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하루에 몇개씩 두고 쓰시는지 궁금해요..

[.]

요리는 이래저래 기웃기웃거리면서 엄마솜씨를 나름 뛰어(?)넘을 방법이 있는데..

이놈의 살림솜씨는 다른집을 기웃거리지 않는 이상 엄마살림을 본기억밖에 없는 저로썬..

냉장고 정리..서랍장정리..아무튼..그런건 이래저래 블로그 뒤저가며 만족스런 모범 답안을 알게 되었네요..
이제 따라하기만 하면되요..ㅎㅎ

근데..싱크대 설것이하고..그릇바로 바로 넣어놓는것..행주관리하는것..
음..뭐랄까..아주 디테일한 부분은 별로 잘 모르겠어요..

울엄마는 행주가 젖은 행주한개..마른행주한개..평생 그렇게 두개 쓰는거 밖에 못봤어요..

근데..여기서보니..행주도 색깔을 달리해서 위생적으로..용도별로 쓰시는듯해요..



설겆이후에 바로 마른행주로 그릇들 닦아서 바로 정리하시나요..
마를대까지 두었다가 다른일하고 와서 다시 넣으시는지..
싱크대상판용..식탁용..등등..어떻게 쓰시는지 궁금해요..
행주별로 소재도 다 달리쓰시는지도 궁금하구요..

세탁법은 그때 그때 대충 빨아놓고..한번에 삶는것으로 해보기로 했네요..
그럴려면 행주도 많~이 필요하겠지요...

참..물론~자기 편한대로가 최고겠지만..

[보통]

세개씩 내놓고 써요.
젖은거 한개 마른거 한개 손닦는거 한개..하루이틀 쓰다가 다 함께 삶아 널어놓고 또 세개꺼내고 그럽니다.
총갯수는 15개정도 가지고 써요

[.]

윗님하고 비슷해요. 심한 오염은 행주를 쓰지 않고 장터에서 산 부직포로 닦습니다.
저도 행주의 총 갯수가 열 댓개인데 이삼일에 한번 모아서 빨고 삶아 씁니다.

[전]

20개이상 서랍에 두고 한두번 닦고 젖거나 하면 바로 대야에 담아두고
주방일 끝나면 모아진 행주 세탁합니다
그러다보니 주방에 들어가 음식하고나면 대여섯개 정도 쓰게되네요

[근데]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설겆이하고 난 그릇들...마른행주로 왜 다시 닦나요?
어짜피 건조대에 두고 말리면 되는거 아닌가해서요..
아무리 꺠끗이 쓴다해도..행주는 행주고....그걸로 닦는거 오히려 전 비위생적으로 보이던데..
건조대에 너저분하게 그릇 쌓이는거 보기 싫어서..바로 찬장에 넣기 위함인가요?
설겆이도 겨우하는 저로선...대단해 보이는데...다들 그렇게 하고 사시는건가요?