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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저 어떻게 할까요..

선선선 조회수 : 2,468
작성일 : 2010-03-26 09:48:40
좀 전에 남편의 여자 이름 올렸다가 지웠어요..
몇주전에 남편의 여자 문제로 글 올렸었는데
어느 분이 이름 한 번 올려 보라해서
지금 흥분 상태라 올렸다 지웠네요..
(위장이혼 시키고 혼인 신고하려 하는거 다 알고 있다고 애기 하고 싶은데
번호를 바꿨드라구요..)

억울하고 분해서 떨려요..
이혼 해달라 (경제상으로 위장이혼 당할뻔 했으나 2차 공판? 가지전에 들통)
지금도 그냥 살기 싫다
그여자 떠났다..

한번 더 가면 완저 이혼 이였는데 저가 안 갔습니다..
그 후 외박 안 하고 집에 오더 군요..
이혼 못 해주면 안 나간다..
생활비 못 준다..
월세보증금 2000원 전부 입니다.

욕해도 될까요..
미친*
미친*
둘다 쓰레기...

애 앞에서 이혼 해달라고 말하더 라구요..
지 인생 망쳤다고..
9년 넘도록 그 여자 만나고 헤어지고..

저 이혼 안 해주고 이사 가려 하는데
어떻게든 혼자서 살아보려구요..

두년놈들 좋으라고 보증금 2000원에 150만원~200만월 받는보단
평생 불륜으로 살라 하고 조용히 사라 지는게 났겠죠??
죽을거 같아요..
분하고 억울해서..

돌았어요..
제가 지* 떤다고 했더니
방문 닫아걸고 때리려고 해서 우리 애들이 말렸더니
애 무릎으로 차서 쓰러 트리고 목 조르고
방으로 들어와 저 발로 발고 주먹으로 얼굴 때렸어요..
무서워 벌벌 떨며 몸이 마미증상이 생겼는데  쑈한다네요..

선**
그냥 데리고 살아주면 안 되겠니.
이혼은 못 해주겠다.
정 하고 싶으면 니 부모 한테 쓰레기 같은 니네들 관계 말하고
이혼해주고 싶다..
당신이 혼인신고하려고 하는 남자 두아이 아빠고 유부남 인거 알고
만났고 어린 우리 딸한테 함부로 말하고 악담하고..그런 딸이라고
그러면서 보습학원 상담실에서 학생,부모 까지 했었느니 참.

내가 니 남편 부인이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예쁘다 했다( 사진 보고 우리 딸 얼굴이라고 예쁘면 참나.)
내가 버린 남자 집으로 기어 들어 갔니...(이혼 안 해주니 집으로 들락날락)
머리는 텅텅 비어서 글씨고 모르냐(제가보낸문자 남편이 보여주며 했다는 소리)
머리는 텅텅빈게 질투만 있어가지고(남편한테 여자 했더니 나 한테 한소리 )
등등등....

9년 넘도록 저러고 산 인간들
제가 모르는 거 같아 내게 선**보낸 문자
(남편이 바람피는고 모르고 사는조강지처는 행복할까?)
남편은 내가 나한테 보내서 생사람 잡으려 한다 했지(알아봤더니 PC 방에서 보냈드라)

이런말 하는 나도 지겹고 횡설수설..
이혼 해주지 말고 조용히 이사 가는게 났겠죠??
억울해서 이혼은 안 해주고 싶으니 제말 나타나지 말고
데리고 살아라 선**
IP : 61.98.xxx.1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6 9:52 AM (211.192.xxx.38)

    네! 이혼해 주지 마세요~ 아이보며 맘잡으시구요..꼭 이혼안해도 되요...

  • 2. 에효
    '10.3.26 10:03 AM (121.151.xxx.154)

    지금 마지막발악을하는것 같네요
    그여자가 이혼하고 오라고 했나보죠
    그렇지않으면 안 만난다고
    그인간 불륜녀로 살기는 싫어나봅니다

    저라면 이혼안합니다
    어차피 님이 이혼할 이유없어요
    그리고 사라지지마세요
    그냥 그둘이 어찌 살든 신경쓰지말고
    생활비 주든 말든 신경쓰지말고 일나가서 돈버시고
    그냥 당당하세요
    그래 니들이 그런 불륜으로 언제까지 사나 보자라고생각하고 사세요

    이리 나가는것보니 제가 보기엔 끝이 보이네요
    그냥 나두세요

    그리고 님이 쓰다가 지운 댓글 봤습니다
    님을 만나서 힘든것이 아니라
    사람이 가정이 편하고 마음이 편해야지 일이 잘되지않나요
    먹고사는것 그리 쉬운것 아닌데
    이리 저리 정신빼고 있는데
    일이 될일없죠
    그냥 미친놈하고 넘어가세요

  • 3. 절대
    '10.3.26 10:10 AM (121.130.xxx.5)

    이혼은 해주지 마세요...곧 여자 떨어져 나가고 남자 엿 됩니다. 그때 이혼하세요.

  • 4. ㅡㅡ;;
    '10.3.26 10:15 AM (116.43.xxx.100)

    이혼은 해주시기 말구요...조용히 이사해버려요~~~글고 이전신고는 하지말고 당분간 친정주소로 해놓으시던지 그렇게 하세요..........

  • 5. 선선선
    '10.3.26 10:22 AM (61.98.xxx.12)

    감사합니다..
    인간이 지 밝목 붙잡고 안나 준다기에
    더러워서 이혼 해줄까도 했던적이 있지요..
    그냥 저도 안 보고 살고 싶은데 아주 나간게 아니라서 집에 올까 겁납니다.
    이사해서 안 보고 살고 싶어요..
    저 이혼 안 해줘도 괜찮은 거죠??
    제가 지내들 인생 망친게 아니라
    지들이 우리 아이들 인생 망친거지요..
    힘이 되었습니다..
    애들하고 열심히 살 용기가 생겨요..
    감사 합니다..
    저 이러로 사는 거 친정 식구들 모른 답니다..
    착한 사위로 생각하는 엄마 한테 말할수가 없네요..
    그 인간 때문이 아니라 우리엄마 화병날꺼 같아서요..
    경제적으로도 이러고 살아서 맘 고생이 심하신데 차마..

  • 6. 이경운
    '10.3.26 10:27 AM (58.120.xxx.243)

    절대 이혼 해줄 필요없는듯 합니다.
    새인생도 복수 하면 새인생이지..이혼해주면 홧병부터 날듯 합니다.

  • 7.
    '10.3.26 10:43 AM (125.181.xxx.215)

    남편 고소는 안하시나요. 진단서 끊고 폭력범으로 고소해야하는게 순서가 아닐런지..

  • 8. ...
    '10.3.26 11:12 AM (121.146.xxx.168)

    진단서 끊어서 남편 폭행(상해)고소 하시구요. 그런데 몰래 이사가시는건 말리고 싶어요. 나중에 재판상이혼이라도 걸어올 경우 책 잡힐 수 있거든요. 대신 남편이 집에 들어오는게 싫다면 접근금지가처분신청 하세요(그러니 남편을 폭행으로 형사고소 해두는게 좋습니다).

  • 9. 맘아파
    '10.3.26 1:10 PM (218.233.xxx.96)

    참,,맘이 아프네요.

    일단,, 윗분들 말처럼 다신 폭행할수없도록,,또,,애들앞에도 그런모습 교육상 좋지않으니

    진단서끊고 고소하세요. 그럼 조심은 하겠지요.

    몰래 이사가는건 남편한테 유리할수있는거 같아요. 3년정도 연락두절이면 자동이혼되는

    걸로 알아요. 또,남편이 재판이혼걸면 가출로 원글님이 유책배우자가 될수있구요.

    고소하면서 접근금지신청같이 하면 될듯하네요.

    어찌될지모르니 뭐든 증거를 남겨두세요. 문자든 뭐든...

  • 10. 원글..
    '10.3.26 3:22 PM (112.149.xxx.84)

    집에오지말라 문자 넣었어요..
    물건도 경비실에 맞겨 놓을테니 퀵으로 가져 가라..
    우리애들 상처 받은거 선** 부모 찾아서 당신딸이 이런 자식이다 라고
    알려 줄테다..
    답장- 여태 생사람 잡는 다고 난리더니
    지 인새에 종지부를 찍는 한이 있더라도 가만 두지 않을테니 각오 하랍니다..
    그래서 선** 맘 상할까봐 그러나 본데 기대해 했더니
    오늘 끝을 내자고 답장이 왔어요..

    오늘 애들 하고 동생네서 자려고해요..
    떨리고 무서워요..
    뭐한 놈이 큰 소리 친다고 넘 뻔뻔하지 않나요..
    당장 이라고 선**부모 찿아가서 애기 하고
    딸한테 부탁이니 제발 애들 사는 집에 아빠자격도 없으니 오지 못하게
    하라고 싶네요...
    어디서 찿을까요....
    둘이 짜고 10년째 안 바꾼 그 여자 번호도 바꾸고 바뀐번호 연결 안 되게
    해놨네요..

  • 11. ..
    '10.3.26 6:50 PM (124.80.xxx.17)

    이혼 안하실꺼면 남편과 맞상대해서 싸우고 험한 소리 듣고, 폭행당하고 하시지 말고요. 남편이나 그여자 상대하지 마세요. 한마디만 하세요. 나는 이혼하기 싫으니 둘이 그냥 살으라.방해 안할테니 하고요. 남편이 너무 거칠으니 맞싸우시다 다치실까 걱정 되네요.

  • 12. ```
    '10.3.26 8:46 PM (218.233.xxx.96)

    동생네 가지말고(애들만 보내든지..) 기다리다가 싸우고 경찰에 신고하는게 낫지않을까요?

    그리고 고소하면서 접근금지가처분신청 하시는게....

    신랑 퇴근무렵 미행해서 여자집을 알아내고 그다음 부모집도 알아낼수있게 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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