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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조회수 : 387
작성일 : 2010-03-19 20:37:59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수 없는 줄 알기에 처음엔 널 애써 외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빠져들었었다.

모든 저녁시간의 스케쥴이 너에게로 맞춰지고

저녁시간 우리집 대화의 많은 부분을 니가 차지했었지...

먼 나라로 오고 난뒤에도 너만은 보고 싶어서 맥도날드로,이웃집으로 옮겨다니며 너를 계속 지켜봐왔지...

이제, 너를 떠나보낸다. 얼마동안은 참으로 힘들겠지만 서서히 잊혀지겠지...

애증의 모습으로 남겨되었네... 잘 가 ... 그동안 고마웠어...

IP : 62.160.xxx.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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