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4살 때 너무 잘 다녀서 5살반은 걱정도 안하고 보냈어요
4살 때는 잘 놀고 발표도 곧잘 하고 친구들과도 사이 좋게 지내고 했는데 친구들도 저희 아이를 좋아하고 (스티커도 주고 편지도 주고 뭐 그런 거 있잖아요) 발표회 때도 제일 큰 소리로 노래 부르고 하더라구요..
공격적이지도 않고 그냥 무난한 성격에 키도 중간 성격도 중간 정도예요...
그래서 별 신경도 안 썼는데 제일 친하던 친구가 다른 유치원에 가게 되어서 그런지 올해는 영 헤매고 겉도는 모습이 보이네요
선생님 말로는 새 친구들이 작년 반 친구들보다 훨씬 활발하고 저희 아이가 낯을 가려서 그런다고는 하지만,,, 같이 어울리지 못한다는 말을 들으니 걱정스러워요.. 선생님이 다른 친구에게 저희 아이와도 놀아주라고 할 정도라는데 ...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같은 어린이집인데 새 반에 올라가서 친한 친구가 없다고 주눅 들고 힘들어하고 처음 들어온 아이처럼 그러기도 하나요?
어떻게 하면 이 시기를 현명하게 잘 지나갈까요?
이런 일 있으셨던 분들 한 말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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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새 반에 올라가서 적응을 못하기도 하나요?
예상도 못했어요 조회수 : 338
작성일 : 2010-03-25 00:40:32
IP : 121.134.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 소심
'10.3.25 12:59 AM (114.205.xxx.21)저희아이 왕소심이예요.작년에 엄청 맘고생했는데..ㅠㅠ
맨날 안간다고 울고...잘 어울리지못하는거 같고 맨날 누가 때렸다고 하고..ㅠㅠ
올해는 재밌다고 하네요.
친구랑 어울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시간지나면 사귈거예요. 애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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