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0-03-29 11:42:54
결혼18년차예요.
10년전 첨 내집마련했을때 대출받아 집샀구요
지금은 현금 좀 가지고있고 나날이 통장 늘어나는 재미로 살고있어요.
다들 그러시잖아요.
근데 10년정도사니까 갈아타고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집값7억5천인데 1억5천정도 대출해서 사야할것같아요.
남편은 꼭 가고싶어해요. 여긴 광역시인데 여러가지로 괜찮은 아파트이긴해요.
전망도 최고구요.
남편나이 이제 50을 바라보고..
매달대출이자가 8,90은 될텐데...
갚을능력이안되는건아니지만 ..매달이자만 생각하면 정말 아깝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이시점에서 괜찮을까요?
좋은곳에 살려면 어쩔수없는 선택이고..
걍 움직이지않으면 통장이 불어나는거고..남편은 확고한데 저는 고민이 많이되네요.
조언좀 부탁해요.

IP : 59.28.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중독
    '10.3.29 11:46 AM (125.181.xxx.215)

    실거주용이라면..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는거죠.
    투자용과 실거주용은 얘기가 완전 달라요.

  • 2. 저라면
    '10.3.29 11:53 AM (115.41.xxx.10)

    그냥 있겠어요.
    한달에 팔 구십 모아가면서요.

  • 3. ^^
    '10.3.29 11:53 AM (221.159.xxx.93)

    잘은 모르지만 평수 줄여서라도 대출 갑는 추세 아닌가요?
    2012년 후면 아파트 하락이 확실 하겟든데요
    잘 생각해 보시고 사세요

  • 4. 무사귀환
    '10.3.29 11:56 AM (122.35.xxx.46)

    저희집도 얼마전에 팔았어요.
    남편이 어찌나 팔자고 성화를 하던지..
    6월 선거이후 ... 보면 알꺼다 하는데..
    정말 그럴지 두고봐야죠... ㅠ.ㅠ

  • 5. 우선은
    '10.3.29 11:59 AM (211.114.xxx.82)

    내집이 팔리는지가 중요하고요....
    팔린다는 전제하에 수입이 계속 유지가 되서 삶의질을 누릴수 있는 여건이 되면 옮기셔도 좋지만요..돈이란게 애들이 커가고 나이가 들수록 드는돈이 단위가 틀리던데...
    그이자 감당이 부담이 안되면 이사해도 좋지만 이자가 부담이 된다면 고려해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 6. ..
    '10.3.29 12:04 PM (124.49.xxx.89)

    광역시에서 그정도 가격이면 평수가 어떻게 되나요
    33평은 넘을거 같은데요
    저라면 그냥 있겠어요

    한달에 대출이자 그정도 너무 아까운거 같아요

  • 7. 대출 받아서는
    '10.3.29 12:57 PM (221.138.xxx.109)

    집을 옮길 이유가 없겠지요.
    그것도 일 이천도 아니고
    나이도 젊으신 것도 아닌데 집값 내려가면 뭘로 대체하시려고?

  • 8. ...
    '10.3.29 12:59 PM (116.41.xxx.7)

    꼭 옮기고 싶으시다면 같은 평수대 새 아파트도 고려해보심이 어떨까요?
    어차피 애들 결혼시키면 30평대 이상이 꼭 필요하지도 않고,
    노후 자금(현금)은 넉넉할수록 좋지요.
    연금 많은 직종이시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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