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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군대 무슨수를 써서라도 안보낼거예요
1. 그러게요
'10.3.28 1:41 PM (125.140.xxx.63)이번 사건나고 제대로된 구조작업 한적 있나요?
잠수부 들어갔다가 3분만에 나왔다던데...
왜이리 구조작업에 소극적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벙커안에서 회의만 줄창하고...
아이들 바닷속에 둔 부모들만 애간장이 닳겠구나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요.2. 음
'10.3.28 1:43 PM (71.188.xxx.106)피한다고 해결된다면야 떠나야죠.
하지만, 내 나라가 힘없는 상태라면 남의 나라살이는 더더욱 서럽습니다.3. 이해합니다.
'10.3.28 1:43 PM (59.11.xxx.180)군대간 우리조카도 걱정됩니다.
4. 지하 벙커에 있는
'10.3.28 1:45 PM (124.185.xxx.199)쥐떼들 죄다
군면제자들입니다.
군대 간 사람만 등신 입니다.
대한민국이 쥐금 그래요.5. 근데요
'10.3.28 1:47 PM (121.182.xxx.91)....군대 안 보내시면
나중에 지하벙커에서 국가안보 회의를 하는 사람들이
될지도 모르는데.....ㅎ6. 군대
'10.3.28 1:49 PM (180.67.xxx.69)가고 싶어서 간아이들이있겠나요 부모들중에도 보내고 싶어서 보낸 부모도 이겠나요
군면제 사회생활하다 보면 정말 할말없을때 많아요 남들 군대 얘기 할때 혼자서따당함 쪽팔리기도 하고요7. 지난 대선때 태안
'10.3.28 1:51 PM (59.11.xxx.180)기름유출때도 유튜브에 떠돌던 동영상에서 그랬죠.
어선선장인가 하던분,
당시 어민들이 발 동동 구르며 기름확산방지용 띠며 기름흡수종이로 더 퍼지기전에 제거해야한다고 난리였는데
당시 경찰이건 관계기관이건 이상하게 아무 대응도 않더랍니다.
그다음날인가 보니 없다던 방제작업용 종이나 기타 장비가 수없이 나오더라고..
왜 어민들이 난리치는데 평상시같으면 먼저 신속히 조치를 취해야할 관계기관들이 되려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있더라는...8. 위에님...
'10.3.28 1:51 PM (211.173.xxx.160)위에음님. 피한다고 해결되면....but 내나라가 힘없는 상태면 남의나라살이는 더더욱 서럽다.
명답이십니다. (우리아들 육군병장제대).9. 지하벙커
'10.3.28 1:54 PM (125.187.xxx.175)군 면제자들끼리 지하벙커에 들어앉아 무슨 얘기들을 하고 있을지...
어떻게 사람을 구해볼까 보다는
건지기 전에 어떻게 말을 맞춰야 최대한 자신들에게 유리할까 의논하는 중일거 같음.
어맹뿌는 언제나 그래왔듯이 지금도 충분히 그럴 ....10. 하다못해 연예인이나
'10.3.28 1:54 PM (59.11.xxx.180)연구원 정도만 되어도 이리저리 공익이다 뭐다로 피하더만..
그럼 현재 유명 정치인들 아들들은 어떨까요?
도데체 누구를 위한 군복무랍니까.11. ..
'10.3.28 1:56 PM (121.143.xxx.173)여기분들은뭐 해외는 안전한 줄 아시나보네요
그나마 한국은 덜 위험한건데
외국은 총기 난사 사건 빈번한거 모르시지요?????
어느 엄마가 그러는데 공군은 편하고 덜 위험하대요12. ...
'10.3.28 1:56 PM (125.176.xxx.45)맞아요 지하벙커에서 뭘 알지도 못하는 대통령한테 백날 보고만
하면 뭐하나요? 군대 가본 적도 없다는데...패션에만 신경쓴 모습
정말 거슬립니다. 누구네 귀한 아들, 아버지..목숨이 오가는 순간에 ㅠㅠ13. rkd
'10.3.28 1:59 PM (116.40.xxx.63)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이력을 추적해보면
이나라 고위자식들이 얼마나 편하게 지부모덕 보고 사는지
알겁니다. 아주 못해야 공익정도??
하버드 졸업하고 현역가겠다했던 홍정욱도 돌아돌아
이름만 군인인 곳으로 갔었죠.
강원도 고성 철책선 인근 보초서는 군인들 보니
북한 인민군이랑 다를바 없게 보였다면 너무 비약일지 모르지만,
이나라 지도층새*들은 아님이 분명하더군요.14. 공군
'10.3.28 2:01 PM (125.187.xxx.175)비행기 떨어지면 전원 사망인거 모르시나...
남편도 공군 군의관 복무하고 제대한 지 일년 됐는데 그 사이에도 공군 비행기 추락 몇차례 있었죠.
다른 나라에서는 문제 있다고 사지도 않는 기종 우리나라에서 사들이잖아요.
이래저래 아까운 목숨들 죽어나가는 거 너무 안타까워요.ㅜㅠ
어디가 더 쉽고 안전하고 이런 건 없는 것 같아요.
요리조리 별 핑계 다 대서 빠져나가는 정치인들과 그 자식들은 잘 나가고...
일제시대 친일파가 호의호식하고 독립지사 가족들을 고초 당하고 끼니 걱정하고 살아야 했던 그 것이 옛날 얘기가 아니라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돼고 있네요.
이래서 역사의식과 제대로 된 청산이 중요한 거죠..15. 개죽음
'10.3.28 2:01 PM (59.11.xxx.180)누군들 개죽음 당하고 싶겠습니까.
16. ㅇ
'10.3.28 2:04 PM (125.186.xxx.168)부모들이 다들 열심히 사는 서민들같아서...더욱 맘이 그랬네요.
17. ..
'10.3.28 2:05 PM (121.143.xxx.173)전투기 조종사들은 장교 공군 사관생도 들이나 하지
쫄다구들은 지상에서 비행기 청소 한다던데요?
그리고 개죽음이란 표현에서 저는 놀랍니다18. .
'10.3.28 2:09 PM (112.214.xxx.211)지하벙커에서 일단 보고 받아도 뭔소린지 잘 모를거고
2차로 어떻게 거짓말로 입을 맞춰서 국민들의 원성을
잠재우나 그거 회의하겠죠.19. 듣고 놀란
'10.3.28 2:22 PM (221.138.xxx.88)이야기...
제 조카가 월 1월에 제대했는데 부대원 중에 그야말로 엄친아가 있었답니다.
잘 사는 중소기업 사장 아들로, 아이비리그를 다니다 군대에 입대했답니다.
이 친구가 들어오면서 사병들끼리 영어공부 모임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후임병한테 자극 받아서 조카녀석도 복학하면 공부 열심히 하겠다고 그랬는데...
병역비리 없이 군복무를 마쳐놓고도 의무를 수행했을 뿐 자긍심을 가진 사람이 드문 것 같습니다. 사람의 아들이라 어쩔 수 없었다, 다시 가라면 절대 안 간다.... 이런 반응이 많잖아요. 실제로 하사로 제대한 우리 오빠도 그런 반응이더군요(마흔 넘은). 군대에 대해 할 이야기 하나도 없다고.
꽃같은 청춘을 군대에서 보낸 것을 후회하거나 비관하지 않도록 장병들 마음과 부모님들 마음을 헤아려주는 사회 분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20. *
'10.3.28 2:23 PM (96.49.xxx.112)군대 안가도 되는 나라를 만들면 되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때만해도 남북관계 좋았고,
노무현 대통령이 군대도 18개월로 줄였잖아요,
통일 반대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빨리 통일돼서 우리 아이들 군대 안가도 되고,
국방예산 교육이나 복지 예산으로 돌리고, 그렇게 살게되면 좋겠네요.
군대가 꼭 위험하기만해서 안 좋은게 아니예요,
군대에서 배워오는 폭력성, 권위주의, 속이야 곪던지 말던지 겉만 멀쩡하면 장땡이라는 사고방식 등
정말 우리 사회의 못된 것들,, 군대에서 배워오는 거 많잖아요.21. 군지휘부가 문제
'10.3.28 2:25 PM (59.11.xxx.180)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view.html?cateid=1018&newsid=20100327...
22. 슬픕니다.
'10.3.28 2:30 PM (180.67.xxx.152)제 친한친구 오빠가 의가사 제대했었는데 어디 아프시냐고 물었더니
외삼촌쪽에 별단 분이 계시답니다. 그 일가친척은 죄다 면제거나 가더라도 빼내온다고 하더라구요.
군대 보내지 마세요.
사실 현대의 첨단전이라면 지금처럼 유지하기 위한 육군보다는 정보전에 예산을 더 투입하는 게 맞아요. 몸으로 때우는 시대가 아니니까요.
똑똑한 대통령 한번만 더 뽑아요. 말로만 국가안위하는 사기꾼이 아니라 효율적으로 국방력을 키워가고 아버지 같은 맘으로 장병을 살피는 국군통수권자가 필요해요....23. ㅡㅡㅡㅡ
'10.3.28 2:36 PM (124.185.xxx.199)대체 누굴 위해 목숨 걸고 나라 지킨 답니까?
쥐들은 군대도 안간것들이 북한과 대치하며 목숨걸고 나라 지키고 군복무 성실하게 한 분들에게
쥐들편 아니라고 좌빨빨갱이라고 하는 것들인데요.
쥐들은 아가리로만 안보,안보 해대면서...에라이24. 내새끼들
'10.3.28 3:05 PM (116.39.xxx.53)저리 개죽음당하라고 그리 고생하며 키우는거 아닌데....
하루종일 눈물만 나요
무슨 안보 회의지 하면 대책이 나오는지...나온거라고는 최선을 다하여 구조?
ㅈㄹㅇㅂ 입니다
나쁜 놈들25. 그래도
'10.3.28 3:49 PM (122.42.xxx.19)무슨 마음으로 이런 말씀 하신지는 알겠는데...
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윗분들 하신 말씀도 있지만...
이런 말은 군대 안간 사람들 옹호하는 말로 들려요..아니 그 사람들과 똑같이 보입니다..
그냥 애통하니 아무말이나 하신 속풀이겠지만요..26. ....
'10.3.28 4:01 PM (112.72.xxx.85)군대간아이들 덕분에 우리가 여기에서 편하게 지내는건데 군대를 안보낸다는건
위험한건 남한테만 떠넘기겠다는말로 들려요
누구아들은 보내고 누구아들은 안보내나요 다똑같이 가서 내나라를 지켜야
우리모두 발딛고 있을 터전을 책임지는것이겠죠
안보낸사람들요 ---범죄자지요 아주큰 형벌을 내렸음27. ..
'10.3.28 4:10 PM (59.14.xxx.151)위의 '그래도' '....'님
적어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그 국민에게 적용된
법과 의무는 공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법과
의무가 공평하지 못할 때 나라의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인거구요.. 지금 대한민국은 국민의 기본
4대의무 중의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기피한 자들이
온 나라를 쥐락펴락 자기들 입맛에 멋대로 주무르고
있습니다, 그 기피자인지 면제자인지 하는 자들이 법을
만들고 통치를 하니 열불이 나는 거지요.. 법이 만인에게
공평하지 않을 때 그건 독재 아닌가요?28. 구더기
'10.3.28 4:15 PM (59.7.xxx.101)구더기 무서워서 장못담그나요? 전 아이들 이중국적 일부러 취득했어요...유학가서 어쩔수 없이 미국에서 낳았지만 눌러살수도 있었지만 내나라가 전 좋더라구요...국방의 의무 일부러 다하라고 전 한국국적 취득했어요...어딘들 안전한줄아세요..미촌놈들이 정신병자들이 더 득실대는건 선진국 이라구요...
29. 입장차이
'10.3.28 4:18 PM (59.11.xxx.180)그래 군대간 중하층민들 아이들 덕분에 편안히 잘먹고 잘사는 계층이 있는가하면,
그 총을 거꾸로 쏘아주면 지금의 빈부격차가 해소될수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중하층민의 아이들, 과연 누구를 위해 총알받이가 되고 개죽음이 되어야 합니까.30. 입장차이
'10.3.28 4:19 PM (59.11.xxx.180)상층부가 군복무의 당위성을 주장할려면 지네 아들들부터 군대 보냈어야지.
31. .
'10.3.29 9:06 AM (211.108.xxx.17)원글님 심정 백번 이해해요.
저도 울아들 군대 보내기 싫어요.
본인이 원해서 간다면 몰라도, 부모가 돈없고 빽없어서 억지로 끌려가는 군대라면,
지금 이상황에서는 보내기 싫으네요.
지금 갖혀있는 아이들 중에 본인이 원해서 간 애들이 몇이나 될까요?
생각하면 불쌍해서 미칠 것 같아요.32. ...
'10.3.29 12:29 PM (121.161.xxx.248)울남편 어제 뉴스보면서 아들한번 쳐다보고 한숨을 푹푹 쉬더군요.
아들들은 군대때문에 딸들은 출산이다 결혼이다 힘든 이나라 상황이 너무 화가 나는군요.
군대는 지킬것 많은 가진놈들 아들들이 가는곳이었으면 좋겠고 출산은 돈있고 능력있는 할아버지를 둔 인간들만 낳으라고 했으면 좋겠네요. ㅜ.ㅜ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어도 우리애들 사는 세상은 우리가 살아온 세월보다 더 힘들고 어려울거 같네요.33. 아들
'10.3.29 12:46 PM (221.138.xxx.109)군대 보내고 싶지 않다는 말에
남편이 자기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안된다고...
군대에 관한 사건 사고 소식 들을 때마다
솔직히 안갔으면 하는 마음이...ㅠㅠ34. 저도
'10.3.29 1:04 PM (59.15.xxx.156)아들 둘 둔 입장이어서 원글님 마음 같지만 위에 음님 말씀처럼 나라 힘이 없으면 남의 나라 살이도 힘들다는건 동감...아흑... 울 큰아들은 분명 군대가면 고문관 노릇할텐데...
35. ..
'10.3.29 1:34 PM (221.138.xxx.230)우리나라 해방된 직후에는 왜정 때 열성 친일했던 자들이 나라 정치 쥐고 흔들더니
이제는 군대 기피자,면제자들끼리 방커씩이나에 모여 앉아 암중모색하고 자빠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