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전 8시쯤 헬스장에 가는데 그 시간에 아침드라마를해요.
저는 이어폰이 없어서 눈으로만 보는데 주로 나이 드신 분들은 이어폰을 가지고
오셔서 아침 드라마를 다 챙겨보시는것 같아요.
오늘도 분홍고무신 드라마를 보시다가 남자주인공 (정말 야비하게 생겼어요)을 보더니
갑자기 욕을 하시면서 흥분을 하시는거에요. 얼굴까지 달아 오르셨던데 옆에서 웃지도
못하고 참느라고 혼났어요. 그러다가 거의 끝날때쯤인것 같은데 화면에다 대고
손가락질 하시다가 발을 헛디뎌 런닝머신에서 구르셨어요.
다행히 크게 다치시지는 않았지만 운동하시는 분들 조심하셔야겠어요.
근데 그 남자주인공 신인인가요? 악역을 너무 잘하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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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헬스장에서 웃지못할 일이 있었어요...
분홍고무신 조회수 : 2,440
작성일 : 2010-03-25 22:04:57
IP : 124.216.xxx.19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25 10:06 PM (59.19.xxx.63)하하하 오늘 많이 웃네요
2. ㅎㅎㅎ
'10.3.25 10:11 PM (121.138.xxx.73)혹시 분홍립스틱 말씀하시는건가요? ㅎㅎㅎ 분홍고무신...예쁠거 같네요
3. !!
'10.3.25 10:17 PM (124.199.xxx.22)대박이네요..분홍 고무신...
구르신 아줌마도..분홍 고무신도 진짜..웃겨요~ㅎㅎㅎ4. 하하하
'10.3.25 10:20 PM (211.179.xxx.253)분홍고무신이래....하하하, 분홍립스틱이 원제목인가봐요. 하하하하
5. 뭔가
'10.3.25 10:37 PM (221.153.xxx.47)했네요.ㅋㅋ
분홍고무신.6. 제목
'10.3.25 11:14 PM (218.153.xxx.217)모임에서 웰컴 투 동막골 제목을 이야기 하는데 제목이 생각이 안 나더래나요?
그 왜 원두막 있잖아 했더니 모두들 응 하면서 동막골이야기인줄 알더래요.7. 원글인데요
'10.3.25 11:30 PM (124.216.xxx.190)넘어져서 웃은게 아니구요... 옆사람 의식안하고 드라마보시면서
마구 흥분하고 욕설도 하시면서 얼굴 달아오르는 모습이 좀 우스웠거든요.
아~ 제목은 분홍고무신이라고 옆에서 알려줘서 그런줄 알았어요.8. ㅎㅎㅎ
'10.3.25 11:46 PM (121.138.xxx.73)그 드라마 보면 진짜 욕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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