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다..섬으로 이사온지..한달여..
식탁을 없애고 살다가 아이들이 커가니..식탁을 사고싶었는데
어차피 이사할거..안그래도 이사비용 많이 나오는데 그냥 이사가서 사자하고
일단 이사부터 하고...와서 사려고 하니..인터넷은 도서지역 배송불가...ㅠㅠㅠ
여긴 완도군이라서 목포시 나가서 가구점가서 둘러보니...너무 비싸고..ㅠㅠ
아....키친타월도 다써가서 살림돋보기...보고 사이트가서 사려니..도서지역은
엄청난..배송료..ㅠㅠ
섬이라서 고기가 상태가 별로 안좋아서 오늘 아침내..82뒤져서 공부해서..
소고기, 돼지고기 파는 사이트 들어가서 배송안내보니..신선도 유지를 위해
도서지역 배송불가..ㅠㅠㅠ
남편 얼마 벌지도 못하지만..이곳에선 돈이 있어도 살수없는게 너무 많아서
이러다 우리 엄청난 부자되겠다..해물은 싱싱하고 넘치지만..한참 크는 아이들
육고기 먹고 싶다고 울부짖는데..ㅠㅠ
아들들이라..유난히 육식을 밝히고...덩치도 커져서...상가지곤 좁아서
식탁도 사고..고기도 먹여야 하는데...이리 끌고온 남편이 더 원망스럽긴 하지만
생활형편이 서울에선 빈민으로 전락하기 일보직전이라서 어쩔수 없는데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다리가 놓인다는 소문만 있지...언제인지..모르겠고..
서울엔 눈왔다는 뉴스...딴나라 이야기 같고
지금도 밖엔 비가..오고 있고..
그래도 공기는 정말 좋아요...서울서 파까지 다 사먹는걸..여기서는
웬만한 먹거리(고기류 빼고)는 거의 자급이 가능하니..
어쨌든 우울해요..인터넷 아이쇼핑으로 만족해야 하나..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서민은 인터넷 쇼핑도 서글프다.ㅠㅠ
도서민 조회수 : 528
작성일 : 2010-03-23 13:44:52
IP : 119.206.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3.23 2:13 PM (210.222.xxx.142)도서지역은 배송안되는 게 있더라구요...어째요..ㅠ
그래도 사먹는게 직접 키워먹는거에 당하겠어요..공기좋고 먹거리 깨끗하고..
고기는 가끔씩 육지;;나가시면 애들 배불리 먹여주세요.
식탁은 배송료 들어서 그렇지 잘 찾아보면 배송해주는 곳이 있을거에요..2. 혹시..
'10.3.23 10:48 PM (112.148.xxx.153)들어오는 배에 연계된 육지 마트는 없는가요?
제가 섬에 일년 살 때는 육지 근처 마트(배달되는 중소마트)에 전화로 주문해서
도선료 추가 지급해서 고기류도 주문해서 먹고 했는데...
섬에 사는 젊은 아주머니들이나 선생님들한테 물어보세요.
정보가 빠를꺼에요.
섬에 있을때는 육지에 있는 파리바게트에 전화해서 케이크나 빵도 주문해서 먹고했구요.
인터넷쇼핑은 배송료때문에 우체국 택배인 곳에서 주문하면
추가 요금 안물어서 그쪽에서 주문하곤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