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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두분이 독일가실수 있나여?

여행 조회수 : 341
작성일 : 2010-03-26 08:41:10
올 7월에 고모가 독일에 계셔서 두분이 첫 해외여행가십니다.
물론 베를린 도착하면 고모부부 내외가 나오시겠지만, 가실때가 걱정이 되어서여..
더구나 독일은 프랑스를 경유에 가고, 거기서 대기시간만 4,5시간이라 하고,
영어도 못하시는 두분이 (항공사도 에어프랑스) 그 안에서(?) 헤매시지는 않을지..
넘 걱정이 되네여..물론 아빠는 잘보고 가면 되지? 하시던데ㅜㅜ
같이 갈 상황도 안되고..그리고 궁금한건여..지금 예약하나,,가시기 한두달전에 예약하나
금액차이가 나나요? 저희가 대충알아본건 프랑스경유해서 갈경우 인당 180만원이라 하던데,
아빠가 동네 여행사 알아보니 똑같은 에어프랑스고 137만원이라 하더라구여..
여행사 이름은 참좋은여행사라고 하셔서 들어가보니 6월요금까지 밖에 안나왔던데..어떻게 요금이 나온건지..
지금예약하는게 좋은건가요? 그리고, 차이가 이렇게 많이 날수도 있는지..
두분이 가시기에 괜찮은지..궁금합니다..
IP : 124.146.xxx.1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건또
    '10.3.26 9:11 AM (124.55.xxx.163)

    1. 되도록이면 직항이 낫긴한데 여러 여건상 그게 힘들다면, 뭐 비행기안에서 주변에 앉은 분들 중 젊고 여행 경험 있는 분에게 접근(?)해서 같이 독일까지 가자고하시면 되지요.
    양복 정장 입은 승객들이 대체로 줄장차 가는 경우가 많아 잘 알겁니다. 이륙해서 안전띠 풀고 돌아다녀도 될 때 탐문하시라 이야기하세요.

    2. 독일에 일단 내려서 입국하시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주의하실 사항은,

    2.1. 짐을 어딘가에 두는걸 조심하셔야합니다. 독일에선 테러 문제로 몇 년 전에 공공 장소 사물함 보관소가 없어진지 오래고, 요즘은 누가 짐을 분실하면 몇 분 기다려보다가 짐을 바로 폭파해버립니다.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가방에 폭탄 실어서 놔두고 없어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지요. 공항 바닥에 짐이 그냥 버려져있다고 하면 대테러요원들이 출동해서 집을 둘러쌉니다.

    2.2. 만약 고모님을 바로 못만나시면 당황하지 마시고, 정복을 입은 사람에게 KAL 기 사무소 같은데로 데려다 달라고하세요. 칼기 승객 아니라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냥 작은 사무실이고 한국 사람이 길 잃었다는데 그냥 가랄 사람 없습니다. 거기서 고모님께 전화도 하시고 필요하면 한국 영사도 연결해줍니다.

    비상시의 영어 문장 몇 개 영작해서 프린트한걸 경비들에게 보여주면 되지요.

    공항이 그런데 너무 넓어서 참..

    건투를 빕니다!

  • 2. 에어프랑스
    '10.3.26 9:16 AM (220.86.xxx.181)

    안에 한국말 하는 승무원 한명은 타던데..
    경우에 따라서 말이 에어프랑스이지 여기서 갈때는 대한항공 비행기로 가던데..이경우 승무원 모두 우리나라 사람...
    항공권은 검색해서 사면 훨 더 싸게 사지 않을까 싶네요

  • 3. 어차피
    '10.3.26 11:24 AM (122.37.xxx.68)

    베를린은 직항이 없습니다.프랑크푸르트에서 갈아타나 파리에서 갈아타나 암스텔담에서 갈아타나 다 똑 같습니다. 대기시간 짧아서 마음 급하게 다니는 것보다 대기시간 긴게 차라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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