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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 제품은 AS가 안되는건가요???

완전퐝당 조회수 : 562
작성일 : 2010-03-27 03:47:48
보름전쯤에 생일이여서 남편하고 큰맘먹고  아울렛가서 옷하고 신발을 샀거든요.
질스튜어* 매장에서 원피스랑 구두랑 같이 구매한건데


구두 가격이 18만원정도였어요. 원피스는 40만원 정도였고.
아울렛이라해도 가히 싼 가격은 아니였네요.
약간은 철이 이른 신발이라서 사고나서 날씨가 추워 못신다가
최근에 꺼내서 한번신고 집근처 볼일보러 딱한번 나갔었고
오늘이 두번째 신고 외출한 날인데 외출해서 보니
왼쪽 구두  장식리본이 떨어져서 업는겁니다.
구두에 메인 리본으로 양쪽에 달린건데 한쪽이 없어졌으니 이 구두를 어찌 신어요.





내가 이 구두를 험하게 신었다면 말도 안하죠.
애엄마인데  굽이 8센치 정도라 험하게 신을래야 신을수도 없는 굽이여서
모임같은거 갈때 자가용타고 살짝 다녀올때만 신으려고 산거고
신고 오래 걷지도 못할 굽이여서
살짝살짝 신은게 딱 오늘이 두번째 신은 날인데 저리 황당하게 리본장식이 떨어져 없어졌잖아요.





그래서 오늘 매장에 전화해서 보름전에 산거고 오늘이 두번째 신은건데 리본이 없어졌다
AS나 교환가능하냐 물으니 리본을 갖고 있냐는겁니다.
근데 누가 돌아다닐때 신발만 보고 다니나요 ??/
장식 떨어진걸 제가 어찌 알아요 굽이 나간것도 아닌데,,

솔직히 길거리에서 2만원짜리 구두 사신었어도 이렇게 황당하게 두번신고 장식 나간것도 처음입니다.

근데 이 매장직원 하는말씀이 더 가관,,

리본을 갖고있으면 모를까 리본이 없다면 "아울렛 제품 특성상" AS가 안될수도 있다는거에요 완전 퐝돵~





내가 구두는 싼거는 잘 못신어서 항상 메이커 구두만 신었는데

5년동안 신은  너무 편하고 좋은 신발이 있어서 아직까지 AS받으며 신는 구두도 있는데

아무리 아울렛 제품이라해도 AS가 안되도 어쩔수 없다는게  말이나되요?
내가 무슨 1년이라도 신다 이랬음 말도 안합니다.



너무 화나서 소보원하고 통화했떠니 구두같은경우 따로 명시되지않으면 1년까진 무상 그 외에는 유상이 가능하다해서
그걸 따졋떠니 규정은 그러한데 계속 그건 그렇지만
저희 아울렛 특성상~ 이따구 말만 늘어놓네요





결국에 그러면 그냥 나보러 이 구두 버리란 소리 아닙니까 그것도 18만원짜리 구두 딱 두번신고!!!
한쪽 장식 떨어져 나간 구두를 어찌 짝짝이로 신어요? 나머지 리본도 뗴서 신으라는건지
니가 알아서 장식 구해다가 달아서 신으라는거 아니에요.

계속 반복하는 말도 자기네도 AS신청 올려는 놨는데 그 리본을 구할수 없으면 어찌할수 없다는거에요.
결국엔 그렇게 하고 끝나버렸는데


사실 이런경우 처음이네요  닥*매장에서 8년째 쓰는 정들은 지갑이 헤어져서 AS맡기니
그 가죽무늬는 단종되서 최대한 비슷한 것으로 천을 덧대주기도하고 자기네들이
할수있는 한 최대한 쓸수 있께 만들어주거든요.

정 그 구두 리본을 못구해주면 그 비슷한거라도 달아줘서 신게해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그러면서 또 하는소리가 1주일이내 가져오셨으면 모를까,,

2주가 지나서 어쩔수 없네요~ 참나 물건팔땐 아주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듯이 점장분하고
비위 맞추고 난리치더니 AS때문에 통화다하 옆에서 듣다 화가 밀어친 남편이
한바탕 뒤집어 엎고 난리치니까 자기들끼리 왜저래? 참나 참나~ 를 연발하는 소리가
우리 핸드폰으로 다 들리더라구요,,




아울렛 다른제품 사실때도 AS꼭 확인하고 사세요.

솔직히 아울렛이라 해도 싸지 않은 제품들도 많구요  몇십만원주고 하루아침에 이상 생겨도

AS도 못받느니 차라리 제값주고 매장가서 사고 맙니다.

매장들 하는 태도가 물건팔고나면 아주 땡이더군요.

프리미어 아울렛 상담센터에 문의해도 매장과 상의하시라하고

매장  AS문의하면 아울렛 제품상 특성상~ 이 말만 반복하고 떙이에요.

구할수 없다 그냥 어쩔수 없다 그러면 끝~ 물건 산 사람만 아주 바보 되는 겁니다.
IP : 116.34.xxx.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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